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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08 14:30
크트빠이자 이영호빠로써 아직 보지도 않은 경기가 몇 있는데(저 즈음에 군대가서) 그게 정명훈과의 다전제, 그리고 에결입니다ㅠ.
김택용 택신모드 폼이 워낙 좋아서 프프전이나 저프전했어도 졌을거 같긴 합니다만, 왜 체인리액션에 테란이 나와서...
18/04/08 14:44
케티 빠이자 이영호 빠 입장에서는 아직도 저 맵에서 영호가 아니라 머엽이가 나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저 경기로 인해 생긴 내상이 아직도 치유가 안 됐을 정도라...
18/04/08 16:03
경기전에 김정민해설이 '도망치지 않았습니다' 라고 했을 정도니 아무래도 에이스로서의 자존심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그만큼 낭만이 아직 살아있었던 때였던 것 같아요.
18/04/09 03:12
김대엽이 나왔으면 저정도 레전드를 찍었을까요? 저는 오히려 이영호가 나와줘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몇년간 심지어 지금도 회자되는 역대급 명경기가 나왔으니.. 사람들이 바라던 소위 흥행 성공 했죠 뭐 크크
18/04/09 02:49
김대엽이가 나와서 우승한들 이영호에겐 큰 의미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케티 명실상부 에이스인데 자긴 2세트에서 지고 팀빨로 우승하는 건데 님같으면 그걸 지켜보겠습니까 지더라도 지기가 나가겠죠. 이영호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보시면 나간건 당연하다고 보네요 저는 2세트라도 이기거나 아예 출전을 안하면 모를까 자긴 져놓고 팀의 힘에 이기는것 그것도 결승에서.. 이영호가 무슨 2군 선수도 아니고 1군 에이스인데 속된말로 가오가 있지 그걸 두눈 뜨고 볼 선수는 아니죠. 이기더라도 자기가 이기고 지더라도 자기가 지겠죠. 그게 에이스의 숙명이라고 생각합니다.
18/04/08 15:12
프로리그 마지막 경기군요 ㅠ
마지막 경기다운 경기력이었고 그에 걸맞는 선수들이었습니다. 경기 끝나고, 아 이렇게 재밌는 게임인데 더이상 볼 수가 없다니......라는 생각에 엄청 슬펐네요.
18/04/08 21:53
방송에서 그때 심정 말한거니 전지적 택용이 시점인걸로 흐. 영호도 불리했었는데 그래도 그나마 저기 자리 잡아서 희망이 조금 보였다고 말했던거 같은 확인되지 않은 뇌피셜이...
18/04/08 22:17
그렇게까지 자세히 보진 않았을거에요. 질럿 왔을 때 앞마당 미네랄 캐던게 10기정도밖에 안되기도 했고, 저건 심시티 해도 드라군이 아니라 질럿이라 scv피해없이 막기가 불가능.. 저 때 분석글 하나 썼었는데 정확하겐 기억은 안나네요 크크
18/04/08 17:05
전경기에서 고갓민이 도물량을 압도적으로 발라버려서 고강민 다시나올 확률 10%정도 생각했는데 이영호여서..
고강민 나왔으면 어떨까 하는 상상도 해봤습니다
18/04/08 18:53
당시 이영호가 정규시즌 때 15승 2패 정도 했었는데 당시 다른 선수들이 반타작만 해줬어도 케티가 무난히 1위하고 또 그랬다면 에결맵이 네오 체인리액션이 아니었을텐데라고 다른 팀원들 탓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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