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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10 23:01
성능상의 문제는 없는데 물뭍으면 거품이 잘나서 덜 오래 닦을 여지가 있어서 좋지는 않다 이렇게 들었는데...
어차피 치약의 메인 효과는 미세한 알갱이를 통한 마모니까 이게 물이 닿는다고 녹거나 그러진 않잖아요?
18/04/11 00:06
안묻히고 딱다가..전 물을 묻혀서 딱아야 좋다고 배웠는데;; 물을 안묻히면 혀가 마른데요. 진짜 그런거 같기도하고..
http://www.koreaherald.com/view.php?ud=20180220000540 이런기사도 있네용.
18/04/11 02:12
물을 묻히긴 하되, 물을 최대한 털어내고 치약을 짜면 됩니다. 저는 항상 그렇게 해요... 물이 너무 많이 남아있으면 안좋고요.
18/04/11 10:12
칫솔에만 물묻히던가 해야하지만 물묻히면 거품이 너무많아서 양치하기 힘들죠.
치약에 물묻으면 치약 효과가 매우 몹시 엄청나게 약해지므로 해서는 안되죠.
18/04/11 11:08
예전부터 나온 이야기인데, 구두닦는거랑 비교가 되죠.
이 세상에 구두에 물을 먼저 뿌리고, 구두약을 발라서 구두를 닦는 사람은 없다. (구두약이랑 신발가죽 = 치약과 이) 물광은 물만 있을때 어쩔수 없이...
18/04/11 13:07
어렸을때 치약에 물을 묻히고 딱다가 유치원에서 그러면 안된다는 충고 듣고,
그냥 닦았다가 메마른 치약과 칫솔로(잘못된 칫솔질 습관일지 몰라도) 잇몸이 다 헐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뒤로 무조건 물묻히다가...지금은 치약 바르기전 칫솔에 물을 먼저 묻히는것 뿐만 아니라 물 묻히면서 혹시나 있을 먼지를 털어 냅니다. 단점은 직장에서 칫솔질할때 치약과 칫솔을 같이 가져가야하는것뿐...아주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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