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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13 16:31
허니버터칩 제외하고는 제가 어릴때 먹던 과자들 뿐이네요..
진짜 과자야말로 고인물 천지.......................................
18/04/13 16:44
저희 같은 40대 엄마 아빠들이 그냥 습관처럼 무심결에 답습니다.
정말 습관이 무서운게 장보고 오면 딱 저기 있는 랭커들이 담겨 있어요
18/04/13 17:32
저희 동네 대부분 슈퍼에서 묶음으로 팔때 꼬깔콘은 무조건 들어가 있습니다. 그것도 사이즈별로 다 있어서 과자 싸게 살려고 하면 거의 한자리는 차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먹다보면 맛있거든요...
18/04/13 17:15
진짜 저도 길들여져서인지 모르겠는데, 저만한 과자들이 또 없어요.
신상품들은 차별화한다고 이런저런 맛 내놓는데 그게 너무 과해지는것 같아서 결국엔 저기로 돌아가게 되더라구요.
18/04/13 17:00
치고 들어간 허니버터칩과 프링글스의 위엄이네요. 프링글스도 판지는 오래됬지만 순위권에 오른건 몇년 안됬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가장 애정하는건 포카칩 파란색.
18/04/13 17:01
프링글스는 아마도 편의점 중심으로 1+1 / 2+1 행사를 많이 한 게 큰 도움이 되었을 겁니다.
저만 해도 프링글스 또띠아 1+1 행사 시작하고서부터 엄청나게 먹어대고 있거든요.
18/04/13 18:45
프링글스는 행사보다 포카칩류의 과자보다 싸게 팔아서 그렇죠. 저희동네에는 프링글스 하나가 1280원에팔고 비싼곳은 1980에 팔고있죠
18/04/13 19:47
포카칩은 진짜 돈만 많으면 쌓아놓고 먹을텐데...
같은 무게의 한우랑 비슷한 값이라던데 크크크 그리고 괜히 옛날 과자들이 맛있는게 아닐겁니다. 오랫동안 안 사라지고 여태 버티고 있단건 그만큼 경쟁력 있다는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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