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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1/29 17:52:58
Name swear
출처 에펨코리아
Subject [기타] [스포주의] 영화별 사과 방법
본시리즈, 스파이더맨2, 캡틴아메리카 시빌워 스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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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elgeuse
18/01/29 17:54
수정 아이콘
하일 하이드라(소근)
내일은해가뜬다
18/01/29 17:57
수정 아이콘
휴먼 토치 이노오옴! 당장 캡틴의 몸에서 나오거라!
VrynsProgidy
18/01/29 17: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버키 반스는 퍼스트 어벤저부터 인성 썩은게 확 드러났죠.

퍼스트 어벤저 보면 예전엔 쭈구리였던 동창 절친 캡틴이 레드 스컬 기지 한탕 작전으로 크게 성공해서 '야 성공한 영웅 캡-틴 친구랑 같이 작전 한번 할래?' 라고 반즈에게 제안하는데, 거기다가 대고 "난 캡틴이랑은 작전 안할래, 근데 내 쭈구리하던 브루클린 뒷골목 찐따랑은 같이 할래'

이렇게 대놓고 남의 아픈 과거를 아무렇지도 않게 크게 말하고, 거기다 여전히 넌 뒷골목 찐따, 나보다 못한놈이야라고 추잡하게 존심세우면서 선을 긋는 모양새가 참...

이 댓글은 어떠한 왜곡도 없이 쓰여진 진실 100%의 댓글입니다.
Rorschach
18/01/29 18:04
수정 아이콘
너무나도 진실되어서 반박할 수가 없다......
니나노나
18/01/29 18:33
수정 아이콘
크크크 한번 찐따는 영원한 찐따...
wish buRn
18/01/29 18:02
수정 아이콘
폭행도 집단폭행...
18/01/29 18:25
수정 아이콘
그것도 친구 불러서 같이 후두려 팸
그렇구만
18/01/29 18:28
수정 아이콘
저는 아이언맨도 그렇고 캡틴도 그렇고 그 감정선이 잘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보는 재미는 있긴했지만 크크
영어선생후니
18/01/29 18:33
수정 아이콘
저는 유독 어벤저스가 그랬습니다..영화 1탄에서 초딩들마냥 투닥투닥 찌질거릴때도 그랬고..마지막에 말 잘듣고 적만 쏙쏙 골라 패는 헐크를 보며 저럴거면 왜 고민한거야? 라는 생각만..
Thursday
18/01/29 18:36
수정 아이콘
부득이하게 시간 여행을 했으나, 가족도 친구도 연인도 다 죽은 상황, 유일한 시대의 기억을 공유하는 친구가 비록 빌런이나 포기할 수 없게 만들죠. 내 시대 내 삶의 내 첫 번째 싸움의 진정한 공감을 나눌 수 있는 대상이니까.

아이언맨은 뭐... 길게 이야기 하긴 귀찮고 직계 가족이 훅갔잖아요. 게다가 스타크가 아는 아버지는 언제나 긴장되고 엄숙하고 경직된, 그런 아버지였죠. 문제는 그 스타크의 아버지조차 캡틴에겐 일종의 친구였다는 거지만... 아무튼 스타크 입장이선 아버지를 이해하고 공감하고 또 대화를 할 기회조차 날아갔기도 하고, 그 나름의 상실이 가벼워 보여도 가볍게 여길 순 없져.

아무튼 마블는 찬양입니다.
블랙핑크지수
18/01/29 19:52
수정 아이콘
저도 마블팬인데 감정선이 의아한건 사실입니다 너무 억지로 사건을 키우는듯한 느낌?
HealingRain
18/01/29 22:28
수정 아이콘
전 캡틴 감정은 확 와닿던데요. 퍼스트 어벤저부터 본다면 캡틴의 버키에 대한 저런 모습이 이해될수밖에 없죠.
토니 또한 아버지에 대한 애증같은걸 아이언맨 시리즈로 한번씩 보여줬구요. 더더군다나 그토록 잔혹하게 살해당한걸 눈으로 봤으니....
그렇구만
18/01/29 23:13
수정 아이콘
음..저는 캡틴이 제일 이해가 안가긴 했는데 그냥 뭐랄까 그 속내는 아이언맨이나 캡틴이나 둘다 당연히 이해는 가지만 마지막에 아이언맨이랑 캡틴이 치고 박고 싸우는거에서 약간 과하다고 느꼈거든요. 그나마 아이언맨은 가족관계니 복수타이틀이라도 있지 캡틴은..알고있으면서도 숨겼고 버키 쉴드치기에만 바빠서 아이언맨에게는 배신감까지 추가로 들게했죠. 동료+자칭 친구였는데.. 아무리 버키가 중요해도 잘한거 하나 없으면서 무조건 친구 지키겠다고 아이언맨을 역대급 떡실신 KO 될때까지 줘패버리는게(아이언맨이 우세긴 했지만..) 좀 너무 갔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뭐 딱히 내용상 다른 대안도 없어보이고 영화 전체적으로는 매우 재밌게봤습니다
HealingRain
18/01/29 23:23
수정 아이콘
토니가 눈돌아가서 캡틴 후려친 순간 대화의 여지는 없어진거죠. 캡틴으로선 버키의 안전은 물론 토니가 분노에 휩싸여서 돌이킬수
없는 행동을 하기전에 말리려면 토니의 슈트를 무력화 시킬수 밖에 없었구요.
캡틴이 토니에게 위해를 가할 생각이 없었다는건 둘의 결투 마지막에 캡틴이 방패로 토니를 찍어버릴때 아크원자로만 부순 장면에서
잘 드러나죠.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캡틴이 아예 잘못이 없는건 아니지만 방패를 버린 행동과 토니에게 보낸 사과편지에서 캡틴의
죄책감을 엿볼수 있지요. 그리고 버키는 스스로의 의지로 그런 살인을 한게 아니잖아요. 세뇌당해서 한 행동에 목숨까지 내놓아야 하나요.
그리고 캡틴은 하워드가 살해당했다는 암시를 윈터솔져때 졸라 박사에게 들었던것 뿐 버키의 행동이었단건 정확하게 알진 못했구요.
그렇구만
18/01/29 23:30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버키의 세뇌와 목숨부분이 제가 아이언맨도 이해가 안간다 라고 표현한 이유입니다. 아이언맨도 그걸 인지 하고 있을텐데 저렇게 비이성적으로 무조건 죽이려 들까? 였거든요. 그래서 종합해보면 영상을 보는 순간 아이언맨이 분노, 캡틴의 중재, 버키의 사과로 평화롭게 끝났다면 영화자체가 노잼이 었을테니 어쩔수 없었던 선택이었던거고 이 부분의 감정선은 그냥 개인취향정도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마음속의빛
18/01/30 10:13
수정 아이콘
이성적으로는 그게 이상적이지만,
현실적으로 힘의 균형은 다르니까 이런 구도가 된 거라 생각합니다.

일단, 아이언맨이 맘 먹고 싸우려들면
선수필승으로 제압하지 않는 한
하늘을 날고 강력한 빔을 쏘는 아이언맨으로부터
친구를 지키기는 커녕 자신의 생존조차
장담할 수 없으니...

대화를 하고 중재시키기에는
아이언맨이 너무 격해있었고
너무 쎘습니다.
피식인
18/01/30 03:01
수정 아이콘
캡틴 인성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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