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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7 04:23
1. 혹시 문과냐 이과냐에 따라, 즉 지원하는 학과에 따라 비교 결과에 변동이 있을 수 있을까요?
2. [서연고카포 중 한 곳 입학 vs 아이비리그 및 기타 명문 사립대 중 한 곳 입학] 이렇게 묶어서 놓고 비교하면 어떨까요? 3. 미국 명문 사립대 입시가 어려운 이유로는 크게 (1) 세계적으로 여러 인재들이 모여 경쟁이 치열하다는 점, (2) 시험 성적순이 아닌 다방면에서의 평가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신경 쓸 부분이 많으면서도 동시에 입시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다는 점, (3) 각종 쿼터제 시행으로 인해 한국인이면서 한국 국적자인 경우 불이익이 크다는 점 등이 있고, 실질적으로는 다른 이유보다도 (3)의 이유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쿼터제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국내 명문대와 미국 명문대 입시 난이도 비교 결과가 또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까요?
18/04/27 08:36
정보없는 학생이면 컬럼비아(기회 자체가 없음), 정보 있는 학생이면 서울대가 더 어렵습니다. (평균적 학생수준차 때문). 막연하게 컬럼비아가 더 잘하고 어려울거라 생각하시는분들 많을텐데, 제가 가르친 학생 서강대 정도 실력인데 컬럼비아 잘 갔습니다.(이과) 2010년 이전학번 기준으로, 대충 학부생들 실력은 서울대가 더 뛰어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요즘은 잘 모르겠네요
그러나 입시난이도는 아무의미 없어요. 무조건 컬럼비아가 더 좋은학교입니다. 무조건.
18/04/27 01:39
콜롬비아 혹은 비슷한 학교 학생이신가요? 일반적으로 입시가 서울대가 더 어려울수가 없을거 같은데.. 서울대 의대 vs 콜롬비아 아무과 정도면 몰라도
18/04/26 23:35
지인이 mba로 지잡대랑 콜롬비아 붙었는데 어디 갈까라고 묻길래 아무래도 누구나 알만한 곳으로 가는게 좋지 않겠냐고 대답한 제가 생각나는 스토리군요 흐흐흐흐
18/04/27 00:22
현지에서 쟙 서치 하시기에는 뉴욕 메리트 무시 못해서 사실 컬럼비아 MBA가 지잡대에 결코 밀리지 않습니다. 써놓고 보니 단어 선택이 좀 웃기네요...
18/04/27 02:41
"응, 근데 우리 아버지 이건희." 정도면 무슨 드립에도 바를 수 있지 않을까요?
아.. 맞다. "우리 아빠 박정희."인 분이 감옥에 계시군요...
18/04/26 23:58
제 친구가 mit 나와서 현재 미국에서 살고 있는데 mit는 그래도 인지도가 높아서 한국 왔을 때 mit 나왔다고 하면 그냥 다들 우오오오오. 오오오오오! 하는 분위기라는데 콜롬비아는 좀 다른가 보네요. 물론 메사추세츠 공대 다닌다고 하면 어디 미국 지잡 다니는 줄 아는 애들이 실제로 있다고는 합니다. 크크.
18/04/27 00:01
콜럼비아 정도면 아이비리그 (미국 동부 8대 명문대) 출신이라서 세계적으로는 서울대보다 더 먹어주는데 ..... 한국 내에서는 그래도 서울대가 최고인듯.
18/04/27 00:21
운이 좋았죠 뭐. 근데 뭐 학교 이름이 좋다고 사는데 큰 도움이 되지는 않더라구요. 아래 분 말씀대로 학교 수준이 제 역량보다 한참 높은데다가 제가 먹고 사는 직종이 학력보다 고유 능력이 제일 중요한지라...
그리고 여기 PGR에 저보다 고학력 꽤 많습니다. 제가 아는 분만 해도...
18/04/27 04:37
컬럼비아보다 더 고학력도 있나요 덜덜덜
아니비리그나 동부 유명대학 서부 유명대학 다들 천상계에 각각 강한분야가 있을뿐이라고 알았는데...
18/04/27 07:39
아이비리그 학교 사이에도 랭킹이 있고, 아이비리그에서 교수로 재직하실 수도 있으니까요... 세상은 넓고 굇수는 많습니다.. 또 아이비만 명문도 아니구요.
그리고 이 바닥에서 ‘내가 컬럼비아 나왔는데’라고 거들먹거려봤자 연구성과 없으면 찬밥인지라 아무 의미 없습니다. 제가 제 뼈를 막 팩트로 때려서 아프네요...
18/04/27 07:41
어느 학교를 나온게 중요한게 아니니까요.. 걍 연구 잘하고 똘똘한 사람이 최곱니다 ㅠㅠ 유학 가시면 무슨 얘기인지 실감하실거에요...
18/04/27 00:20
교포는 경우가 다르지만 한국인이라면 성적이 평범했던 학생이 조기유학가서 아이비가는 경우를 흔히 보기 때문에 한국에서 서울대를 더 알아주는건 어쩔수 없는일이죠. 중국, 유럽 명문대 가는 사람들도 마찬가지고
학교의 수준과 졸업생의 역량은 별개의 문제고요.
18/04/27 00:40
아무래도 몇몇 대학을 제외한 외국 대학은
적당한 실력 + 부모님 재력빨이라는 시선이 많죠. 반면 서울대는 그냥 깡 실력으로 간다고 생각하구요.
18/04/27 11:27
네 그 Huk이고 현재 보스턴 업라이징(오버워치) 코치입니다. 현재 해당팀이 엄정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참고로 보스턴 업라이징은 시즌예상 최하위로 평가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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