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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6 15:21
뭐 오딘도 아스가르드 내에선 무적이라던가
아니면 헬라를 아스가르드의 영향을 받지 못하는 곳으로 보낸다음 뒷치기했다던가 했겠죠. 일단 발키리로 힘빼놓고 친걸 보면 힘대힘으로 당당하게 이긴건 아닌걸로...
18/04/26 15:52
나무위키 썰에 의하면 그냥 힘으로 이긴 게 맞는 것 같아요. 생각보다 오딘이 엄청 쎈 듯요.
[지구를 먹으러 온 갤럭투스[2]와 호각의 정신력 대결을 펼치고, 비프로스트에서 실버 서퍼와 타노스의 싸움에서 둘을 압도하며, 이집트의 사악한 신 세트와의 전투에서는 둘의 싸움여파로 인해서 멀티버스가 진동을 일으켰고, 오딘이 세트에게 베어허그를 시전하자 그 여파가 퍼지게 되어 멀티버스의 구조가 찢어지고, 죽은 태양들이 다시 타오르며, 저 멀리에 있는 수많은 은하들이 파괴되었다고 한다. 피어 잇셀프에서는 가고일의 능력으로 돌이 된 파리 시민들을 원래대로 되돌려 놓는 막강한 능력을 보여준다.]
18/04/26 16:02
발키리 부대를 써먹은 것도 유배지에서 나오려는걸 막은거였는데 본인이 더 쎄면 그냥 혼자가서 재봉인하고 오면되는거 아니었을까요?
이미 너무 늙었던건가....
18/04/26 16:25
전 그 승부를 개념싸움이라고 봐서
[아스가르드]에 있으면 무적이 되는 헬라와 [아스가르드]를 파괴할 운명인 수르트의 싸움이고 힘의 원천인 아스가르드가 [파괴당해야해서] 헬라가 진거라고 생각합니다. 뭐 그렇다고쳐도 어쨌든 헬라를 이긴 수르트 완전체를 이긴 젊은 오딘이니 젊은 오딘이 가장 강했던건 맞을꺼같긴하네요.
18/04/26 15:22
그래서 오딘 죽기 전까지 타노스가 꼼작 못하고 있던거죠.
그리고 저는 이번 결말이 우주를 늘린거라고 생각 하는데 비슷한 생각한 사람이 있어서 반갑네요. 절반이 사라진건 새로 만든 우주로 절반을 보내버린거고, 새로운 우주를 만들고, 전 우주의 생명체중 절반을 보내느라 인피니티건틀렛이 과부하가 걸려서 부셔진거고요. 타농부님이 새로운 우주를 수확했습니다.
18/04/26 15:29
이게 여기서 캡틴 재평가가 크크크크
그나저나 딸자랑은 진짜인 듯요... 그리고 생각해보면 타노스 입장에서 시기적절하게 오딘이 죽고, 에고가 사라지고, 피터에게 담겨있던 셀레스티얼의 힘도 소멸되었죠.
18/04/26 15:40
딸자랑은 진심 맞는 것 같고,
개인적으로 옛날옛적 멜서스트랩 드립 치지 말고, 우주급 문명의 에너지 소비가 엔트로피에 의해 한계에 달했다 뭐 이렇게 가는게 좀 더 말이 되지 않을까 싶긴 했습니다. 근데 이건 사실 12세 대중영화로 설명하긴 약간 난해한 개념이긴 하네요.
18/04/26 15:56
저도 오딘 최강자설 한표요 크크 토르 영화 1,2에서 워낙 너프를 먹어서 그렇지, 시간이 지날수록 아스가르드의 위엄이 재평가되죠 애시당초 오딘 살아 있고 아스가르드에 인피니티 스톤 2개가 그대로 있었으면 절대 다 못 모았을듯
18/04/26 16:13
예고편 낚시는 많이 합니다.
토르 라그나로크만 해도 예고편에서 완전 각성할 당시 눈 멀쩡한 척 했지만 이미 헬라에게 눈빵 당한 상황...
18/04/26 16:34
저거는 비전 머리 뜯기 전입니다.
없는 머리 지켜주려고 캡틴이 나선거죠. 북슬이가 민두를 지켜주려는 감동적인 장면이지만 역시 타노스의 민두 파워에는 못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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