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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3/21 11:51:31
Name SKY92
File #1 d46a2ca2.jpg (23.4 KB), Download : 43
출처 http://zakuzaku911.com/archives/4905679.html
Subject [서브컬쳐] 최근의 더 파이팅.jpg (스포) (수정됨)


한동안 복싱에서 떨어져 지냈지만 복싱에 대해 쉽게 잊지 못하는 일보..... 일보가 평소 복싱으로 인해 혹사를 당하는 모습을 싫어했던 쿠미는 복귀를 원하지 않음. 복싱 여기자 마리라던가, 마나부 여동생인 나나코는 일보의 복귀를 원하지만 일보는 그래도 선수로서 복귀할 마음은 없다고 계속 주변 사람들에게 못박았으나...

자신의 집으로 시노다 트레이너가 찾아와서 카모가와 관장님이 심각한 것은 아니지만 감기에 걸려 예방차원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하며, 그래서 일손이 부족하기에 세컨드로서 링으로 돌아와달라고 부탁함. 일보는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고 시노다는 기무라의 시합이 있기전에 (일주일 후 시합) 대답해달라고 말함. 그러자 같이 있던 쿠미가 뭔가를 느끼고...

다음날 쿠미는 일보가 바닷가에서 낚시를 하고 있을때 찾아와서 사실 자기를 걱정해서 그 제안을 바로 승낙하지 않은게 아니냐고, 일보의 마음은 이미 정해져있는거 아니냐고 말하자 일보는 수긍하며 결국 세컨드로 복귀하기로 결정.

근데 세컨드가 할 일이 뭔지 몰라서 고민하다가 링 위에 선수가 라운드 인터벌마다 의자에 앉아야 한다는 것을 떠올리고, 지친 선수가 최대한 편히 휴식할 수 있도록 의자를 빠르게 올려야 한다고 생각함. 그래서 저렇게 자기 책상위에 의자를 쾅! 쾅! 올리는 연습을 반복(....)


세컨드하다가 선수 복귀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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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궁디
18/03/21 11:57
수정 아이콘
의자를 올리다가 뭔가 깨닫는게 있겠군요
노련한곰탱이
18/03/21 12:02
수정 아이콘
바로 그 때 인생의 한 줄기 빛이 보였습니다 - 마구노우치 잇뽀(30, 가구배달원)
YORDLE ONE
18/03/21 12:05
수정 아이콘
아 낚싯배집 후계자로 살면서 구미랑 결혼해 그냥
틀림과 다름
18/03/21 12:05
수정 아이콘
쿠미와 어느정도 갔나요?
여전히 키스도 못한 마법사는 아니겠죠?
삼겹살살녹아
18/03/21 12:08
수정 아이콘
사이버 포뮬러 제로 스토리가 생각나네요
복귀하고 구미는 삐져서 연락 두절
첫 파이트때 밀어붙이다가 펀치드렁크 증상이 다시와서 핀치에 몰림
구미가 등장해서 응원, 일보 극복
카미트리아
18/03/21 12:08
수정 아이콘
새컨드가 의자 놓는 잡이 었나요..

선수 시절에 얼마나 새컨드에게 도움 받은게 없으면
의자 놓아준 것만 기억에 남는 지...

역시 악의 축 압천 도장이네요
18/03/21 13:13
수정 아이콘
이거레알..
Maiev Shadowsong
18/03/21 12:12
수정 아이콘
택배 상하차에 눈을뜨게되는데....
누렁쓰
18/03/21 12:16
수정 아이콘
그렇게 일보는 제2의 압천이 되어 선수들을 착취하는 복싱계의 적폐 유망주로 성장하는데..
18/03/21 12:19
수정 아이콘
착취당하는 입장에서 이제 압천 커넥션의 일부가 되어 꿀 빨겠네요
회색사과
18/03/21 12:31
수정 아이콘
“나는 관장님이 내게 가르쳐 주신 것 밖에 모른다..” 며 압천식 트레이너가 되서 많은 선수들을 기르는 미래가..,

압천이 세컨드에서 잠시 사라지자 기무라 아오키가 전승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마스터충달
18/03/21 12:48
수정 아이콘
진짜 일보 답네요. 저걸 연습하다니 크크크크
Lighthouse
18/03/21 12:57
수정 아이콘
이젠 엔딩이 어떻게 날지보다 언제 날지가 더 궁금하네요 -_-;
달팽이
18/03/21 13:31
수정 아이콘
일보도 이제 돈 좀 버는건가요?
밀크공장공장장
18/03/21 13:43
수정 아이콘
연재가 계속 되는걸로 봐서는 이제 열혈 복싱물에서 열혈 일상물로 전환인가?? 몇십권 만에 장릅변경??
낭만없는 마법사
18/03/21 13:48
수정 아이콘
아 제발 작가님 그냥 끝내줘요. 일보 좀 그만개롭히십시오...
18/03/21 13:51
수정 아이콘
60권에서 포기한 그때의 나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군요.
"탁월한 선택이였어!!!"
18/03/21 13:58
수정 아이콘
이것도 참 장수만화군요,...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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