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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3 12:27
이건 뭔 헛소리지. 진통제는 폼인건가.
아니면 설마 생리통이 치료가 필요한 병이라고 생각해서 치료제 운운 하는건가. 페미가 또 페미 하는중인듯.
18/03/23 12:28
생리통자체는 현재 치료가 경구피임약을 통한 조절과 건강한 음식과 스트레스없는 환경조성 이렇게 나뉘기는 하죠. 탈모와 비슷한 방법이긴 하네요.
18/03/23 12:32
여자돈은 돈이 아닌것도 아니고 생리통을 확연히 줄여주는약만 나와도 떼돈벌텐데...뭐 본인이 겪으면 좀 더 모티베이션이 생기기야 하겠지만.
18/03/23 12:32
생리대는 왜 만들어서 팔까요? 모든 건 그냥 돈이야...
그리고 자연스러운 인간의 신체 패턴인데, 그거 없애려면 그만한 반작용은 감수해야 되는데 그게 감수할 수준일지 모르겠군요.
18/03/23 12:39
확실하고 부작용 없는 생리치료제가 나오면 돈을 쓸어 담을텐데 그걸 만들 수 있는데 여자라서 안 만들리가크크크 여성 고객 위주 사업이 얼마나 많은데 무슨크크
18/03/23 12:47
생리통 진통제는 이미 많이 나와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생리통 자체를 안 겪게 해달란 얘기인가요?
그럴려면 진짜 자궁 들어내거나 해야할 것 같은데... 이런 수술이 있나? 있다 치더라도 그 '자궁의 존재성'에 엄청난 자부심 가지고 여태 MTF 트랜스젠더들 개패듯이 팼던게 저 쪽의 주요 레파토리 아니였나요. 그리고 탈모로 고통받는 주요 성별은 남성인데 아직도 탈모 치료제는 개발이 안됐죠. 고통 받는 성별이랑 약의 발전이랑은 별개입니다. 그리고 고통 받는 성별이랑 약의 발전이 관계가 있다 하더라도, 그렇다면 여성 연구원들이 남성 연구원들에 비해 실력이 모자라서 약을 못만들었다는 건데 이건 또 다른 여성차별이죠. 총체적 난국이군요.
18/03/23 12:47
발언의 부적절함과 상관없이 얼굴이라도 좀 가리지... 하긴 저 발언이 뭐가 잘못된줄 모르니 저렇게 당당한거겠지만... 괜히 얼굴 박제당해서 돌아다닐꺼 생각하니 애잔하네요
18/03/23 12:49
약 공부하고 생활 습관 개선하면 개선 된다는 논문, 아니 하다 못해 다큐만 해도 몇 갠지나 알고 하는 말씀이신지...?
여윽싀 페미는 지능의 문제입니다.
18/03/23 12:59
미투 운동에 대한 반동때문인지 갑자기 여혐자료 참 많이들 퍼오는군요. 반응도 폭발적이니 퍼오는 보람도 있을테고.
제일 바보스러운 언행과 행동만 퍼와서 '페미'들은 다 이런 애들이라고 프레임 씌우는거 지겹네요. 피해의식은 어느 한쪽에만 있는 거 같지 않습니다.
18/03/23 13:08
마음에 안드시면 본인이 직접 '괜찮아보이는' 페미 활동 언행 행동 가져오셔서 글 올리세요. 답답하면 본인이 나서면 되죠. 글도 안 쓰시면서 한쪽으로 의견이 편향되어 있네요 이렇게 주장하시면 설득력이 없습니다. 꼬우시면 글 쓰세요.
18/03/23 13:12
특별히 설득하려고 쓴 댓글은 아니거든요. 제 감상을 토로한거죠.
그리고 글 올려봤자 장판파가 펼쳐질게 뻔한데 매번 장판파 펼칠 체력과 시간이 부족해서요. 이미 피지알 포함 대부분의 남초 사이트는 기울어진 운동장인 상황이라서 페미니즘 옹호 글 올리는 것 자체가 꽤 용기를 필요로 하는 일이죠.
18/03/23 13:18
애초에 극남초사이트에서 기울어진 운동장 드립은 좀...
럭비 운동장에서 축구할라고 떼쓰는것에 가까워 보이네요. 뭐랄까 맨유 팬사이트에서 제라드의 스콜스에 비해 위대한 점은 설파하면서 여긴 기울어진 운동장을 외치는듯한 느낌
18/03/23 13:19
댓글로 보여주시는 용기랑 글 쓰는 용기는 다른가요? 자게가 부담스러우시면 이 글처럼 짤방 몇개에 내용 포함해서 유게에 쓰면 되죠. 재밌는게 기울어진 운동장 이야기 하실거면 피지알에서 남녀 성 관련 글은 왜 보시는 거에요? 어차피 댓글 흐름 글 흐름 뻔할 뻔자로 흐를거 다 아는데요? 그게 마음에 안들면 안보면 되는거고, 고치고 싶지도 않고 고칠 의지도 없으면 그냥 글 무시하면 되잖아요? 그러면서 왜 댓글 흐름이 이렇다 불편하다 이런식의 글은 왜남기는거에요? 본인이 의견 바꾸려는 노력도 안하시면서....
지금 하시는 행동이요 제가 극 여초사이트인 쭉빵이나 여시 메갈 같은 곳 가서 군 가산점 긍정하는 이야기 하는거랑 맥락이 같아요. 먹히지도 먹힐 수도 없는 이야기를 적합하지 않은 장소에서 하는겁니다.
18/03/23 13:24
네. 그래서 대체로 이런 글은 무시하는데 갑자기 많이 올라오길래 못참고 한마디 해봤습니다. 사실 댓글도 부담스럽지만 각잡고 글을 새로 파는 것보단 덜 부담스럽죠.
고치고 싶은 의지가 아예 없진 않죠. 없으면 댓글도 안썼을겁니다.
18/03/23 13:38
부디 그 고치고 싶은 의지를 조금이라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댓글 몇몇개 다는것보다 패미의 장점을 찾는게 훨씬 빠르실거 같으니 응원합니다. 결과물이 원하시는바를 이루시길 바랍니다.
18/03/23 13:49
제가 피지알 하루이틀 하는 것도 아니고 그 정도는 잘 압니다. 지금 여기 댓글 흐름만 보고서도 모르시나요?
성추행 폭로 후 오달수씨가 첫 입장문 냈을 때 제가 아직은 판단을 보류하는게 좋겠다는 의견을 낸 죄로 다수로부터 공격을 당한 곳이 바로 피지알입니다.
18/03/23 14:00
그거랑은 다르죠. 페미니즘이 좋은일 하는 글 올리면 분탕치는 사람도 분명 있겠지만 그런 사람한테 반박하는 사람도 100% 나옵니다. 피지알 하루이틀 하는거 아닌건 님뿐만이 아니에요.
18/03/23 14:08
분탕치는 사람을 말하는게 아니라 페미니즘 자체를 비판하는 사람들이 다수일거라는 얘깁니다. 아무리 좋은 글을 써도요.
지금 분위기는 온건하게 페미니즘을 동조하는 글을 써도 공격을 당하는 분위기에요. 특히 2~30대 남성들의 페미니즘을 향한 비난과 조롱은 극에 달해있죠.
18/03/23 14:13
그냥 온건한 동조선언 같은게 아니라, 괜찮아 보이는 페미니즘 활동을 직접 보여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메갈 같은짓 말고 이런 것에 집중해라]라는 식으로 리플 달릴께 눈에 뻔한데요?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구체적으로 어떤 리플이 달릴 것 같은지 적어주실 수 있나요?
18/03/23 14:32
예로 드신 리플도 썩 유쾌한 반응은 아니네요.
누가봐도 괜찮은 활동 내용이면 거기에 직접 비판을 하진 않겠지만 방금 적어주신 리플처럼 비꼬거나 "이건 이런데 저건 왜 저렇냐", "왜 그런 활동을 대외에 알리지 않느냐"라는 식으로 다른 부분에 대한 비판을 하게 되겠죠.
18/03/23 13:08
반동이 아니라 같이 나오는거죠. 미투 운동은 페미니즘과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고, 운동이 커지면 원래 멍청하고 목소리 큰 인간들이 가장 앞에 나서잖아요. 그러다보니 상대적으로 멍청한 행동들이 많이 노출이 될 테고, PGR 같은 커뮤니티 사이트들은 그걸 퍼오는 거죠 뭐.
18/03/23 13:11
사실 일부 남성들에 대한 것으로 남성전체에 대한 프레임을 씌우는건 페미아닌가요? 반응이야 더 폭발적인것 같고. 피지알에 올리는건 그냥 보람을 느끼는정도지만 거기선 그걸로 돈벌이하잖아요. 지겨운걸로 따지면 뭐 상대가 되나요.
18/03/23 13:21
페미의 피해망상을 지적하는 자료는 여혐자료가 되는군요.
페미 = 여자 라고 자기도 모르게 동일화 하는 잘못은 둘째치더라도, 피해망상을 지적하면 혐오하는게 되는건가요. 페미 잘못을 욕하면 여자를 욕하는 여혐이 되다니 페미쪽에는 참 훌륭한 방패네요.
18/03/23 13:30
이미 메갈=꼴통페미=페미니즘 프레임이 형성되어있다고 봅니다. 페미니즘을 지지하는 여성도 공격대상이 되고 있기 때문에 여혐과도 맞닿아 있다고 볼 수 있죠.
18/03/23 13:38
주절주절 글을 많이 썼었는데 , 제가 전에 댓글에서 페미쪽 사람과 글싸움 하는일은 안할거라고 적은적이 있어서 그만하겠습니다.
제발 페미 욕먹는다고 여자도 욕먹는다는 착각으로 여혐같은 오염된 단어 쓰면서 실드치지 마세요. 여성 전부가 페미인것도 아니고, 페미 욕하는 사람 전부가 여성 차별하는 사람 아닙니다.
18/03/23 13:46
그건 그냥 페미니즘 혐오 아닌가요? 혐오의 근원은 페미에 있고, 여자들중 다수가 페미일 뿐이죠. 남자도 같은 발언하면 동족으로 취급받을 텐데요.
남자들중 대다수가 게임 죽돌이지만, 게임죽돌이 혐오=남자혐오 가 아닌것과 비슷합니다. 혐오의 근원은 게임이고, 게임 중독자라면 남자뿐 아니라 여자, 외계인, 마족, 인어 가리지 않고 다 싫어하죠.
18/03/23 13:25
제목만 보고 이런류의 글인 줄 알 수 있었다면 들어오지 않았을텐데. 이런 소모적인 논쟁(개인 발언 하나하나 갖고 욕하고 조롱하기) 저도 좀 지겹긴 하네요.
18/03/23 14:35
바보스럽지 않은 정상적인 페미와 얘기가 되신다면,
자정작용좀 해보라고 전해주세요. 페미라는 이름하에 잘못된 행동을 하는 일부를 향해 정상적인 페미가 스스로 목소리내서 '그런짓 하지 마라' 라고 하는게 있다면 박수를 보낼 사람은 있을겁니다. 그런게 잘 안보이는게 안타깝네요.
18/03/23 14:37
상식적인것만 가져오셔도 장판파 안펼쳐집니다.
매번 장판파가 펼쳐지는건 페미니즘이고 머고를 떠나서 기본적인 논리 수준과 상식 수준에서 말도 안되는걸 가져오니까 그런거예요. 자신있으면 가져오시고 가져오지도 못하실꺼면 기울어진 운동장이네... 피곤해서 안하는 거네...이상한 정신승리 마셔요.
18/03/23 16:00
요즘 한국에서는 '페미'가 '여혐'을 부추기는 수준. 현 초중딩 남자애들이 '페미니즘'을 어떻게 생각하면서 자라고 있는지 알긴 하시는지.
10대들에게 가장 영향력있는 미디어 채널인 유튜브, 페이스북에서 갓건배니, 호주국자니 판을치고 그걸 까는 채널도 판을 치는데. 이런 것들만 보면서 '저게 페미니즘이구나'인줄 알고 커갑니다. 메웜들의 미친짓을 '과격하긴 하나 같은 페미니즘'이랍시고 내버려둔 죄. 공영방송인 EBS에서 조차 헛소리를 해대는데 무슨 일부요?
18/03/23 13:14
크크크크크크크크
저 영상 제발 박제해서 영상속 사람들에게 영원히 꼬리표처럼 따라다녔으면... 미성년자면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성인이 어떻게 저런 생각을...??
18/03/23 13:17
뭐 단순하게 저렇게만 보면 비웃기 딱 좋지만
아마 저런류의 얘기 중 가장 유명한게 '남자가 월경을 한다면' 이라는 글일텐데, 저는 뭐 생각해볼 여지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 어느 날 갑자기 이상하게도 남자가 월경을 하고 여자는 하지 않게 된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그렇게 되면 분명 월경이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자랑거리가 될 것이다. 남자들은 자기가 얼마나 오래 월경을 하며, 생리량이 얼마나 많은지 자랑하며 떠들어댈 것이다. 초경을 한 소년들은 이제서야 진짜 남자가 되었다고 좋아할 것이다. 처음으로 월경을 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선물과 종교 의식, 가족들의 축하 행사, 파티들이 마련될 것이다. 지체 높은 정치가들의 생리통으로 인한 손실을 막기 위해 의회는 국립월경불순 연구소에 연구비를 지원한다. 의사들은 심장마비보다는 생리통에 대해 더 많이 연구한다. 연방정부가 생리대를 무료로 배포한다. 그렇지만 "총각들의 산뜻한 그날을 위하여"라고 광고하는 폴 뉴먼 탐폰이나 무하마드 알리 패드, 존 웨인 맥시 패드, 조나마스 조크쉴드 패드를 사서 쓰는 남자들도 있다. 통계 자료들이 동원되어 월경중인 남자들이 스포츠에서 더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고, 올림픽에서도 더 많은 메달을 획득한다는 것이 증명된다. 군장성들, 우파 정치인, 종교적 근본주의자들은 월경은 남자들만이 전투에 참가해 나라에 봉사하고 신을 섬길 수 있다는 증거라고 주장하며("화성이 지배하는 주기에 따라 일어나는 신성한 월경도 하지 않는 여성이 고위직을 차지한다는 게 말이나 되는가?"), 종교 광신도들은 남자만이 신부나 목사가 될 수 있고 신 자체도 남자이며 남자만이 랍비가 될 수 있다는 증거가 바로 월경이라고 주장한다("신께서는 우리의 죄를 사하시려고 피를 주셨다.", "매월 한 번씩 행해지는 정화의식없는 여성들은 깨끗할 수가 없다."). 하지만 자유주의자들과 급진주의자들은 여성은 남성과 동등하며 다만 다를뿐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여자들이 월경의 우선성을 인정하기만 하면, 또는 여자들도 매달 한 번씩 스스로 몸에 상처를 내서 피를 흘리기만 하면, 그들도 남성의 지위에 오를 수 있다고 말한다("혁명을 위해서라면 여러분도 피를 흘려야만 합니다."). 뒷골목 건달들은 "그 치는 패드를 세 개나 하고 있어."라든지 "실은 다섯 개야."따위의 농담을 나눈다. 어두컴컴한 뒷골목 한구석에서 이런 식의 인사를 나누면서 손바닥을 맞부딪치기도 한다. "어이, 오늘 좋아보이는데?" "응, 오늘이 그날이거든."
18/03/23 13:25
쭉 읽으면서 생각을 하려고 해도
[그렇게 되면 분명 월경이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자랑거리가 될 것이다. 남자들은 자기가 얼마나 오래 월경을 하며, 생리량이 얼마나 많은지 자랑하며 떠들어댈 것이다. 초경을 한 소년들은 이제서야 진짜 남자가 되었다고 좋아할 것이다. 처음으로 월경을 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선물과 종교 의식, 가족들의 축하 행사, 파티들이 마련될 것이다.] 이 부분이 너무 급진적인 전개인데요. 여성의 월경에 대응될만한건 남성의 몽정인데 월경이든 몽정이든 공통적으로 자랑보다는 부끄러워하는게 일반적이니까 저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가 어렵습니다. 거칠게 말해서 뇌내망상 수준이라고 생각해요.
18/03/23 13:38
제 생각에는 위의 "어느 날 갑자기"가 아니라 원래부터 남자가 월경을 했다면, 이라는 가정 하에 읽어 보면 분명 시사점은 있는 것 같습니다.
18/03/23 13:52
음 저한테 다시는 대댓글이라고 생각하고 대댓글 달겠습니다.
원래부터 남자가 월경을 했다 하더라도 제가 대괄호 친 저 문장 자체가 이해가 안갑니다. 저렇게 되는게 당연하다듯이 글이 전개가 되는데 밑에 Vyrns님도 말씀하셨다시피 왜 저렇게 되는지에 대한 근거가 아예 존재하지가 않아요. 하다못해, 밑에 페스티님이 추측하신 근거로 저 대괄호 문장을 전개했었다면 평소에 남성들은 흉터의 깊이나 똥의 굵기라든가 별 시덥잖은 것들을 자랑하곤 한다. 같은 얘기가 기존에 이뤄졌어야할 것 같은데요. 혹시 이 글을 쓴 사람이 유명 페미니스트라 그 사람의 가치관이 널리 알려져있고, 그 사람의 가치관에선 '남자'란 이런 존재들이다. 라고 정의가 되어있다면 그걸 읽어야 이해가 될 것 같네요. 지금 이 글과 같은 단편적인 글에선 이런 비참한 전개는 생각 자체를 막습니다.
18/03/23 13:31
아마 그냥 풍자라고 생각하지만 전반적으로 좀...
여자들도 저러고 있지 않을텐데 남자들은 저럴거라는 극단적인 도치를 시도하는게 억지스럽네요.
18/03/23 13:31
남자가 몽정을 하면 새벽에 일어나 빨래하기 바뻐요. 무슨 부러움의 대상은... 혹시 이건 성적인 거라서 상황이 다르다고 말한다면... 변성기는 어떤가요? 일생에 한번만 남자만 하는 것이고... 제2차 성징의 상징인데...
혹시 요즘은 변성기 왔다고 파티하고 그러나요?
18/03/23 13:34
생리통의 고통에 대해 '야 넌 정말 편하게 하네 나는~'으로 시작하는 전국고통자랑은 여자들도 하긴 하더군요. 그외에는 트페미가 그렇게 까대는 뷰티블 군바리랑 뭐가다른지 잘...
18/03/23 13:36
신선한 관점이네요.. 너무 틀에 박힌 생각만 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반성이 됩니다. 글을 읽어보니 분명 깊게 생각을 해 보아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18/03/23 13:37
글에 근거는 없고 그냥 망상만 있네요.
대체 왜 갑자기 월경이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자랑거리가 되고 심장마비보다 생리통에 더 신경을 쓰게 되는지 근거는 어디? 아니 주장이야 할수도 있고 실제로 그럴수도 아닐수도 있는데 이런 류의 얘기를 할거면 글 시작이나 글 끝이나 글 중간에 근거가 있어야죠...
18/03/23 13:43
그냥 글 자체가 남성성이라는 것을 까기위한거죠. 남자는 흉터도 자랑하고 별의 별걸 다 과시하고 남성성의 증거로 삼더라~ 남성이 생리를 하면 분명히 생리도 자랑거리로 삼을 걸? 이라고 조롱하는 저열한 글. 근거가 왜 필요하겠어요? 애초부터 까려고 쓴 글인데
18/03/23 14:21
여자에게 가져다 붙이던걸 남자에게 붙이면 이렇게 변한다구요?
이렇게 신이 개입하지 않는 이상 되지 않을 이야기 말고 남자에게 가져다 붙이던 군대를 여자에게 붙이면 이것처럼 긍정적인 변화가 나올수 있습니다. 군대는 이것처럼 상상만 하는것이 아닌 정말로 갈수 있습니다. 아 물론 군바리소리가 자연스럽게 붙을수는 있습니다. 희안하게 남자한테 붙는 상징적인 것인데 왜 이런 푸대접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남자가 생리한다면 원글 작성분은 미국군인를 생각하실테니 그분에게 반론제시는 의미 없겠네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여성분들이 가는 군대면 그문제도 해결이 될꺼라고 생각합니다.
18/03/23 14:28
월경중인 남자가 스포츠에 유리하다는 통계가 나올리가 없죠. 사실이 아니니까요 크크크.
뭐 과거에는 어느정도 생리에 대한 신격화가 이루어질수도 있다고 보는데, 근대화 되면서 팩트검증에서 탈락하고 그냥 시시한 술자리 허세문화로 전락할듯. 저게 가능하다면 수염이나 고추도 여전히 한자리 하고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18/03/23 14:43
이건 더 비웃기 좋은데요.
월경이 부러움의 대상이 되요? 월경량을 자랑을 해요? 네에??????????????? 근거는 대체 어디에...
18/03/23 13:19
해석하기에 따라서는 오히려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여성들의 능력 부족을 지적하는, 여혐 발언 같기도 한데요??
18/03/23 13:40
그걸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남성중심 사회에서 여성이 억압받았기 때문이라는게 그들 논리죠.
피임도 사후피임약을 여성이 먹어야되고~ 왜 남성이 사전 피임약을 먹으면 안되냐는 그들인데요. 아이를 원하지 않는 남성들이 묶거나 지지는 수술 하는건 알고싶지도 않고 관심도 없겠죠
18/03/23 13:44
탈모인들의 반성이 필요한 글입니다.
탈모치료제가 나오지 않은 이유는 풍성인들이 머리숱이 많기 때문에 일부러 개발 안한 것입니다. 앞으로 주변 여성분들의 머리카락을 다 뽑아 주시면 되겠습니다.
18/03/23 14:18
어차피 뭐 여초에서는 맨날 남자가 여자 때리고 살인하고 강간하는 기사와 글이 많이 올라와서 한남이 어쩌니 저쩌니 하고 남초는 속칭 페미들의 이상한짓하는 글들이 올라와서 조리돌림하고 어쩔수없죠
언제부터 왜 이렇게 된건가 싶기도 하고.. 예전에 사이 좋게 잔잔한 유머글 보던 옛날이 그립긴하네요 언제였죠 그게 웃대나 엽혹진 시절인가 크크 일베 전인건 확실한듯.. 유머게시판도 피로해지고있어서 같이 욕하자고 올라오는 글들보면 댓글은 안달아도 피곤하긴해요 그래도 정보 찾아서 많은 글들을 올려주시는 글쓴이들의 수고는 항상 감사하고있습니다 글올리는게 정말 신경 많이쓰이는 일이니까요
18/03/23 14:47
만약 월경통의 기전을 알면서 저러는 거면 악의적인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모르고 저런 소리하는 거면 그냥 우리 주변에 흔히 있는, 잘 모르면서 막 떠드는 부류의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저 개인적으로는 후자쪽인 것 같아서 별 느낌이 안 드는 듯.. 영상보니 저 분 말고 다른 남자분도 비슷한 뻘소리를 하네요.
18/03/23 16:04
생리통이 왜 생기는지는 알고 하는 말인가?
생리통을 치료한다는 게 의학적으로 무슨 의미인지 알긴 하는 건가??? 생리통을 완벽하게 치료할 수 있는 약을 발명한다는 건, 상처에 의한 피부질환을 외용제가 아닌 방법으로 치료한다는 얘긴데; 그럼, 찰과상을 입은 사람들이 약 하나 먹으면 고통이 사라지고, 새 살이 돋아나고... 뭐 이런 약인건데... 아주 그냥 노벨 의학상 내지는 노벨 생리학상 감이구만... 차라리 대머리 치료제가 개발이 더 빠르겠다.
18/03/23 16:34
저 영상이 얼마나 공신력있다거나 퍼져있는 자료인지는 모르겠습니다(확인할수있는 자료가 첨부되어있지 않으니)
근데 저 의견이 주류가 아니라고 할 수도 없을겁니다...? 이 글은 별 문제없는걸로
18/03/23 18:43
이걸 영상으로까지 만들엇다는것은
자신의 저 생각에 대해서 나름/ 대단한 / 자부심 ( 와 내가 이런 멋진생각을 해냈어!!) 을 갖고있다고 봐야죠. 중2병비스무리한........
18/03/23 20:52
예전에 김용옥이 한의학 공부하고 있을때 강연한 내용인데 여자는 원래 생리를 거의 하지 않는게 자연의 섭리이다..라는 식의 이야기였습니다. 임신을 준비하고 있다가 수정이 안되어서 준비된 것들이 배출되면서 고통을 느끼는건데, 원시시대나 하다못해 7,80년 전만해도 여성 한명이 일생동안 10명 이상의 아이를 낳는 것이 일반적이었기 때문에 생리할 일이 거의 없다는 거죠. 임신기간과 수유기간은 생리가 정지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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