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3/15 03:22
제발 이제부터라도 그냥 트썸 고정박았으면 좋겠어요. 아직도 포시 진출 가능성이 꽤 남아있다지만 운블로는 더 빨리 끝을 볼 뿐이죠...
18/03/15 03:35
개인적으로 김정균 코치에서 감독이 되고나서부터 냉정한 판단이 되기보다는 성적이 급하니 이것저것 하는 느낌입니다. 밴픽 오늘 3경기도 이니시 누가 걸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18/03/15 03:36
진짜 블랭크가 김정균 비디오라도 들고있는거 아니면 당췌 이해가 안가는 기용이죠.
승률 23%짜리 선수에, 딱히 운이 나쁜것도 아니고 플레이 자체가 어이없는게 빤히 보이는데... 블라썸이 진짜 무슨 일베하다가 걸린거 아닌이상...
18/03/15 06:06
사실 이렇게 까도 플옵에서 스크트가 기적의 승리를 이어나가면서 포텐 폭발한다거나, 롤드컵 우승을 차지해버리면 역시 갓정균! 소리가 나오겠지만.....
뭐, 중요한 것은 당장의 성적을 보여주던가, 아니면 선수 기용에 대한 나름의 근거와 이유가 필요하겠지요. 그것 없이 계속 이렇게 되면 뭐 쩝 책임을 져야겠구요.
18/03/15 07:16
글쎄요... 저는 코치진이 팬들보다 무조건 더 롤잘알이라고 봐서... 이런건 함부로 비판하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눈에 뻔히 보이기에 지적할만 하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우리보다 선수를 더 잘 알고 롤을 더 잘 아는 사람인데요.. 물론 능력을 넘어서 고집과 자신만의 생각에 갇혀서 시야가 좁아졌을수도 있지만... 한 팀의 감독이라는 사람이 선수 출전경기별 승률도 모르겠습니까... 선수 기용에는 다 이유가 있는거고, 트할과 블라썸은 충분한 준비가 되었을 때에만 출전을 시키는 거겠죠.
18/03/15 07:46
공감해요.
항상 말하는 거지만, 외부에서 보지 못하는 내부 사정이 있는것 같습니다. 슼 5연패하면서 9위까지 추락하니까 그렇게 비난일더니, 폼 회복하면서 괜찮아지니까 또 찬양.. 그리고 어제 지면서 플옵 자력진출이 어려워지니까 불판에서 또 화르륵... 물론 자신이 지지하는 팀이 성적이 좋길 바라는건 누구나 같은 맘일듯이긴 한데, 과한면도 있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더라구요. 프로라서 당장 성적을 내야하고, 실력을 증명해 내는 무대라고는 하지만....한 번쯤은 기다려 줄 수도 있을법한데 라는 아쉬움이 드는것도.. 혹자들의 말처럼 김정균 짜르고, 친목으로 들어온 레전드 코치진들 짜르고, 페뱅울 찢어버려서 성적 더 안좋아지면요? 그 땐 또 얼마나 많은 비난을 할런지... 인기있는 거대팬덤을 지닌 팀의 숙명과도 같은 부분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18/03/15 09:47
팬들이 지금 굉장히 일관되게 비판하고 있는데요. 운블 나와서 어김없이 못하면 까고 트썸 나와서 반반가면 칭찬하고.
무슨 트할 블라썸이 실수할 때조차 팬들이 쌍욕박으면 기다려주지 않는다고 할만하지만 그 선수들이 실수할 때까지 욕하는 것도 아니고요. 블랭크가 몇년차 선수고 운타라가 몇년차 선수인데 아직까지 팀에 있는 것만 해도 어마어마한 인내심이에요.
18/03/15 09:54
뭔 인내심으로 기다려 줘야한다는 소리는 좀 그만 들었으면 좋겠는데 16블랭크 잊었나요 그거데리고서도 월챔우승시키면서 경험치 먹여줬습니다.
그걸로 그나마 작년에 반짝했다고 봐야하는데 올시즌 16블랭크 재림이라고 봐도 되죠. 3년째 쓰고 있는데 2년을 월챔 결승전꺼지가면서 경기수도 타팀선수에 비해서 더 많이 가져갔어요. 이정도면 기다려줄만큼 된거 아닙니까? 트썸나와서 던져서 지는거면 이해해줄수 있어요 이선수들은 데뷔가 작년이거나 올해라서 시간이 필요할수 밖에 없습니다. 근대 운블은 아니죠. 못해도 데뷔가3년씩은 된선수들이고 적어도 필요할정도의 경기는 뛰어봤고 기다려줄만큼은 기다려줬습니다.
18/03/15 08:16
크크 저도 동감하지만 그냥 그려려니 해요
스포츠야 욕하는 맛으로 보는 것도 있으니 또 욕 많이 할수록 응원팀 잘할때는 뽕맛도 더 큰듯
18/03/15 09:08
동감합니다. 지금 스1시절 썰이야기만 들어도 그 당시 팬들은 상상도 못할 일들 많았죠.
좋은일이건 나쁜일이건 각자 내부사정이 있고 엄청 복잡하고. 롤판도 마찬가지겠죠. 물론 프로선수들이고 경기력에 대해 결과론적인 비판은 가능한데, 거기서 더 나아가서 무슨 김정균감독을 적폐급으로 몰아가는건 너무 오바죠.
18/03/15 08:20
일단은 다음 시즌까지는 기다려보렵니다
코치진이나 요새 말 제일 많이 나오는 페이커 선수나 한 때가 아니가 오랜 기간을 휘어잡던 팀입니다 메타에 적응을 못했을수도, 뭔가 내부 판단과 결과가 다를수도, 부담감에 멘탈이 망가졌을수도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이번 한시즌만으로 완전 끝났다는 의견이 간간히 보이더라구요 그런 의견은 최소 두 시즌은 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년의 뱅 선수만 생각해도 올해 다시 이 정도로 잘할거라 생각한 분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18/03/15 08:43
단순통계가 의미가 있나요
최소 저 조합이 대전상대, 당일 컨디션, 훈련데이터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조합된건데 그런 변수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단순 승패만 합산해서 코치진의 전략이 이해가 안된다고 하는 이 글이 더 이해가 안되네요
18/03/15 09:06
정글은 내부 사정이 어떻든 블랭크 내보내는게 말이 안되죠. 일단 경기력이 개 폭망입니다. 그것도 아무것도 안하고 고구마 100개는 먹은 경기력으로. 차라리 질 때 블라썸처럼 뭐라도 하고 지는게 나아요. 둘이 리턴이 차원이 다른 스타일이에요. 2년동안 블랭크 최고점 찍을 때 빼면 2년 대부분을 초반 설계라는게 아예 없는 수준으로 게임했어요. 블라썸 데리고 승률이 어느정도 정상화 됐던건 작년 한해 동안 아예 안됐던 초반 스노우볼링이 됐기 때문이죠.
18/03/15 09:07
커뮤니티에선 SKT 기사 쓰는 기자들한테 댓글로 블라썸이 부상인지 일베하다 걸린거지 좀 알아봐 달라고 사정하고 있습니다.. 크크크
18/03/15 09:13
진짜 차라리 그거였으면 덜 답답하겠네요... 왜 안쓰는지 도대체 ㅠ 킹존 전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진 이후 못나오는거 같은데 그건 블랭크였어도 어짜피 마찬가지였을텐데
18/03/15 16:40
킹존은 이상한 밴픽 같아도 나름 이유를 보여주더군요(라인전 약한 챔+니달리=씨씨기 맞춰놓고 창 맞춤)
어제 3경기는 킹존도 안할;;
18/03/15 09:24
선수의 성향이나 약점이 잘 분석되어있는 경우,
선수의 기량과 별개로 성적이 많이 나쁠수 있습니다. 실력이 상향평준화되어있는 경우 더욱 그러하죠. 페이커 선수야 상당히 오랫동안 주목받다가 이번 시즌에야 겨우 귀환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알려진 경우겠고... 운타라는 공격적인 탑솔러에게 너무 약하고 블랭크는 ......
18/03/15 09:31
아무리 위대한 코치 감독이라도 고집이 쩔어질때가 있는데 김정균이 딱 그런시기인듯
그리고 밴픽으로 감독 코치 욕먹는건 억울할수 있겠는데 선수기용으로 지는건 뺴박 감독 잘못이죠
18/03/15 09:45
스크림성적이나 내부갈등 등 내부 문제가 있거나 작년에 피넛 헤맬때마다 블랭크가 건져줬던 그 맛을 못 잊었든가 뭐가됬든 통계가 증명하는 극명한 차이를 외면했고 결과로 못보여줬으니 책임져야죠. 이젠 도저히 실드가 안됩니다.
18/03/15 10:31
피넛 재계약 안한 것도... 트썸대신 운블쓰는 것도... 밴픽 어렵게 가져가는 것도 다 김정균 감독 판단일텐데.. 이러면 판단을 잘못하고 있다는게 맞는거 아닐까요?? 성적이 증명하고 있잖아요..
18/03/15 12:15
다 떠나서 블라썸만 써도 탑이랑 상관없이 그럭저럭 괜찮은 성적 낼겁니다.
블랭크가 문제가 아니라, 꼬감독이 블라썸같이 나대는(?) 정글러를 싫어하는 것 같습니다. 그건 피넛도 예외가 아니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