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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3/06 22:02:48
Name 삭제됨
출처 dc
Subject [기타] 현직 목욕탕 사장입니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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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18/03/06 22:12
수정 아이콘
남탕은...
드라이기로 거기 말리는 아저씨
완탈 상태로 평상에 한쪽다리 올리고 발톱깍는 아저씨
역시 완탈 상태로 온탕 난간에 누워서 자는 아저씨
안그래도 뜨거운 열탕 뜨거운물 틀어서 지옥탕으로 바꿔놓는 아저씨
사우나에서 나와 바로 냉탕 들어가서 수영 한번 하고 폭포수 줄 땡겨 맞으며 타령하는 아저씨

끝으로 가장 무서운 계속 거기만 빤히 쳐다보는 아저씨...
18/03/06 22:16
수정 아이콘
이거 레알....
마음속의빛
18/03/06 22:17
수정 아이콘
열탕(엄청 뜨거움)과 온탕(따뜻하거나 미지근)이 있을 때
저는 주로 온탕에 들어가있는데,

비어있는 열탕 놔두고 굳이 온탕에 들어와 물이 전혀 뜨겁지가 않다며 열탕보다 더 뜨겁게 만들어놓더군요.

속으로 욕을 한바가지 쏟아붓고 싶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루트에리노
18/03/06 22:20
수정 아이콘
어우 저도 목욕탕 드라이기는 워낙 갖가지 부위를 말리는데 쓰다보니 못쓰겠어요
18/03/06 22:36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드라이기로 거기 말리는 행위 자체는 그냥 심리적인 찝찝함일뿐 위생적인 문제는 없지않나요? 사실 위생으로 따지면 남의 몸이 들어간 탕에 같이 들어가는게 더 안좋을거같은데 크크
18/03/06 22:43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Juna Crawford
18/03/06 23:31
수정 아이콘
과학적으로 보면 그렇지만 시각적인게 워낙 크기 작용하잖아요. 저도 드라이기는 사용 안하게 되더라구요.
라됴머리
18/03/06 23:51
수정 아이콘
흠..
거기까지도 그러려니 하겠는데, 뒤에 난 그 구멍까지 말리는건 좀 그렇더라구요.
낮선 드라이기에서 pgr의 향기가 날것만 같은 그런 기분.
옛날 핼스장 다닐 때, 한겨울에도 머리 안 말리고 후드 뒤집어 쓰고 집에 왔습니다... ㅠㅠ
최초의인간
18/03/07 07:5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이건 피지알에서도 몇번 논란이 됐었죠
18/03/07 08:48
수정 아이콘
문제는 없습니다만 찝찝한건 찝찝한거죠.
18/03/06 22:17
수정 아이콘
동네목욕탕은 일종의 사교장같은 느낌이더군요 월권끊어서 매일 출근도장 찍는 분도 계시고
영원히하얀계곡
18/03/06 22:19
수정 아이콘
정말 남자와 여자는 너무 다른 생명체인 것 같습니다.
La La Land
18/03/06 22:20
수정 아이콘
목욕탕 가본게 6학년이 마지막입니다

찜질방가도 샤워만 하고 나옵니다.
18/03/06 22:25
수정 아이콘
바가지 커피...?
꿈꾸는사나이
18/03/06 22:26
수정 아이콘
음... 저거 다 리얼 맞습니다 크크
목욕탕 좋아하는 지인이 있거든요...
18/03/06 22:29
수정 아이콘
목욕탕은 씻으러 간다기보단 걍 몸 지지러 가는 곳?
비둘기야 먹쟈
18/03/06 22:29
수정 아이콘
바가지 커피에서 터짐
18/03/06 22:36
수정 아이콘
아직도 동네목욕탕이 존재한다는게 충격입니다
자루스
18/03/06 22:37
수정 아이콘
헤어드라이기 한달요? 1주도 못갈때가 있습니다.
18/03/06 22:38
수정 아이콘
목욕탕은 초등학교때 한번 가고 안 가봐서..
18/03/06 22:44
수정 아이콘
제가 가는 곳은 수도꼭지가 탕에 없어요. 그래서 열탕,온탕,히노키탕,냉탕이 제 온도를 유지하고 있지요.
김첼시
18/03/06 22:44
수정 아이콘
동내 아주머니 그룹이 사실상 최대 고객이죠. 한달에 20일이상을 가더군요.
대문과드래곤
18/03/06 22: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달에 20일이면 진짜로 친목장소 인거네요
김첼시
18/03/06 23:10
수정 아이콘
일주일에 20일은 드래곤이 시간왜곡이라도 걸어줘야...
지니팅커벨여행
18/03/06 23:15
수정 아이콘
네???
대문과드래곤
18/03/06 23:32
수정 아이콘
엌 오타입니다
서린언니
18/03/06 23:11
수정 아이콘
아무리 안가는 분들도 일주일에 1-2번은 꼭 가시는듯...
Slip Away
18/03/06 23:20
수정 아이콘
부모님이 이쪽 관련해서 일하시는데 동네 아주머니들 빠와가 최곱니다. 이건 진짜 부정 못해요.
봄날벚꽃그리고너
18/03/06 23:51
수정 아이콘
일주일에 2번 가는데 갈때마다 1시간씩은 하네요
그냥 탕안에 있는거랑 사우나 안에 있는게 좋음..행복
삼겹살살녹아
18/03/07 00:23
수정 아이콘
17번은 웃기네요 크크
목욕비용이 4000원이라는거 보면 상당히 옛날꺼 아닌가 싶긴한데
바알키리
18/03/07 07:21
수정 아이콘
우리동네는 얼마전까지 2천원이였습니다. 지금 올라서 4천원이네요.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이랑 수영쪽 한때 경쟁 붙어서 1500원 했던게 3년전이였던걸로...
삼겹살살녹아
18/03/07 07:23
수정 아이콘
허허 진짜 싸네요
가끔 가던데가 중심상가쪽에 있던거라 비쌌던건가..
MissNothing
18/03/07 00:49
수정 아이콘
어머니가 목욕탕 운영하고 여탕은 직접보고 장사도 하는데, 그냥 목욕탕 오는게 씻으러 오는게 아니라 취미생활 하는 것 같다고 말씀하싶니다
애 둘 끌고와서 5만원씩 매주 쓰는 아주머니도 있다고...
18/03/07 02:02
수정 아이콘
동네에 목욕 끝내고 양말부터 신고 상의 입고 점퍼 입고 그제서야 팬티 입는 아저씨가 있었는데... 공중 목욕탕 가본 지도 오래 됐네요.
신승훈
18/03/07 07:16
수정 아이콘
장모님께서 글에나오시는 목욕탕 멤버입니다.
다맞습니다 낙지도아니고 홍어사오신적도 있습니다
가끔 따라가는 와이프말로도 반박할수없답니다.세신이 줄서서 기다리고 세신도 전화로 예약걸고 미리와있는분이 대신 맡아주고...정예멤버들이 단골을가장해 순서도바꾸고(새치기) 그래서 싸움도나고한답니다 이해할순없는 또다른세계이군오
은하영웅전설
18/03/07 07:17
수정 아이콘
때밀이 2만원이면 싼 가격인데 ..우리 동네가 비싼가
18/03/07 10:33
수정 아이콘
19번은 남녀구분 없습니다. 한국사람들 한국어 잘 모릅니다.
하드캐리
18/03/07 21:20
수정 아이콘
저거 진짜 다 맞아요 흐흐 그래서 저도 동네 목욕탕은 못갑니다. 낯선사람 오면 모여서 수근거리고 질문해서 너무 불편해요.
18/03/07 22:41
수정 아이콘
우리 와이프는 세신사아주머니와 친해져서 휴일날 차 마시러 집으로 놀러기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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