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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7 08:08
둘 다 좋았는데 정도전은 아무래도 용의 눈물이 그 전에 있었고 육룡이 나르샤가 퓨전사극이 주는 재미의 최대치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았던것 같아요.
18/01/27 08:27
육륭의 정도전은 김명민씨의 연기와는 별개로 매력적이지가 못했어요. 매화 밀본에게 한방 맞고 "어이쿠 당했다"하고 분이가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이야기의 문제였지 않나 싶습니다. 전체 배역으로는 주연급은 묵직한 느낌의 정도전, 조연급은 개성있는 느낌의 육룡이 케릭터의 매력에서 앞서지 않나 싶습니다. 드라마 자체로는 나름의 다른 재미가 있어서 둘다 만족스러웠습니다.
18/01/27 10:12
육룡은 사실상 팬픽이라서 소재만 같지 장르가 아예 다른게 아닌가 싶습니다.
거의 서유기와 날아라 슈퍼보드를 비교하는 꼴이죠.
18/01/27 10:41
사실 지향하는 바가 너무 다르죠. 한쪽은 역사 요소를 차용한 무협지에 가깝고 한쪽은 엄근진 정통 사극이니까. 재미는 둘 다 있었습니다.
18/01/27 13:38
육룡이가 전 훨씬 재밌었네요. 서서히 끓어오르는 갈등과 해소가 일품이였어요. 그리고 한국 드라마에 다신 없을 독특한 이방원의 캐릭터!
18/01/27 17:00
전 육룡!
정도전만큼 잘 만든 사극은 전에 용의 눈물을 포함해서 좀 있었지만 육룡이처럼 액션을 이용해서 엔터테이닝하게 만든 사극은 없었던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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