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4/23 13:36
(수정됨) 문자보낸 분이 잘못했네요. 저런 업무상 문자일수록 닭다리도 두들겨보고 먹으라고 좀 더 신중하게 한번 더 맞춤법 검수도 해보고 보내는게 예이 입니다.
18/04/23 13:37
갑의 위치를 과시하고 을의 반응을 보기 위해 일부러 틀린 걸 알면서 저랬을 지도...
저희 교수님이 본문과 매우 유사한 광역스펠을 시전하신 적이 있습니다;;
18/04/23 13:49
이게 요즘 문제가 있는게 제가 맞는걸 썼음에도 불구하고 한소리 듣는 경우가 많아서요
그냥 90%가 그렇다고 알고 있는 틀린단어를 써야 할까요?
18/04/23 13:51
저도 이거 당해봤어요.
저: 과장님 그럼 내일 봬요! 과: 뵈요. (딱 이렇게 옴..) 저: 네. 네.. 뭐 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과장님이 그러시면 그러신 거죠.. 근데 이 분 뿐이 아니라 하도 다 봬요가 틀린줄 알아서 요즘엔 "뵈어요" 로 풀어 씁니다.
18/04/23 14:10
~하길 바라요. 이것도 지적 많이 받습니다.
제가 그게 맞다고 찾아보여줘도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게 알고 있으니까 혼란을 주지 않기 위해 [바래요]로 다시 고쳐라 그러길래 참 개소리도 고집스럽게 하는구나 싶었네요.
18/04/23 14:26
몇월 몇년 때문에 몇일이라고 착각할 수 있는데 며칠이 맞습니다.
http://krdic.naver.com/rescript_detail.nhn?seq=4504
18/04/23 15:38
이거랑은 별개로 톡이나 문자할 때 띄어쓰기 하나도 안 하는 사람은 좀 고쳤으면 좋겠습니다. 틀려도 좋으니 가독성 좀....ㅠ
18/04/23 16:52
이거보니까 2G폰 쓰던 시절 고등학교때 좋아하던 여학생이 문자보내면 항상 띄어쓰기를 하나도 안하고 일부러 죄다 붙여서 보내던 습관이 있었던게 생각나네요.
그러다보니 왠지 저도 그게 귀엽고 좋아보여서 다른 사람한테 문자할때 똑같이 따라하곤 했는데.. 크크
18/04/23 17:24
저는 예기요. 팀장님 공적인 메일에 “저랑 예기 하시죠.” 이렇게 여러번 쓰시는데 너무 답답한데 지적해드릴 수도 없고.... 도대체 왜 얘기가 예기로 잘못 쓰이는 걸까요.......
18/04/24 12:26
이건 제가 해봐서 아는데
최근까지 예기가 맞는 줄 알았습니다. 이유없이 그냥;;;; 근데 어느날 뜬금없이' 이야기를 줄인거 아니었나?' 하는 생각에 확인해보니 얘기가 맞더라구요;;;; 얘란 글자보다 예를 많이 써서... 익숙함때문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그리고 나서 단톡방보니 대부분이 예기로 쓰고있더라구요;
18/04/23 19:36
전 유학파 출신 부장님한테 압존법 쓰다가 ("김 과장이 확인했습니다") 존대말 쓰라고 지적받은 적 있습니다.
다행하 김 과장님은 제가 압존법 쓰는 줄 알고 이해해주셨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