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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5 18:53
휴대폰을 해킹당한게 아니라 밴드 아이디를 해킹당했다는거로 보입니다.
네이버 아이디는 많이들 해킹 당하니까 그거로 저렇게 보냈다는거죠.
18/03/05 19:03
지금 처음 봤는데 뒤의 사과 문장을 보고 본인이 했다고 생각하는 게 가능한가요?
실제로 잘못 보냈어도 잘못 보냈다고 할 문장이 아니라 제가 보낸 적 없어요, 이거 왜 이러죠 이상하네요라고 말했어야 하지 않을까요. 아님 정말로 그대로 멈춰버려서 아무런 말도 못했다거나 하는 게 더 그럴싸해 보였을 것 같아요.
18/03/05 19:12
뒤에 사과를 했으니 본인이 했다고 본 거죠 다들. 사후에 논리적으로 생각하시는 거랑, 헉고추가되었다 라고 느끼고 에베레베 하면서 죄송하다며 수습하려는 것을 똑같이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사람은 당황하면 논리적인 생각을 잘 안 해요.
18/03/05 19:31
이정도라면 이정도긴 한데...사내에서 개인의 입장을 생각하면 크크...참사-.-;가 수습될 수만 있다면 저는 트럼프든 김정은이든 찾아갈 거 같아요 크크
18/03/05 22:52
제가 며칠전에 네이버 아이디를 해킹당했어서 남일같지가 않네요 어째 네이버와 밴드에 누가 손을 대려고 했던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조금 떨고 있어요
18/03/06 00:47
친한 친구들도 아니고 직원들끼리라 해킹이 더 납득이 갑니다. 직원들이면 자기보다 상사도 있을텐데 저런말 하기 쉽지 않죠 정신병자 아닌 이상
18/03/06 07:44
~ 따먹고 싶다 라는 말을 보통 하나요?? 전 한번도 해본적도 없고 하는 걸 본적도 없는데.... 아무리 친한 친구들끼리라도 해본적 없는데 궁금합니다
18/03/06 09:39
밴드 서버가 뚫린게 아니고 그냥 저 짤방 당사자 개인 컴퓨터만 뚫려서 아이디/비번이 뚫린거라면 밴드는 해킹 안당했는데 당사자는 해킹당한 셈입니다. 그리고 현실의 해킹은 이런 경우가 훨씬 많을거에요. 대부분 아이디/비번 유출은 거창하게 대기업 서버가 뚫렸다기보단 그냥 개개인 실수로 유출되는거라... 본문에 언급된 상황은 단순하게 회사 옆자리 동료가 몰래 아이디 비번 아날로그식으로(...) 알아내서 피씨방 같은데서 프록시서버 접속해서 글쓰는 것만으로 나오는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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