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8/04/23 14:25:42
Name 레몬커피
출처 www.youtube.com
Subject [LOL] 스코어의 '그 경기'


이 시즌에 우승했어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오클랜드에이스
18/04/23 14:31
수정 아이콘
라이브로 본게 좋았던 경기중 하나네요.

특히 애로우의 진이 커튼콜로 바텀에서 고난이도 저격을 성공시켰을때 소름돋았습니다.
구름과자
18/04/23 14:31
수정 아이콘
류또죽인가 했는데... 시무룩
18/04/23 14:33
수정 아이콘
KT 롤팀은 우승 경력이 있는데, KT 롤팀의 [그자체]인 선수는 왜...
안채연
18/04/23 14:39
수정 아이콘
스코어도 스코어지만 이시리즈는 애로우의 진이 미쳤었죠
비취도적
18/04/23 14:41
수정 아이콘
진짜 이 시즌 스고수는 역대 최고의 정글러로 기억합니다
전 라인이 다 터진 게임을 미드가서 복구시키고 미드랑 봇가서 다이브 성공시키고 한타 캐리하고
그걸 롤드컵 우승팀에게 해내던 선수였죠...
이때 성불했어야 했는데...
구구단
18/04/23 14:46
수정 아이콘
KT입장에선 이후 포시에서 SKT를 안 만났으면 차라리 괜찮았을텐데
똑같이 서머 플레이오프에서 똑같이 패패승승승을...
사과씨
18/04/23 14:48
수정 아이콘
저 많이 우울할때 이 경기들 가끔 돌려보면서 힐링 하곤 합니다. 특히 페이커 카시를 스코어 렉사이가 점멸 킬하던 장면은 볼때마다 전율이...
그래도 벵감은 리그 우승은 몇번하고 물러나는데 스코어는 진짜...군대 가기전에 롤드컵은 고사하고 리그 우승 한 번 할 수 있을까... 이젠 어려울 듯.
18/04/23 14:56
수정 아이콘
14서머 결승이랑 16 서머 플레이오프는 kt팬들한테 한 줄기 빛과 같은 시리즈죠.
정은비
18/04/23 15:11
수정 아이콘
우승 못했어도 위대한 정글러 소리를 듣는데 어떤 커뮤니티에서도 반론이 없던 시절...
18/04/23 15:20
수정 아이콘
"위대한 정글러"
18/04/23 15:20
수정 아이콘
아직도 경기 다 기억나네요... 하....
유자농원
18/04/23 15:23
수정 아이콘
롤드컵 진출이라도 제발
18/04/23 15:32
수정 아이콘
이렇게 숙적 SKT를 꺾고 올라가서 감동의 우승을...
YORDLE ONE
18/04/23 15:40
수정 아이콘
밈이 되기 위해 태어난 남자
18/04/23 15:42
수정 아이콘
저는 아직도 이때 kt를 무슨 노답이니 17년도 리뉴얼된kt랑 비교도안되게 약하다 이런평이 이해안가더군요. Skt쪽 응원입장이었지만 당시 kt 끈끈한 한타력이나 집중력은 엄청났는데말이죠. 개인적으로는
13 kt bullets, 16 kt 너무 아까운팀 같아요
프리지
18/04/23 15:49
수정 아이콘
오랜 기간 kt응원햇지만 당시 팬들에게 가장 사랑받았던 kt는 언제냐라고 물으면 당연코 16kt라고 주장합니다.
아주부시절이라 개인영상은 많이 없지만 같이 하이즈하고 마크하는거보면 케미절절...
16섬머는 정글미드봇이 최절정기량이라 더 아쉽네요. 썸데만 좀 분발햇더라면 하는 아쉬움..
레드로키
18/04/23 16:23
수정 아이콘
저도 공감합니다. 16KT 맴버들은 아직도 우리자식인거같음...
사과씨
18/04/23 17:05
수정 아이콘
포지션 별로 최고 선수는 없었지만 하나 하나 개성 있고 정감 가는 멤버들이었죠.
사파의 정점이자 로밍 특화 사차원 미드 플라이
미친 고딩 출신에 잘 풀릴때 캐리력은 우주 최고였던 귀요미 썸데이
CS는 좀 흘렸지만 팀 파이트와 한타 포지셔닝은 최고 였던 수능 만점 애로우
공격적 시야 장악과 정글 보조에 일가견이 있던 하차니
그리고 '위대한 정글러' 스코어까지
저 때 skt랑 몇 번째 세트인 지는 기억이 안나는 데 스코어가 앨리스로 미드에서 물렸을 때 팀 전체가 스코어 살릴려고 하나로 뭉쳐서 뛰어드는 거 보고 전용준 해설이 감탄하던 게 생각나네요. 확실히 약점도 있고 부족함도 많았지만 팀웍은 정말 감동스러울 정도로 최고였어요. 저도 16kt 멤버들이 지금도 제일 좋습니다. 13kt 멤버들은 kt 팬이 되게 만든 원흉이구요 크크
18/04/23 18:07
수정 아이콘
와 정말 공감합니다. 오랫동안 팀에 기둥처럼 버티던 스코어 썸데이 애로우와 개성강한 미드 플라이가 녹아들어서 매력적인 팀이였죠. 지금의 케이티도 밈이 넘치고 열심히 응원하고 좋아하지만 16KT은 팀원들끼리 순둥순둥 아기자기하고 정감가는 느낌이 좋았던거같아요
VinnyDaddy
18/04/23 15:58
수정 아이콘
"4경기 MVP는, 위대한 정글러! 스코어 선숩니다!"
Chandler
18/04/23 16:32
수정 아이콘
롤을 한동안 제대로 안보다가

다시 열심히 보게 된계기가 저즈음이였던거 같아요

저 경기부터 시작해서 결승전에다가 롤드컵 진출전 롤드컵에서 슼트 락스 슼트 삼성등등해서

슼트 락스 kt 삼성 네팀이 항상 3대2로 물고 물리면서 펼쳤던 승부들이 너무 명승부들이였어요.

특히 저 경기에서 스코어한테 반했는데..안타까워요 흑흑 ㅠ 단 한판만 더 이겼더라면...
중복알리미
18/04/23 16:32
수정 아이콘
16 kt는 지금 대퍼잼처럼 기복이 없었고 훨씬 안정적이었죠. (하차닝마저 일관되게 나와서 변수가 아닌 상수 느낌) 오죽하면 썸데이 별명이 양학썸이었겠습니까. 약팀은 기가 막히게 때려잡았죠.
18/04/23 17:04
수정 아이콘
에로우랑 데프트가 좀 정반대 같은.
데프트 : 정규시즌 꾸준히 매우 잘함. 중요한 경기에서는 많이 미끌어짐
에로우 : 정규시즌 cs자주 흘리고, 임팩트없음. 중요한 경기에서는 캐리 또는 최소 적 원딜러에 못지않음
티모대위
18/04/23 17:28
수정 아이콘
애로우같은 스타일의 원딜이 가끔 그립습니다. 라인전 발리고, 상대 원딜보다 CS가 수십개 부족한데 한타때 딜을 더 넣는.... 고생고생해서 키워놓으면 언젠가 핵폭탄같은 위력을 보여주는 왕자형 원딜...
사과씨
18/04/23 17:37
수정 아이콘
그런데 2016년 섬머 시즌에서야 저 경기력 보여준거지 2015 시즌부터 2016년 초반까지는 정말 애로우 너무 못해서 진심 줘패고 싶었어요... 한타 세션 가기전에 개박살 나고 CS는 맨날 상대보다 수십개 모자라고... 애로우도 성장했지만 그 애로우를 성장할 수 있게 kt 팀도 동반성장해서 2016년 섬머에 꽂을 피운거라고 생각함. 뭐 우승은 못했지만 ㅜㅜ 지금은 뭐 그저 그리울 따름입니다.
피지알중재위원장
18/04/23 18:24
수정 아이콘
저는 중반 넘어갈때쯤 cs 한 40~50 뒤쳐지고 있으면 내심 안심했었습니다.
아 선방했다 이러면서요.
그만큼 한타때는 딜을 잘 넣어줬으니까요.
16섬머 기준으로 뱅, 프레이 한테 항상 열세로 평가됐었는데 실제 경기에선 전혀 안밀렸었죠.
18/04/23 18:39
수정 아이콘
15년도 섬머 플옵 ~ 롤드컵 시즌에는 잘했죠.
라크라이
18/04/23 21:32
수정 아이콘
삼블 데프트가 한타형 원딜 아니였나요ㅠ
삼화를 한타로 이기는 팀이었는데 요즘은 포지셔닝이 이상한...
티모대위
18/04/23 17:2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때 스코어가 쌓은 명예는 LCK 우승 커리어에 못지않다고 생각합니다.
4강전에서 SKT 상대로 보여준 플레이는 진짜 어이가 없을정도로 멋졌습니다. 결국 남는건 커리어라지만, 롤판이 계속되는 한 팬들은 당시 스코어의 활약상을 기억할 겁니다.
피지알중재위원장
18/04/23 18:22
수정 아이콘
타이틀 하나 없는 16 스코어가 아직까지 회자되는데는 다 이유가 있죠.
18/04/23 18:39
수정 아이콘
명예는 부질없다고 봐서.. 사실...커리어 쌓을래 명예 택할래하면 전자를..
티모대위
18/04/23 19:02
수정 아이콘
저는 커리어도 명예의 일종이라고 봐서요... 선수생활을 통틀어 블랭크와 스코어 중에서 누가 더 높게 평가되느냐 하고 저에게 누군가 묻는다면 그 답은 스코어가 될것 같으니..
뻐꾸기둘
18/04/23 18:3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롤판 역대 5전제중 정글러 역대 최고 퍼포먼스 였다고 생각합니다.
18/04/23 20:03
수정 아이콘
스코어가 진짜 잘하긴 했는데... 이때 블랭크는 거의 롤판 역대 최악의 퍼포먼스여서... 이 시리즈 블랭크보다 못한 Bo5 선수가 있나 하면, 거의 이번 승강전 시크릿 정도는 되야 비벼볼만한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26209 [방송] 쎄씨댄스 [6] 게섯거라9232 18/04/23 9232
326208 [동물&귀욤] 닌텐도 라보 뜻밖의 악재 [6] 김티모8648 18/04/23 8648
326207 [LOL] 롤 하면서 가장 싫어하는 채팅은? [62] 치토스8096 18/04/23 8096
326206 [게임] 배그 대회가 망해가는 이유 [31] 은안14188 18/04/23 14188
326205 [유머] 시즈탱크, 벌쳐, 아드레날린 저글링 그 모든 것을 압도한다.jpg [22] 정신건강의학10777 18/04/23 10777
326204 [동물&귀욤] 복어의 물빼기.gif [18] 한박15954 18/04/23 15954
326203 [유머] 너무 좋다 VS 쪽팔리다 [18] Lancer14064 18/04/23 14064
326201 [유머] 패링 [9] 더 잔인한 개장수8672 18/04/23 8672
326200 [LOL] 유부남빠따형 vs 노총각꼬치 [5] Archer8599 18/04/23 8599
326199 [LOL] 주관적인 2018 스프링 ROX 최고의 경기 [5] 国木田花丸6009 18/04/23 6009
326198 [유머] 조선의 수학자 [34] 길갈12435 18/04/23 12435
326196 [LOL] 극히 주관적인 18스프링 킹존 최고의 경기 [6] 도도갓7311 18/04/23 7311
326194 [기타] 0유로 지폐 [55] Rossa15138 18/04/23 15138
326193 [게임] 오리지널 고인물게임 [22] bemanner14407 18/04/23 14407
326192 [스타1] 조일장 vs 도재욱 [5] 성동구8966 18/04/23 8966
326191 [LOL] 극히 주관적인 17SKT 최고의 경기 [11] 내일은해가뜬다8004 18/04/23 8004
326190 [LOL] 15년도 KT의 라이벌 [6] Lancer9381 18/04/23 9381
326189 [게임] DOG of WAR [9] 아케이드8049 18/04/23 8049
326188 [유머] 저세상 마감방송 [2] 게섯거라9409 18/04/23 9409
326187 [유머] 여성들의 꿈 엘프 화장법 [39] 타크티스15323 18/04/23 15323
326186 [LOL] 스코어의 '그 경기' [34] 레몬커피13316 18/04/23 13316
326185 [게임] ???:갓 오브 워 재미있는거 맞냐? [5] 게섯거라9348 18/04/23 9348
326184 [유머] 아들의 죽부인 [9] 게섯거라10890 18/04/23 1089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