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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27 10:48
저 당시는 그래도 이해가 가는게 현장의 심판들이 딱히 큰 권한도 없었거든요.
단골손님에 대해서 사장은 서비스도 주고, 외상도 받아주고 재량껏 할 수 있지만, 알바생은 그러지 못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게다가 심판이 있기 전까지 너무 좋은게 좋은거라고 넘어가고, 또 그게 인기선수위주로 판단된다는 여론도 있었다보니, 기계적이 될 수 밖에 없었죠.
18/02/27 11:47
그러고보니 임요환선수가 얼라이 마인 부정하게 사용했는데 심판 재량으로 재경기를 한경기가 있네요? 박정석 상대로도 이미진거 나가기전에 얼라이 마인 하고 나갔는데 심판이 정지도 안시키고 이후 징계도 없었고,
유독 임요환선수에게만 약한게 맞긴한듯
18/02/27 12:00
피터는 지각했다고 몰수패
임요환은 지각했지만 1경기를 4경기로 미뤄준 적도 있죠. 규정은 4경기 선수도 1경기 시작전 도착해있을 것 피터는 4경기였죠.
18/02/27 12:01
솔직히 요환이형이 룰을 만들어갔죠... 크크
요환이형 방송보면 지금도 얼라이마인과 인큐버스 선기도사건 되게 억울해하십니다.크크
18/02/27 12:01
지금이야 인프라가 어느정도 깔렸으니 규정대로 한다지만 그당시에는 스폰서고 게임사 지원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슈퍼스타들한테 더 매달리는 스포츠보다는 엔터테인 요소가 더 큰 시절이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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