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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2/07 11:48:26
Name Secu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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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카페
Subject [기타] 대한민국 극한직업 -시어머니




피곤하긴 할텐데

이정도면 극한직업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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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츠나
18/02/07 11:51
수정 아이콘
부담스럽네요
18/02/07 11:54
수정 아이콘
시어머니가 왜 극한직업이라는거죠?
시어머니-며느리는 왠만해선 불편한 관계 아니던가요?
sen vastaan
18/02/07 11:55
수정 아이콘
흠 장모님이 저렇게 계속 연락주신다 생각하면
흠...
흠...;
18/02/07 11:56
수정 아이콘
왕부담. 부모님한테도 저렇게 하기 힘든데 시어머니라면....
18/02/07 11:57
수정 아이콘
장모님이 저렇게 계속 연락하신다고 생각하면 답이 나오죠
VrynsProgidy
18/02/07 11:58
수정 아이콘
저는 장모님이 저한테 저렇게 연락하면 기분 좋을것 같은데요.
물론 우리 엄마가 여자친구한테 저렇게 하면 그건 싫을것 같지만 -_-

너무 자기중심적이긴 하지만 저는 그렇습니다.
데일리야근
18/02/07 11:59
수정 아이콘
며느리가 극한직업인거죠?
18/02/07 11:59
수정 아이콘
완전 편한 사이도 아닌 윗사람이 저렇게 안부카톡 계속하면 왕부담..
답장하는것도 귀찮고 부담스러운데 안 할수도 없고.
안프로
18/02/07 12:00
수정 아이콘
이경우는 오히려 며느리가 더 극한직업같으네요
야크모
18/02/07 12:02
수정 아이콘
저정도 괴로워 하는 건 정상 범주 아닌가요.
18/02/07 12:05
수정 아이콘
뭐 욕한것도 아니고 편한사이 아닌데 부담스러운거 맞죠;;
18/02/07 12:12
수정 아이콘
엄청 부담되겠는데요..
저격수
18/02/07 12:18
수정 아이콘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서...
관계는 그 사람의 아주 일부밖에 나타내지 못해요.
18/02/07 12:21
수정 아이콘
으아 부담스럽다..
푸른발가마우지
18/02/07 12:24
수정 아이콘
배우자의 역할이 중요할 듯.. 저라면 단톡방 판 후에 상황 잘 만들어서 갠톡 안 하고 단톡방에서 얘기하게끔 유도 할 것 같아요. 그러고 내가 답장할 수 있는건 좀 대신 해주고 해야죠.
18/02/07 15:20
수정 아이콘
좋네요 오늘도 지식만 늘어갑니다.
18/02/07 12:26
수정 아이콘
매일 저러면 엄청나게 부담되겠네요. 짜잘한 스트레스가 쌓이겠어요.
근데 왜 시어머니가 극한직업이라는건지.. 짤방의 의도가 실패한 느낌이네요.
유자농원
18/02/07 12:29
수정 아이콘
같이살면 선임이고
따로살아도 직장상사 느낌이라
부담스럽죠
남극소년
18/02/07 12:37
수정 아이콘
저건 며느리가부담스러운거 맞습니다. 아주 특이한 케이스제외하고는 친해질수가 없는 사이죠...
만년실버
18/02/07 12:38
수정 아이콘
전 장모님이랑 통화도 자주하고 톡도 자주하는데...부담되나요? 훔...사람마다 많이 다르네요....집사람도 저희가족 단톡방에서 자주 얘기들하구요...

장모님의 연락이 부담스러우신분들은 왜 부담스러운거에요???
덴드로븀
18/02/07 12:49
수정 아이콘
복합적인거죠.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에선 시어머니가 며느리 갈구는게 오랜전통(...) 이었으니까요. (사람사는곳이라면 다 비슷하겠지만)
그리고 그게 지금 많이 없어졌느냐? 딱히 그것도 아니거든요.
18/02/07 12:49
수정 아이콘
아마 사람마다 다르지 않을까 싶어요. 보통은 위 그림들과 같은 내용이 이어지는 댓글들처럼 공감을 살 것 같네요.
18/02/07 20:22
수정 아이콘
일단 저런 연락 자체가 귀찮습니다. 장모님뿐 아니라 누구라도 저런 사소한 안부는 귀찮아요.

근데 장모님이면 씹을 수 없어요. 하지 말라고 할 수도 없어요. 최악이죠.
만년실버
18/02/07 20:32
수정 아이콘
내딸의 남편이 날씨가 너무춥거나 밥을 제때 챙겨먹는게 걱정되서 안부물어보는게 최악인가요? 상대방의 의도를 분명히 아는데도 그게 귀찮아요?? 저랑은 완전 반대시네요
18/02/07 21: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저한테는 귀찮아요;

무슨 역대급 폭우가 오고 사건 사고가 터져서 안부를 묻는 것도 아니고, 평범한 일상을 묻는건 이걸 왜 묻나 싶기도 하고 아무튼 귀찮아요. 그게 누구건간에요.

그리고 다소 오해가 있으신것 같은데, 최악이라는건 안부를 묻는게 최악이 아니라, 그런 귀찮은 상황을 야기한 사람이 함부로 대할 수 없는 대상이라는 그 조건이 최악이라는 의미입니다. 똑같이 귀찮은걸 해도 친구가 하면 '야 이딴 쓸데없는거 보내지마' 하면 되는데 그럴 수 없으니까요.
탱구와댄스
18/02/07 12:43
수정 아이콘
말만 가족이지 배우자의 가족은 내심 진짜 가족이 아니라고 여기니까 불편한 거겠죠.
정의의 백기사
18/02/07 12:48
수정 아이콘
장모님이 아니라 장인어른이라고 생각해봐야 되는거 아녜요? 크크 저쪽은 여여인데 왜 남녀로 가려고들 하십니까~
WeakandPowerless
18/02/07 12:58
수정 아이콘
상상하니 소름돋게 불편하네여 덜덜
18/02/07 13:30
수정 아이콘
여자도 시아버지는 더 부담스럽죠. 남여 구도로 보는게 이상한겁니다.
WeakandPowerless
18/02/07 12:59
수정 아이콘
친부모 연락도 답하기 귀찮고 부담스러운데... 시어머니가 이러면... 왜 제목이 극한직업 시어머니인줄 모르겠네요 시어머니한테 감정이입이 되시나? 전 며느리한테 되는데요
Fanatic[Jin]
18/02/07 13:16
수정 아이콘
저건 집안마다 사람마다 케바케가 심하죠.

심지어 부모자식간에도 연락 자체가 어색하고 부담스러운 집이 있고, 그냥 친구처럼 편하고 일상적으로 연락하고 대화하는 집이 있죠.

시댁-며느리, 처가-사위 사이에도 결국은 사람사이의 관계, 그 중에서도 어른-아랫사람의 관계인지라 집안의 문화나 환경에 따라 차이가 심하죠.
방구쟁이
18/02/07 13:23
수정 아이콘
아...피곤함이 엄습해온다...가족끼리도 저렇게 안하는데
18/02/07 13:23
수정 아이콘
저희 엄마가 저한테 저렇게 카톡하셔도 그게 매일이라면 불편할거 같은데
하물며 며느리는...
티모대위
18/02/07 13:58
수정 아이콘
매우 케바케라 봅니다. 저는 약간 부담이지만 싫진 않겠네요. 적어도 시어머니가 날 가깝게 여긴다는 게 느껴지니까 괜찮을 듯....
18/02/07 14:04
수정 아이콘
장모님이 저러신다면 솔직히 귀찮죠. 처음 한 두번이야 좋겠지만 절대 사절입니다.
탐나는도다
18/02/07 14:06
수정 아이콘
중간에 니네엄마라는 호칭을 안사돈이라고 바꿨다는거 보면 원래 말투나 태도도 썩 유쾌하지도 않았을듯
그냥 너무 며느리한테 바라는게 많은거죠
나한테 잘해야 하지만 난 딸 대하듯 할거야
불편할수밖에요
며느리 말투도 딱 사수 대하듯 절절 매잖아요?
저게 평소 관계고 그래서 불편한거죠
원래 기운 관계는 불편할수밖에 없습니다
전립선
18/02/07 14:19
수정 아이콘
전 저희 어머니가 해도 매일 안부연락 오면 짜증냅니다.
크리스콜먼
18/02/07 14:29
수정 아이콘
며느리의 입장도 이해가 되지만 이 세대의 시어머니들에게 안타까운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욕먹으면서 며느리 생활하셨을 분들인데 이젠 연락도 쉬이 못하는..
공실이
18/02/07 14:29
수정 아이콘
고도의 자랑글입니다.
후루꾸
18/02/07 14:42
수정 아이콘
글이 이해가 안되네요 며느리분을 까려고 올린 글인가요?
제가 며느리라도 당연히 불편할 듯 한데
아침밥스팸
18/02/07 14:50
수정 아이콘
저희 어머니가 60 넘으셨는데 아직도 할머니를 어렵고 힘들어 하십니다.
진짜 "시" 짜 들어간 관계는 40년을 집에서 같이 살아도 힘들고 부담스러운거에요.
솔로13년차
18/02/07 15:53
수정 아이콘
첫 댓에 공감합니다. 감사하면서도 부담되는 거죠. 아니면, 감사하기 때문에 부담되는 거죠.
18/02/07 16:18
수정 아이콘
감사하기 때문에 부담된다는 거, 맞는 말 같습니다.
김호레이
18/02/07 16:25
수정 아이콘
저거는 너가 먼저연락해라는 무언의 압박 아닌가요?
18/02/07 16:49
수정 아이콘
며느리 입장에서 부담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장인어른이 보내는 보험설계사 단체문자같은 문자들, 예를 들면 뭐뭐가 건강에 좋다. 뭐 이런거..
그런 카톡도 사실 부담스럽거든요. 뭐라 답장해야할지 난감하고.
그래서 와이프랑 상의해서 저는 바쁘고 업무 카톡 때문에 카톡 싫어해서 잘 안보는 사람으로 포지셔닝 해버렸습니다.
저는 답장 잘 안하고 장인도 저한테만 보내는 건 아니라 크게 신경쓰는 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시간될때 읽어본다고만 해뒀습니다.
그러고 보면 저희 부모님음 피쳐폰 쓰시는게 참 다행이네요.
태공망
18/02/07 17:50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극한직업 - 며느리가 맞을 거 같아요
여자친구 어머님 혹은 장모님께서 저러신다고 생각하면 후......
IntiFadA
18/02/08 13:36
수정 아이콘
당연히 불편하죠.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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