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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04 14:21
드래곤볼이요. 한주씩 기다리면서 진행되던 프리저편 내용이 초사이언으로 최초로 변하면서 마무리 되는 회차를 맞았을 땐 전율이었어요.
18/02/04 16:11
임팩트로 치면 드래곤볼의 굴욕이죠.
프리더편 연재할때는 갖가지 잡만화로 2/3채우고 드래곤볼은 1주~3주분 집어넣고 낚시하는 해적판도 엄청 잘팔렸습니다. 제가 동네 문방구서 많이 당했죠. ㅜㅜ 슬램덩크는 국내에서 그정도 파워는 안됐구요. 해적판이 많이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한회한회 미친듯한 떡밥을 뿌리면서 빠른전개가 되는데 이야기거리가 넘쳐났죠. 포켓몬은 만화 한번도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원피스는 질질 끄는 구간이 좀 많아서 답답한 감이 있구요.
18/02/05 15:30
넷다 알지만 드래곤볼 시즌1 만화책 연재 당시 보지 않아서 패스 ㅠㅠ
슬램덩크는 봤고 원피스는 봤지만 요즘 직장도 다니고 만화대여점 사업도 많이 죽어서 만화책 접근이 잘 안 되다보니 원피스 안 본지 1~2년정도 된거 같네요... 포켓몬도 시즌1은 중학교 당시 열심히 보다가 안 봄... 그냥 지극히 개인적으론 원피스 > 슬램덩크 > 포켓몬스터 > 드래곤볼 원피스 임팩트 1위로 둔 이유는 옛날에 한창 열심히 보던 때에 웃으며 보고 울며 봤기때문에 엄청 몰입도가 높았던 것 같아요~ (저랑 같은 사무실 선임 과장님은 젊을때 슬램덩크 볼 적에 감동해서 울었다나 뭐라나...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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