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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09 14:15
트럼프 보고 있나?
이거 보니 블랙팬서는 PC거품이 상당수 있다는게 확실해보입니다. 만화 실사 영화에서 대체 뭘 봐야 트럼프 보고 있나?가 나올려나요
18/02/09 14:45
저도 라스트 제다이 이후로 평론가 평은 거르기로 했습니다.
평론가라는 놈들은 대체 영화를 평론하는건지 영화를 소재로 하고싶은 말만 하면서 남들보다 우월함을 딸치고싶은건지 구분이 안가요.
18/02/09 14:46
이거마저 평론가와 일반인 차이가 심해지면, 앞으로 평점은 영화를 잘 보여주는 안경이 아니라 나쁜 영화 걸러내는 거름망이 되겠죠.
과연 안경이 될것인가, 쓰래기 묻어서 더러운 거름망이 될것인가...
18/02/09 15:03
부기영화가 다룰 정도의 '급'이 되는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급소가격님이 안 그래 보여도 퀄리티 맞는 영화만 리뷰하시는분이죠 수스쿼라던가 문라이트라던가
18/02/09 15:05
제작사들이 요즘만큼 흐뭇할 떄가 없을듯
PC만 넣으면 자기들 돈 퍼부은 영화에 그렇게 싸가지없는 쓴소리평 남기던 평론가들이 완-벽하게 컨트롤되는 마법
18/02/09 15:07
거의 처음으로 나온 흑인주연의 히어로 영화라라 그런 관점(?)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흑인들이 기대와 관심을 가지는건 당연한데 너무 보기전 부터 그런 흑인 인권류의 영화일 것이다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을거 같네요. 그동안 아프리카의 모습이 그려지던 관점이 주로 야만적이거나 내전으로 고통받고 박해 받는 이미지가 많았다면 이번 영화에서는 지구에서 가장 발전괸 문명의 국가로 나오는 등 기존의 흑인영화와 아프리카 등에서 그려지던 모습과는 다른 영화일거라고 봅니다. 마블이 흑인인권 이야기 주제인 영화를 만들리도 없고 일반적인 마블스러운 히어로 영화가 될거고 평론가들의 평론도 그 관점에서 나름 잘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빨리 보고 싶네요.
18/02/09 15:11
네러티브도 정당성도 이전시리즈에서 정립된 개념도 PC란 미명하에 뚝배기를 터트려버린 라스트제다이를 보고 그 영화 평론가 평점을 보면
정말 이사람들이 영화를 보고 영화의 완성도를 평론하는 사람인지 PC 대법관인지 알 수가 없어서요
18/02/09 15:21
솔직히 라스트 제다이를 보진 못했습니다.
그냥 미리 이런 영화일 것이다라고 생각하기보다 제가 생각하는 마블이 히어로 영화를 그렇게 만들거 같지는 ....^^ 결론은 마블을 그냥 믿고 보고 싶다는 거죠. 뭐 평론가들이 흑인 흑인 거리는건 아무래도 이렇게 큰 프렌차이즈 영화에 처음으로 흑인들이 주로 많이 나오는 영화가 특히 주연은 국왕이고 문명도 발전된 국가라는 배경이 거의 처음이라 그점에 주목하다보니 스포는 못하고 저런식으로 짧은 글을 쓴게 아닌가 싶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평론가들의 저런 짧은 평을 보고 영화를 본적은 없어서 극찬이든 혹평이든 애매하든 저와 일치한건 항상 반반이라 뭐 그렇군 정도입니다. 마블은 언제나 믿고 보니까 이번에도 보고 이야기 하고 싶네요.
18/02/09 15:27
아 핸콕이 있었네요.
그런데 핸콕은 너무 망나니고 어떻게 보면 전형적인 흑인 범죄자 느낌인데 나중에 백인 남성에 의해 진정한 히어로가 된다는 영화라면 이번영화는 그 배경부터가 국왕이고 흑인배우들이 중심이 되는 히어로 영화가 아닌가 합니다.
18/02/09 15:35
글쎄요.. 마블 선배로 블레이드도 있고요. 스폰도 있고.... 음 뭐 말씀하시는 요점은 이해합니다.
그저 과도하게 PC팔이를 부각시키는 한심한 평론가들이 좀 짜증스럽네요. 재미있고 멋진데다 만듦새도 좋다면 관객 입장에서 아무런 불만없죠.
18/02/09 19:26
헨콕은 오리지날이라 쳐도 블레이드가 있었죠
1은 그냥 그랬지만 2는 만족스러웠고.....근데 그땐 흑인 주연 히어로물이란게 별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는데 왜 이제 와서..... 이것도 유행인가 싶습니다
18/02/09 15:21
문화계가 무슨 다 아방가르드해야한다고 생각하는건지 진심으로도 아니고 그때그때 유행하는 뽕 쳐맞는 것들이라 이 시대엔 피씨뽕 쳐맞고 패션으로 페미질 피씨질하는 손가락 나불대는 것들은 신경쓰지말아야지요 블랙이라는 단어 빠진건 이용철정도 뿐인가요 아닌가 [올바른척해봐야 영악함만 보이는걸] 오히려 이건 피씨들 까는표현같네요 진짜 현실에서 뒹굴어야지 과대망상에 빠져서 어차피 글싸질러서 돈돈돈하는 것들이
그냥 씹고 어벤져스 부속품 배경영화 보러간다 생각해야지요
18/02/09 15:35
Personal Computer 입니다.
Political Correctness 라고도 하지요 https://namu.wiki/w/정치적%20올바름
18/02/09 15:37
political correctness 입니다. sjw라고 부르는 소셜저스티스워리어들이 정치적올바름주의로 무장하고 도덕적우월감을 토대로 거슬리는거 있으면 아무데나 불을 뿜어서 요즘 사회적 피로감이 늘어났습죠.
18/02/09 15:43
셀마나 문라이트같은 영화도 아니고 흑인이 주류인 블록버스터 영화가 나온다는거에 흑인커뮤니티가 좋아하는 것은 당연한건데 그건 그거고 평론가들은 영화평을 해줘야...
사실 저는 처음 나오는 솔로무비는 큰 기대가 안되더라구요. 어차피 중요한건 쿠키영상 아닌가요?? 흐흐흐
18/02/09 17:21
인종차별 관련해서 뭔가 크게 나오려나 보네요. 모든 평론들이 그 점을 제일 강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액션은 진작에 기대 안했지만 스토리가 얼마나 무거울지 걱정되네요. 블랙팬서에 기대하던건 이게 아니었는데...
18/02/09 20:17
영화를 안봐서 모르겠지만 핵심적인 주제의식이 그러하다면 저런 한줄평이 나오는것도 그럴 수 있다 봅니다. 가령 주토피아같은 영화를 평하면서 메세지에 대한 언급을 않는건 불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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