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2/01/0200000000AKR20180201045000009.HTML?input=1195m


영국에서 한 고위 관료의 사임이 화제가 되고 있다.
특별히 잘못된 정책을 입안한 것도, 도덕적으로 문제가 될만한 일을 한 것도 아니다.
그가 내세운 사임 이유는 상원 출석에 몇 분가량 지각했다는 것.

[그가 상원에 지각 출석해 사과하고 사의를 표하기까지 60초도 채 걸리지 않았다]
[베이츠 부장관이 사임을 발표하자 의회에 있던 의원들과 동료 공무원들은 일제히 '안돼(no)'를 외쳤고]
[사임의 단초를 제공했던 리스터 역시 베이츠 부장관에게 이를 재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항상 질의에 정중하게 응답하려고 노력해왔다"면서 "모든 각료 중에서도 가장 사퇴하면 안 되는 사람"]


..........다른 이유가 있었겠지.. 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상습 지각하는 국가 고위직분들이나 국회의원님들도 본 받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