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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13 12:14
도미노나 피자헛을 기준으로 보면, 토핑도 훨씬 많고 맛도 약간 낫습니다.
그런데 애초에 도미노나 피자헛은 미국에서 그야말로 정크 푸드의 대명사입니다. 맥도날드급 음식인데, 한국에서는 브랜드 이미지가 다르죠. 피자는 확실히 한국이 비싼 것 같아요. 미국은 진짜 돈없을 때 싸게 배채우려고 먹는 게 도미노나 피자헛 같은 곳이고, 한국 피자먹는 돈을 쓴다면 훨씬 고퀄리티 피자를 즐길 수 있죠.
18/02/13 13:43
제가 말한 건 이탈리아식 피자...
제가 살던 곳엔 이탈리아 쉐프가 화덕에서 굽는 오리지널 이탈리아 스타일 피자집이 꽤 있었거든요. 20달러 선이면 꽤 고퀄 피자를 즐길 수 있었는데, 한국에서 강남이나 합정 같은 곳에 가야하니...
18/02/13 14:15
퀄리티는 모르겠는데 이탈리아식 화덕피자 파는데는 한국에도 강남이나 합정 안 가도 여기저기 꽤 많아요. 맛은, 제가 입맛이 고급이 아니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미국 샌프란서 먹어본것보다 딱히 부족하지는 않았어요.
18/02/13 17:11
음, 앞 댓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추천드리기에는 제가 입맛이 민감하거나 고급은 아니라...... 합정 스파카나폴리랑 강남쪽 도치피자랑 도셰프도 가봤는데, 맛있긴 한데 굳이 찾아갈만큼 다른 곳에 비해서 특별히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근처에서 먹게되면 가서 먹을만한 정도? 샌프란 갔을때도 제 돈으로 먹은게 아니었어서 꽤 비싼데로 몇번 갔었는데 비슷한 감상이었고요. 퀄리티 부분은 제 입맛 문제일 수도 있어서 추천드리기는 좀 조심스럽네요 크크. 제 댓글의 방점은 화덕피자 파는데는 여기저기 많다는 거라서요.
일단 화덕피자 하는 가게는 대학가랑 주요 번화가들은 거의 다 있어요. 상권 어느정도 되는데는 4~5개씩 있기도 하고요. 경희대 서울캠프스 앞쪽으로만 해도 제가 가본데만 5군데 정도는 되는 거 같아요. 가격대는 일반적으로는 만 중반에서 이만 중반정도까지? 되는 거 같고요. 아, 혹시 말씀하신게 나폴리 피자 협회에서 인증 받은 걸 말씀하시는 거면 그건 별로 없겠네요.
18/02/13 11:40
솔직히 맛은 진짜 있는것같은데.... 이만한 퀄리티의 피자가 배달이 된다는게 장점이죠.
가격이 문제지만.. 역시 돈 많으면 최고로 살기 좋은나라..!
18/02/13 17:42
그렇진 않아요. 확실히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들이 되게 많이 나오더라구요.
예를들어 김만먹는건 엄청 이상해하지만 김밥을 먹는건 대체로 맛있어한다던가..
18/02/13 18:11
딥치즈쉬림프 스테이크요
리치 골드로 하시구요 방문포장이면 라지가 2만5백원?인가 그쯤합니다 치즈 좋아하시면 치즈엑스트라였나 그거 이천원 추가하심 더많구요.. 크런치 치즈 스테이크도 맛있긴했는데 가루가 너무 많이 떨어져서...
18/02/13 12:09
집 근처에 있으면 방문 포장 할인 이용하는게 제일이고, 그게 아니라면 한 달 한 번 통신사 더블 할인이었나 그걸로 먹는게 좋은거 같아요. 통신사 포인트야 어차피 남으니깐... 피자 좋아해서 자주 시키지만 비싸긴 해요 ㅠㅠ
18/02/13 12:33
5분거리로 파파존스와 도미노가 있는데 와이프가 피자를 좋아해서 일주일에 한번은 꼭 시켜먹네요..
도미노가 양은 정말 적지만 토핑은 괜찮죠.
18/02/13 12:34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파파존스만 먹었는데 파파존스만 비교하면 미국이 더 싸고 퀄리티도 괜찮았던걸로 기억합니다 흐흐.다른나라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18/02/13 12:46
가격 이야기하시는 분들 많은데 미국에서는 배달시키면 대부분 프랜차이즈에서는 배달비 기본으로 5불 받고 거기에 추가로 팁도 15~20% 줘야 됩니다... 합치면 절대 싸지 않아요.
18/02/13 13:03
개인적으로 피자에 대한 고정관념이 강해서인지는 몰라도 한국은 전반적으로 퓨전음식 같이 이상한 시도를 가미한 피자답지 않은 피자들이 너무나도 많고, 왠지 모르게 그에 대한 프리미엄까지 붙어서 가격까지 비싸다는 생각입니다. 치즈와 토핑의 향과 맛이 강한 피자를 원하는데 한국에서는 이런 피자들을 접한 기억이 거의 없네요.
18/02/13 13:35
진지먹고 여쭤보는 건데, 박스위 두 사람이 게이 커플 마케팅이 아니라는 건 논리적으로 당연히 알겠는데, 구도상 그래보이긴 해요. 실제 상황은 뭔가요? 오른쪽 청년은 이름은 모르지만 얼굴은 본 것 같고 왼쪽 청년은 누군지 모릅니다.
18/02/13 13:40
왼쪽은 박보검이라고 요즘 핫한 젊은 배우고 오른쪽은 최근에 송혜교랑도 결혼하고 태양의 후예로 유명했던 송중기인데...
여성 고객들한테 Love를 전한다 뭐 이런거 아닐까요? 남자들보단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배우들이기도 하고요
18/02/13 13:52
생각해보니 송혜교씨 결혼한다는 이야기를 마님한테 들은 듯도 합니다. 한 때 정말 예쁘다고 생각했었는데 (물론 지금도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이 관심에서 멀어지더라고요. 남편이 저 양반이군요. 잘 생겼네요.
18/02/13 13:42
도미노 CF 배우입니다. 모니터 기준으로 박보검 - 송중기 입니다.
잘 생긴 남자 배우 둘이 귀여운 포즈 취한 거죠 뭐... 외국 문화에서는 저게 게이같은 건가요? 여자 입장에서 나를 바라보는 잘 생긴 남자가 있다면 하나보단 둘이 낫겠죠;;
18/02/13 13:46
감사합니다! 예 미국에서는 좀 생각하기 힘든 컨셉같긴 합니다. 물론 남자들이 모여서 사진을 찍긴 하는데, 뭔지 모르게 좀 달라요.
18/02/13 13:36
조금 비싸긴 한데 한국 피자가 레알로 맛있습니다!!
충분히 값어치 한다고 봐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배달도 해주고~ 이번에 가서 먹고 반해서 두번이나 더 시켜먹음 이제 우리 동네 피자 어케먹지 ㅠㅠ
18/02/13 14:06
40프로 할인을해도 큰이득이라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애초에 베이스가격이 후덜덜이라... 비비큐 비싸다고 하는데 피자값에 비하면야 너무 싸게 느껴집니다.
18/02/13 14:17
미국피자는 진짜 맛이 없어요
군시절 미군bx 한번씩 가서 먹는 앤써니피자 짜고 기름뚝뚝흐르고. 그래도 그땐 없어서 못먹었는데 지금 먹으라면 절래절래
18/02/13 14:37
치킨은 후라이드와 양념이 전통의 강자이자 가격의 기준선인데, 피자는 토핑이 워낙 다양해서 가격 기준선이 딱히 없죠. 맛과 품질도 천차만별이라 가격이 다른 것이 딱히 눈에 안 띕니다.
18/02/13 14:46
치킨은 프랜차이즈별로 가격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지만
피자는 브랜드마다 가격대가 너무 달라서... 피자스쿨이나 59쌀피자 이런데는 여전히 엄청 싸게 먹을 수 있으니까요. 게다가 치킨은 치킨 자체가 베이스에 소스만 좀 달라지는거라 메뉴마다 가격차이가 적은데, 피자는 단순한 치즈피자부터, 컴비네이션, 불고기, 포테이토, 씨푸드 등등 별의 별게 다 올라가니 메뉴별로 가격차이가 심해서...
18/02/13 15:39
도미노 피자 예전(20년전;) 전후에서 진짜 맛있었는데 언제부턴가 좀 별로.. 뭐가 달라진진 모르겠어요. 그래도 피자중엔 가장 나은 것 같은데
18/02/13 15:40
도미노 피자 40프로 할인해서 피자 산다치고, 맛이 조금 더 낫다치고 그래도.. 한국 물가 너무 비싼거 아닙니까 ㅠㅠ 미국과 한국 소득 격차 클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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