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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8 17:18
저 학창시절엔 저 모든것을 축약한 한마디로 뼈때리던 사람도 있었네요.
공부는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잘 해야 하는 것이다...;; 방법? 그건 니가 알아서 생각해야지..
18/03/08 17:18
음..제대로 공부할 때 보통 1에만 해당되긴 하네요.
뭐 맞는 말이죠. 보통... 이것저것 잡 생각 많고 딴 짓거리 생각나면 제대로 공부 못하고 있다는 소리죠. 제대로 공부만 하면 진짜 사람이 피폐해져요..흐흐.
18/03/08 17:24
공부는 흔들리지 않고 우직한 사람이 잘하지만 롤은 꿀빠는 챔프로 갈아타는 사람이 잘합니다.
게임시간 줄이더라도 꿀챔프, 꿀룬을 열심히 찾아다녀야죠. 크크
18/03/08 17:26
어 이거 졸라 정확해요.....
저 예전에 9시기상, 밤10시 헬스, 12시 스타, 1시취침 / 토요일 오후6시까지 공부, 일요일 밤10시부터 공부 이걸 5개월간 했거든요.. 단순해질수록 몸은 편합니다. 마음은 힘들지만.. 특히 10번. 정말 공감되네요.....전 모의고사 망하면 울면서 공부했거든요..
18/03/08 19:38
맞습니다. 패턴 단순화하고 그걸 계속 유지하는게 핵심이죠. 무척 어려운 일이지만 그걸 해내야 성공 확률이 높아지죠.
수고 많으셨습니다.
18/03/08 17:37
확실히 자기가 편하면서 공부도 할 수 있는 편안한 루틴을 찾아서 유지하면 좋더군요. 설령 그게 남들 보기에 잘못된것 같다 하더라두요.
저는 오전 11시 기상, 밥먹고 빈둥대다가 2시부터 공부시작, 6시 저녁식사, 10시 공부 끝내고 새벽 3시까지 게임하거나 술. 수험생활 몇년 동안 이 유지 하고도 준비하던 시험 합격했네요. 공무원은 아니지만..
18/03/08 17:39
저도 불합격 합격 다 해봤는데 확실히 떨어질때는 잡생각이 많고 심란한데 붙을때는 그런것도 없음 심지어 힘들다 이런개념도 없고 그냥 알람 울리니까 일어나고 일어났으니까 나가고 나왔으니까 공부하고 배고프니까 먹고 밤됐으니까 집에가고 이런수준
18/03/08 18:59
합격생1: 이 글 끝까지 안보고 공부하러 간다.
합격생2: 이미 공부하고 있다. 수험생1: 끝까지 보고 댓글까지 단다. 수험생2: 끝까지 보고 유게에서 비슷한 자료 찾아본다. 10번 정말 공감합니다..
18/03/08 19:16
이렇게 많을 걸 어떻게 해요? 라는 부분에 이해를 못하는 거죠
합격생은 이건 당연히 할 수 있는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한다는 거죠
18/03/08 19:16
8번 질문은 합격수기 보면 이렇게 이렇게 공부했다~~ 라고 나오는데
합격생들은 그 많은 것을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불합격자들은 어떻게 그 많은 걸 하냐? 라고 하며 다른 방법을 찾는다는 거죠. 개인적으로 전 항목 다 공감합니다... 올해 합격해서 발령받아서 일하고 있는데 공부 안하니까 너무 좋으면서 너무 바쁘니까 넘모 힘들어용
18/03/08 19:41
근데 합격수기를 요즘은 용비어천가라고 부른다죠.
그 힘든걸 제가 해냈습니다 하면서 공부량을 엄청 줄이거나 더 늘리거나 한다고 크크
18/03/08 20:32
크크크크크
예전에 전여친이 사시공부할때 진짜로 엉엉 울면서 공부했습니다. 공부량 너무 비인간적이라 힘들다고....; 근데 그렇게 울면서도 합격하더라고요. 독한건지 아닌건지 헷갈렸습니다.
18/03/08 21:53
와 이런 내용의 글에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로
시작되는 댓글이 없네요. 후덜덜.... 저도 저희 사촌누나가 공부하는걸 봐서 공감했지만요. 특히 울면서 공부한다는걸 직접봐서 ㅜㅜ 모두들 준비하시는게 합격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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