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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0 12:25
뭐 예능은 안만들지만 적어도 다 게임방송으로 채워져있기는 하네요. 온스타넷 롤게임넷 시절도 있었는데 그것보단 snl 재방송이 시청률이 더나오나 봅니다. 눙물 ㅠㅠ
18/03/20 12:31
게임이 보는게 재밌는 게임이 나와야 합니다. 그와동시에 인기있는...
게임은 또 보통 처음 이미지가 쭉가죠. 그래서 제가 볼땐 배그는 보면서 재밌는 겜은 아닌걸로 일단 FPS가 볼때 재밌는 편인지는 모르겠어요. 제 생각으론 재미없는 편인데 오버워치가 그냥 총싸움이 아닌 궁기술과 캐릭터보는 맛이 있어서 그나마 볼만하구..
18/03/20 12:41
보는 재미라는거 자체가 좀 주관적이고 애매한 개념이죠. 보는재미로 따지면야 격겜이 최고 겠습니다만 실제로 메이저 하진 않으니까요. 결국 게임의 시청자란 그 게임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많냐, 선수와 팀을 응원하는 사람이 많냐로 정해진다고 봅니다. 그런데 배그는 전자는 충족하는데 후자가 어려워요. 일단 내가 응원하는 팀 자체를 찾기 힘들고 포인트제라 이기고 지는것도 직관적이지 않고.
18/03/20 13:04
별 다른 개념이 아닌거 같네요. 응원하는 선수와 팀을 찾기 힘들다는게 결국 보는 재미에 속하는 개념입니다. 그만큼 게임 자체가 특정 선수나 팀의 플레이에 집중하기 힘들다는 얘기니까요.
18/03/20 13:19
저는 경기내용의 다양성이 떨어지는 격투게임의 보는 재미가 최고라는거 자체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런건 게임에 별 관심없는 사람이 e스포츠를 처음 접했을때나 해당하는 얘기죠. 아무리 게임을 몰라도 격투라는 요소 자체는 인간에게 친숙하니까요.
18/03/20 13:23
그 다양성도 많이보고 아는사람 입장에서나 나오는캐만 계속나오네 하는거지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는 아무 사전지식 없이 볼때의 직관성은 격겜만한게 없어요.
18/03/20 13:25
애초에 모르는 사람이 처음 봤을때 직관적으로 받아들일수 있는 요소들을 게임의 보는 재미라고 하지는 않죠.
배그리그는 심지어 매니아들이 봐도 재미없어서 흥하지 못하는거에요. 이게 보는재미가 없다는거고요.
18/03/20 13:28
그걸 보통 보는 재미라고 하지 않나요? 모르는 사람도 잡아끌 수 있는 매력같은거요. 뭐...물론 처음에 말했듯이 보는재미라는게 이렇게 주관적이고 애매한 개념이죠.
18/03/21 03:59
전 라비님 말에 동의합니다.
게섯거라님 말씀하시는건 흥미를 끄는정도? 격겜은 흥미 끌려서 보긴 하지만 막상 집중해서 보기엔 뭔가 시시한 느낌일듯요. 하는 사람은 짠손 짠발타이밍등이 심리전이고 살떨리는 재미가 있겠지만 보는 입장에서는 저게 뭔가 싶죠. 보는재미가 허상이면 스1, 롤의 지금과 같은 인기를 설명하기 어렵죠.
18/03/20 14:56
보는재미 + 대중성까지 있어야한다고 봐요
스1은 보는재미+대중성을 다 갖췄고 롤은 높은 대중성으로 커버칠 정도의 약간 떨어지는 보는 재미라고 봅니다 스2는 둘다 조금씩 떨어진다고 보고 철권,카트라이더는 대중성이 약한데 보는재미가 강하구요 배그,서든는 대중성은 강한데 보는 재미가 너무 아래라 강한 대중성으로 커버가 다 안되는 느낌이에요
18/03/20 13:07
게임예능은 별로 없지만 기본적으로 하는 대회 자체가 많죠
일단 넥슨게임들 던파,사이퍼즈,카트,서든,피파로 다섯종목 채우고 시작해서...
18/03/20 13:17
유투브나 트위치, 아프리카 같은 다른 접근성 좋고 재미도떨어지지 않는 것들이 너무 많아요.
예전 OGN 스타1 전성기 때는 접 할 수 있는 접근성 좋은 매체가 OGN 밖에 없었고 그러면서 본 경기만 또 봐도 재밌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OGN에서도 무슨 명경기 몇 선, 종족 별 누구누구 명경기 모음 이런거만 해줘도 충분히 좋았고 가끔 리얼스토리 이런거 해주면 게이머의 색다른 면(?)을 볼 수 있다보니 또 재밌었고.. 그런데 지금은 SNS의 발달로 OGN을 통하지 않아도 직접 소통도 쉽고 하다보니.. 개인적으로 기술 발달로 인한 시대 흐름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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