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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23 21:17
남자에게 애기를 맞길수 없는 이유를 이은 여자들에게 애기를 맞길수 없는 이유.txt
앞으로는 인공지능 로봇에게 맞겨야
18/02/23 21:26
음.. 이게 피장파장이 되나요? 전 글쓴이가 대처 잘 한거 같은데
마침 시부모님이나 남편도 다 편들어 주겠다 이틈에 작살내놔야죠
18/02/23 22:08
보통은 오래비 결혼하면 선물을 해주죠. 다만 그것도 안하면 용돈이라도 쥐어주는데 그것도 없었다는 말이겠죠.아님 남편이 받고 마눌에게 얘기 안했던지요
18/02/24 01:08
저는 돈벌면서는 다 냈습니다;;; 큰언니랑은 차이가 많이나서 못하고 둘째, 셋째 언니는 똑같이 백단위로 했어요. 당연히 가족이니까 하는거라 생각했는데 원래 결혼안한 아가씨는 안하나요? 처음 알았네요 ...
18/02/23 22:01
글쓴이가 현명하게 잘 대처한 것 같은데요.
샤넬백, 신혼선물목록, 시집살이통보에.. 애기사건 제 정신이 아닌 여자라서 언제 한번 가족들이 다 알 정도로 크게 안 터트렸으면 분명 더 얻어맞다가 나중에 터졌을 겁니다.
18/02/23 22:59
개판인 집안에 개판인 사람이 시집간거죠.
양쪽 남편 다 빠르게 손절타이밍 잡아서 이득이네요. 저래놓고 나중에 애들 크면 지들이 잘못한건 쏙빼고 당한것만 잔뜩 과장해서 집안의 전래동화로 남겨두죠 크크크
18/02/23 23:19
애들 불쌍하다지만 저 상황에서 이에는 이 눈에는 눈 밖에 더 생각날 게 있겠습니까
저런 막되먹은 인간한테는 상식적인 방법이 안 통해요
18/02/23 23:28
원글자는 별로 살벌한거 같지 않은데
머리 민게 무슨 애한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고, 사실 엄마한테 감정적으로 스크래치 내는 의미 외엔 없죠 뭐 애를 다치게해서 나도 다치게 해준다 이런 것도 아닌 이상 원글자가 시원하게 잘 했다고 봅니다. 시누가 미친거 맞는거 같아요. 이게 100% 맞는 비유는 아니지만 미친개는 매가 약이죠.
18/02/23 23:41
20개월짜리 애기 머리민게 뭐가 그렇게 대수가 되겠습니까. 시누가 애초에 이니시에이팅 걸었으니 애기가 장애생길일도 아니고 똑같이 머리만 밀어준건데요.
18/02/24 01:55
애들이 좀 불쌍하긴 하지만 대처 잘했죠. 남편이 아주 작살을 내놔서 다시는 일이 안 벌어지는게 베스트긴 한데 시누 성격을 봐서는 불가능이지 싶구요. 저런 성격은 날 건드리려면 너도 각오하는게 좋을거다 라는걸 심어줘야 조심합니다.
18/02/24 05:40
딸아이가 머리를 기르기 시작하고 그걸 자신도 알고있는 나이면 모를까... (그러면 충격받을지도..)
19개월이면.. 아직 2살이 안되었다는거니.. 전 오히려 대처를 잘했다고 생각하네요. 저같아도 똑같이 할것같아요... 응? 아이가 머리숱이 적어보이길래^^ 시누이가 말한거 생각나서 머리숱 많아지라고 밀어줬어! ^^ 나 잘했지~? (엌크크크크 쓰고나니 돌+i같아보이기는 하...지..만... 내아들 이렇게 만들어놨으면 똑같이 당해봐야죠)
18/02/25 01:53
시누딸 머리밀어버림 2차후기입니다
짜증 (판) 2018.02.23 23:53 조회2,307 톡톡 결혼/시집/친정 마지막 후기일지는 모르겠어요 우선 추가먼저 할게요 시아버님은 일때문에 집에 자주 못오십니다 오신지 2일됬구요 그래서 아직 우리아들 머리 못보셨어요 그리고 둘이 똑같다고 하시던데 눈눈이이아니면 시누 못잡을거같아서 우리아들 머리 밀렸을때 분노가 치밀어오르는거 간신히 참았어요 시누가 시댁에 애를 자주맡겨서 기회가올걸 알았거든요 그리고 시누남편 불쌍하죠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그리고 이번일로 더불쌍해진거 같아요 시누아기..조카한테는 너무미안해요 아무것도 모르는 앤데..그런데 이렇게 안하면 똘시누년이 나를 밥으로 알고 우리아들을 계속 건드릴거같아서 어쩔수없었어요 아무튼 후기 시작할게요 이모딸한테 정말미안하지만 오늘 한번더 봐달라고 부탁하고( 아들한테 큰소리나는거 보여주기 싫었어요) 남편이랑같이 갔음 시누 시누남편 시부모님 있었고 조카는 없었음 시아버지가 먼저 둘이 똑같다고 그냥 쌤쌤치라는 식으로 말씀하셨고 시어머니는 지금 시누가 머리가 너무아프다 한다고 너도많이 때렸으니 그냥 여기서 끝내자 서로 안보고 살거 아니지 않냐 하심 시아버님말에 일빡 시어머님말에 이빡이 치는데 시누년 쇼파에 다리꼬고 앉아서 지가더많이 맞았다 자기가 경찰에 신고할수도 있는데 나를 봐준답니다 가족끼리 그럴수 있냐구요 크크 시누년말에 남편 저 둘다 터져서 말했음 남편은 덜맞았냐 나한테 맞아봐야 정신차릴래? 아버지 어머니도 그러시는거 아니다 지금 누구 편에서 말씀하시는거냐고 왁왁거리는거 입막고 신고해라 다신 안보고 살면된다 왜봐주냐 끝까지 한번 가보자 니가지금 시부모님 등에 업고 까부는데 나도 우리부모님 한번 불러볼까? 지금 니가 나한테 사과해도 봐줄까말까 하는데 이런식으로 나오면 나도 더는 안봐준다 우선은 내가 시아버지몰래 시어머님한테 한달에 백만원씩 드리는거 시어머니가 너다주는거 알고있었다 그거부터 끊어야겠다 그리고 친구차 빌려서 시어머니랑 놀러갔다 사고내서 내가 시아버지몰래 해준거 당장줘라했음 시아버지 이건또무슨말이냐 하시고 시어머님 얼굴 빨개지시면서 꼭말해야 했냐고하셨고 남편이랑 시누남편도 몰랐던 얘기라 남편은 욕으로 랩하고있고 시누남편은 한숨쉬면서 계속 미안하다 죄송하다는 말만하는데 시누년은 비밀로 하기로 했으면서 뒷통수 쳤다고 악을쓰고 정신이 없었음 그때 시아버지가 쇼파에서 지랄하는 시누를 질질끌고와서 무릎 꿇고 사과해라 하심 나는 저것한테 더이상 사과 받고 싶지도 않고 그냥 서로 안보고살자 우리가 더여유있으니 이사가겠다 (예전부터 시댁이랑 멀리 이사가고 싶었어요)그리고 내돈은 내일까지 갚아라 하고 남편하고 나왔음 나오는데 시아버지가 시누랑 시어머니한테 욕하는소리가 일층까지 들림 남편은 자기가 미안하다하고 더잘한다함 진짜 시누년이랑 연끊자길래 저런식이면 시부모님도 안본다했음 오늘 있었던일은 이게 끝임 시누년이 내눈앞에 또 나타나면 후기가 이어지는거고 아니면 이게 끝일거같네요 내일까지 삼천정도 나한테 줘야하는데 시아버지가 주실지 모르겠네요 시댁은 아버님이 경제권을 다가지고 계시거든요 아무튼 아주깨끗한 후기가 아닌거같네요 그냥 미친시누 안보고 사는걸로 만족 해야 할거같아요 지금까지 글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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