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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7 00:17
아 양재역 뱅뱅사거리가 뱅뱅이라는 브랜드에서 유래한거였군요. 근데 뱅뱅을 지금 처음알았네요. 그리고 강남 한복판에 사기업 이름 박아주는게 정당한지 의문부터 드네요.
18/03/27 07:21
병원 이름으로 지하철역 이름이 붙거나 (보통 괄호안에 보조 이름으로 붙죠) 병원/약국/성당 이름으로 버스정류장 이름이 붙는 경우는 아주 흔하죠
18/03/27 07:56
차병원사거리도 있고 얀세병원사거리도 있고 구룡사 사거리, 삼호물산 사거리, 국악고교 사거리, 우성아파트 사거리 등등 재계, 학계, 의료계, 종교계까지 전방위적으로 사용되고 있죠.
18/03/27 10:37
아뇨 뱅뱅사거리야 당연히 있는데..뱅뱅 회사가 이전했을 겁니다. 본사 사무실은 남았나..?
원래 거기 본사랑 큰 매장이 있었는데 한 10년도 전에 폐점 세일 크게 하고 이사갔거든요. 그런데 이름은 남았죠..
18/03/27 10:42
http://www.bangbang.co.kr/etc/location.asp
현재 본사도 있고 매장도 있는데 뭐가 없다는 말씀이신지요?
18/03/27 10:49
헐?? 와 진짜 바보된 기분이네요 크크크크
옛날에는 뱅뱅 본사와 매장 위치가 지금 위치의 사거리 대각선 건너편에 있었습니다. 폐점 세일할때 가서 청바지도 샀었는데 멀리 간게 아니라 바로 옆으로 간거였네요.. 뱅뱅이론이 딱 맞은듯. 지금까지 바로 옆으로 이전한건지 몰랐습니다.
18/03/27 00:21
여자는 각종 쇼핑몰의 보세청바지가 젤많이팔릴것같은데...
뱅뱅은 정말 뜬금포네요 남자들도 스트릿브랜드나 청바지브랜드. spa 에서 많이 사는 줄...
18/03/27 00:32
근데 실제로 뱅뱅이 10년 넘게 매출 1000억을 찍는걸 보면 많이 팔리는건 맞습니다. 물론 리바이스의 영업이익률은 40%대라 수익률에서는 비교가 안되지만요.
18/03/27 00:44
그 매출에서 청바지 비율이 얼마나 차지하는지가 중요하겠죠. 예를들면 유니클로나 타브랜드에서도 데님이 상당히 많이 판매될건데 청바지업계라고 하기엔 애매해서 카운팅이 안되는건지부터 시작해서 뭐 이래저래 의문이 많이드는 기사네요.
18/03/27 08:15
통계의 오류도 일부 있겠지만 리바이스 같은 데서도 청바지만 파는 건 아니고, 뱅뱅에서 단가가 가장 높은 축에 드는 게 청바지여서 청바지만 따로 추려봐도 뱅뱅이 1위일 것 같네요.
게다가 뱅뱅이론은 2016년이 아닌 2010년 경에 나왔죠. 아내가 의류업계에 있는데 다른 건 몰라도 뱅뱅 청바지는 인정할 수밖에 없고 같은 품질이면 자기도 리바이스 말고 뱅뱅 산다고...
18/03/27 00:33
뱅뱅이 후려치기를 많이 해서 쌉니다. 저도 올 겨울 구스패쪼 얇은거 하나 샀는데 빵빵하니 좋더군요. 유니클로 패쪼보다 2만원 더 쌌어요.
18/03/27 01:46
흠... 다른 분들은 해당 사항이 없어서 잘 모르시나본데,, 유명 브랜드는 34 이상 사이즈가 잘 안 나옵니다. 뱅뱅은.. 나옵니다. 제가 세 자릿수 체중일 때 뱅뱅에서 옷 사 입어서 압니다... 다른 데는 사이즈가 안 맞더라고요. 수많은 뚱땡이 아저씨들이 뱅뱅에서 옷 살 겁니다....
18/03/27 03:06
고딩때까지 몇번입다가 잊었었는데,
재작년부터 눈에 들어오더니 청바지, 남방, 면티등 가볍게 입을 것들로 조금씩 차지하고 있고, 비중이 늘어갑니다. 가성비가 좋고, 브랜드를 가려놔서 잘 안보이거든요. 하하. 유니클로보단 낫던데요.
18/03/27 06:31
제가 한때 꽂힌게 얇은 여름용 청바지였는데 다른 어디에도 찾을 수 없던 얇은 긴 청바지가 뱅뱅에만 있었습니다. 아직도 여름되면 제일 먼저 손이 가네요. 물량이 없어서 제법 찾아 헤맸네요.
18/03/27 07:30
뱅뱅은 적당히 가격 있는 제품에서 되게 경쟁력 있던데요. 뱅뱅에서 구스다운패딩 27만원 주고 샀는데, 이거 하나면 그냥 겨울이 사라지는... 디자인도 나쁘지 않았고.. 몇년째 엄청 잘입고 있네요.
뱅뱅 남방 청바지는 두개씩 있네요. 이거는 대형마트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으니까... 가격도 싸고..
18/03/27 08:44
저도 뱅뱅 청바지 샀습니다. 완전 아저씨인가 보네요.
다양한 핏으로 나오고 가격도 혜자급입니다. 특히 홈플러스에서 입점한데 50프로로 세일 자주 하더라고요.
18/03/27 08:58
제 주변에도 뱅뱅 청바지 사서 입는사람 아무도 없는데... 1위라죠
그래서 뱅뱅이론이라는 이야기를 보고 참 공감했었습니다. http://ko.experiments.wikidok.net/wp-d/5a0ceb619adb37e77efe1eee/View
18/03/27 09:15
pgr에서는 lol이 어떻고 배그가 저렇고 페이커가 이렇다 하는데 현실은 lol이고 배그고 모르는 사람이 절대다수고 알아도 '이름은 들어본 거 같다' 수준의 사람이 대부분인거하고 똑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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