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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7 08:42
선도차량 탑승자가 탈 때 마지막으로 앞을 점검하는것같긴 한데, 뭔가 옛날 프라이드 광고가 생각나는, 그런 겉멋도 들어간 것 같아서 재밌네요.
캐딜락 옆에 매달린 사람은...풋스텝에 올라타있나보네요..
18/04/27 09:41
음. 잘은 모르겠는데, 빠르게 움직이면 경호대형(?) 을 유지하기 힘들어서 그런 것 아닐까 하네요. 저렇게 경호 대형을 유지하면서 움직이는 편이 유사시 대처가 더 쉬울 것 같습니다. 느리게 움직이는 경우 먼 곳에서의 저격이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요사이 생산되는 방탄차량의 방탄을 뚫고 저격한다는 것도 거의 불가능할 것 같고요. 유탄 발사기나 소형 미사일 등의 문제가 있긴 한데, 어차피 그런 무기들이라면 좀 빠르게 움직인다고 해서 막을 수 있는 성질들의 것도 아니니까요.
18/04/27 10:52
근데 대통령을 저격할 저격총이면, 원샷원킬 해야 할테니 일반적인 저격총은 쓰지 않고
엄청난 대구경 저격총을 쓸 것 같은데, 방탄유리가 그걸 버틸지가 궁금하긴 하네요.. rt20이었나? 그런 20mm짜리 대물저격총 이런걸로는 절대 못막을듯 한데..신기방기합니다.
18/04/27 09:50
출근하기전 중계 보니까 꽤 빠르게 이동하네요. 저기는 천천히 이동할 필요가 있을때인것 같은데, 빠른 이동때와 정확히 무슨 차이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대통령 차량은 앵간한 폭발물에도 다 버티니까, 일대를 제압하고 철저히 움직이는 저런 대형이 더 안전할 수도 있겠네요.
18/04/27 10:25
이동중일때는 시속 100km 이상을 유지해야 미사일 요격도 피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마 저거는 특별한 상황일때만 저렇게 하는거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사람이 걷는 속도로 계속 이동할수는 없겠죠..
18/04/27 13:17
저거는 아마 취임 첫날 퍼레이드일겁니다. (국회->청와대 이동)
평소에는 물론 훨씬 빠르게 이동합니다. 오토바이 저렇게 많이 붙지도 않고요.
18/04/27 09:32
근데, 저 동작들이 보이기에는 좀 뭣하긴 해도 경호를 위한 최선의 움직임들일 겁니다. 특히 첫 움짤에 경호원들이 차에 한 번 선 채로 탔다가 다시 차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차가 움직이는 상태에서 차 밖을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다시 차 안으로 들어가기 위한 최선의 동작일 겁니다. 자칫 밖으로 굴러 떨어지거나 발목을 다칠 수도 있는 상황이라서요. 차가 움직이는 상황에서 문을 닫고 타는 것이 경호를 위해 최선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차가 선 상태에서 문을 닫는 것보다는 암살 등의 위협으로부터 뭔가 더 안전하니 그렇게 하겠지요? 일반인이 보기에는 쓸데없어 보이는 동작 하나하나가 암살자들에게 있어서는 방해가 되는 움직임들일 겁니다.
18/04/27 09:45
또한 위엄과시적 성격도 있긴하겠죠.역사속에는 현장 분위기때문에 평정을 잃어서 암살을 망친 자객들도 번번히 나오더군요.
18/04/27 09:48
아마, 말씀하신 그런 성격도 꽤 있을 겁니다. 두번째 짤을 보면 제가 보기엔 '할테면 해 봐!' 라는 느낌도 좀 있긴 하거든요.
...... 덧붙여, 이건 어디까지나, 정말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경호 규모나 뭐 그런 것에 있어 상대방에게) '질 수 없뜸' 이라는 생각들도 하고 있을지도 모르고요.
18/04/27 10:02
가끔 퇴근길에 오토바이 전후로 한두대씩, 검은차 세대 연달아 달리는걸 볼 때가 있는데 그거 대통령이었을까요? 국무총리나 다른 주요인사들도 그런 경호를 해주는지 궁금하네요
18/04/27 10:14
예전에 겪은 일인데, 대통령 배석하는 행사는 일정 두가지 이상을 겹쳐서 잡기도 한다고 합니다.
두 행사중에 실제로 어느행사에 참석할지는 직전까지 기밀사항으로 한다고 들었습니다.(테러를 어렵게하기 위한 대비책 같습니다.) 당일 날되서 차 문열어보면 도착한사람이 대통령일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거죠(아닌경우 국무총리나 장관급 인사가 대신 참석하겠죠?) 이걸로 추론해보건데 국무총리도 동일하거나 유사한 수준의 경호를 받을 것 같습니다.
18/04/27 11:27
최근 회사 근처에 문통령 온다고 하는 썰이 돌았는데 기사는 박원순 시장 정도만 언급되었고 실제로는 오셨습니다;
혼란을 최대한 주는건 맞는 것 같아요.
18/04/27 12:05
예전에 학교에 고 노무현대통령이 오는데 그날오전 학교통신망까지 정지되서 전화문자도 안되었습니다. 그때 들은건 차량 헬기가 동시에 이동하고 위에처럼 어디에 탄지는 극비이고요.
거기에 대형버스 2개에서 경호원들 내리는데 간혹 보는 경호원과 느낌이 달라요.
18/04/27 13:19
총리 이동시 경호 의전이 그정도 레벨로 붙을지 모르겠는데...
차 3대에 전후 오토바이까지 붙을 정도면 대통령이었을 확률이 꽤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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