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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28 09:53
김생민 영수증 로또녀 생각나네요.
모든 것이 완벽해서 극찬을 받았는데 로또를 너무 자주삼, 그런데 애매하게 한번에 천원씩만. 금액은 적은데 횟수가 많아 그뤠잇과 스튜핏 사이에서 고민하던 김생민 크크
18/02/28 10:10
로또는 합법적 뽕이죠.
1주일동안 내가 당첨되면 뭐할까 뽕맞은것마냥 행복회로 돌릴 수 있게 해주는 각성제. 물론 추첨하고 난 다음엔 이걸 왜 샀지 싶지만 다음날 다시 사고 도돌이표
18/02/28 10:27
에이 그건 아니죠.
기대값 계산하면 로또는 사는게 손해니까 하면 어쨌든 이득이되는 노동이랑 비교하면 노동이 질수가 없습니다. 다만 연봉 2~3000으로 [20억대 아파트 구매 가능확률]로 따지면 노동보단 로또가 확률이 높겠죠.
18/02/28 10:53
20억대 아파트 구매면, 1등당첨이 되어야하는데, 1등 당첨확률은 840만분의 1인걸요.
의자왕 때부터 지금까지 매주 10만원어치씩 구매하면 1번 당첨될 확률이라.
18/02/28 12:39
연봉 2~3천의 노동으로 20억대 아파트 구매 확률은 그냥 0입니다. 앞에 0.0을 무한으로 단 마지막 n의 확률도 없..........
18/02/28 14:16
그러게요.
로또에 유흥 이상의 가치를 부여하지는 말아야 할텐데.. 10만원씩이니 그나마 의자왕이지, 천원씩 사면 네안데르탈인 때 부터 샀어야 해요.
18/02/28 18:34
근데 20억 대 아파트면 로또 1등 당첨되도 못 살 확률이 더 높을텐데... 대충 10억 정도 터지고 세금 내면 6억 7천 정도 남지 않나요 요즘 로또는
18/02/28 10:46
전 한 달에 이천원 정도 사는데 좋더라고요.
이천원 안쓰고 모아봤자 1년에 2만 4천원 10년에 24만원 100년에 240만원.. 쓰는게 더 이득
18/02/28 11:56
저도 이 비슷한 이유로 삽니다.
그냥 오천원어치 군거질했다 생각하고 매주 오천원어치 삽니다. 오히려 과자나 아이스크림 같은 몸에 안좋은 군거질 먹는것보다 안먹는게 더 좋으므로 건강 상 이득
18/02/28 10:50
지금 생각하면 큰돈은 아니지만 돈없던 대학생시절 매주 천원씩 하다가 3등 당첨되서 100만원 조금 넘게 받은적이 있었는데 그 한학기동안 돈걱정 크게 안하고 너무 행복하게 보낸 기억이 있네요. 그때 이후로 4등도 된적없다는게 함정...
18/02/28 11:23
음 제가 얼마전부터 로또를 사게 되었는데요
대충 계산해보니 3계월 정도 되었고 까먹는 주도 있는데 세번 사면 한번은 5등걸려요 예전에도 아주 어쩌다 살때도 5등은 걸린 기억이 있어요 그런데 5등이 자주 걸리긴하지만 안사 버릇 하던 사람이라 5천원 쓰는게 좀 아까워 하던 차에 4등이 되었습니다 크크킄 판매처에서 바로 5만원 주는거더군요 계속 하라는 계시인지?? 신기해서 사진으로 남긴것도 있고 피쟐에 글 올려볼까하던 차였습니다
18/02/28 12:07
전 한장에 3등하나 5등두개나왔는데 첫줄은 5개, 5등의경우 윗줄은 앞번호3개 아랫줄은 뒷번호 3개 더라구요.
이게다 수동으로 10개 골라내서 조합한 거였어요. 진짜 이날 속이 쓰리다 못해 위벽이 빵꾸나는줄 알았습니다.
18/02/28 13:00
오래전에 오처넌된게 있어서 바꿀 각 재고있는데
꿈이 안꿔져요!! 한번 자면 거의 죽는지라 꿈을 안꾸네요! 누가 용꿈 하나만 주세영!
18/02/28 14:55
저도 5천원씩 삽니다
매번 사람들 뭐 확률 계산하고 수학적으로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현실적인 팩트는 로또안삿다고 매주 5천원을 모으는게 아니에요 결국써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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