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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7 06:03
시리즈물 흥행 수익은 반 정도는 전편 따라가는 거라서, 전편 수익하고 비교해야 하니까요. 추세를 엄청나게 깎았기 때문에 다음 편에 끼친 악영향이 크고, 따라서 폭망이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 맞지 싶습니다.
18/01/27 06:25
아 물론 보나마나 망할 거라는 것은 아닙니다. 욕 하면서도 다음 시리즈 나오면 보러 가는 골수팬들도 많을 거고, 이번 영화가 정말로 재미있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 거니까요. 근데 일단 저 한정으로는, 스타워즈 최신작에 대한 시각이 '평에 관계없이 사정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빨리 보는 영화' 에서 '일단 이삼 주 기다렸다가 평이 좋아야만 보는 영화' 로 내려갔어요. 저 같은 사람이 얼마나 많으냐에 따라서 다음 영화에 영향이 적을 수도 많을 수도 있겠지요.
18/01/27 07:35
비평가들은 성공했지만 13억불이면 실패입니다.
디즈니는 어벤저스2도 전작보다 1억불 낮다고 흥행실패로 보는 애들이에요. 최저 라인을 16억불로 잡은 거 같던데 무조건 실패로 보겠죠. 위상이 확실히 떨어진게 쥬만지 같은 영화들이 스타워즈9와 정면승부할 예정, 만만해졌다는 뜻이고, 레고 같은 장난감 같은 2차상품으로 가면 악성재고가 넘칩니다.
18/01/27 11:55
13억불이 '흥행'에 실패한 건 아니죠. 디즈니도 어벤져스2를 실패한 영화라고 봤지 흥행에 실패하다고 얘기하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2등 전략을 취하기 위해 큰 프렌차이즈 영화와 동시에 개봉일자를 잡은 영화들은 항상 있었습니다.
18/01/27 12:19
실패한 것 맞습니다. 모든 언론 및 분석기사가 최저 기대치를 16억불로 잡고있고 모두 왜 흥행이 이리 실망스러운가 하는 외신 분석들이 나오고 있어요. 현재 이걸 성공했다고 보는 분석은 아무도 없고요. 스타워즈오프닝 연말 새해 크리스마스 상영관 온갖 버프 주렁주렁 달고 역대 최악 드랍률 찍어버렸죠. 드랍률이 팬들의 반응을 보여줍니다. 성공한 스타워즈 전작의 버프를 얻어놓고 실패할 수 있는 거의 최대치입니다. 이 이상으로 실패하기도 어려워요 솔직히.
18/01/27 09:16
예를 들어 트와이스라 정규 앨범 냈는데,
토이틀곡이 멜론에서 일간 1위 한번 하고 그 다음에 순위가 쭉쭉 내려가면 망한거 맞죠. 스타워즈 이름 걸었으면 할리우드 아무 감독 데려다가 찍었어서 저 성적은 나올겁니다.
18/01/27 11:58
박스오피스 16일간 1위한 영화를 일간 1위 한 번 하는 케이스와 비교를 하는 건 무리라고 봅니다. 아무 감독이라고 하기엔 헐리우드엔 별로인 감독들이 수두룩하죠. 당장에 브랫 레트너가 감독한 엑스맨3는 모두가 인정한 실패작이죠
18/01/27 12:51
광팬이 아니라 실패 맞아요. 애초에 저는 스타워즈 팬도 아니지만. 당장 외신 기사 말머리가 실망스러운 13억불 성적 기록 뭐 이런 식으로 시작합니다.
그래도 13억불이면 흥행 잘했다 그 외신들이 다 너무 과대평가하는거다 하면 할 말이 없습니다. 레고 같은 2차상품 판매로 가면 영화보다 더더욱 처참합니다. 사람들이 라제 상품을 안 사줘요..
18/01/27 06:24
이쯤되면 진짜 시스로드 같아요. 고문 등을 통해 고통을 주고, 그로 인해 다크사이드를 강화시키는 게 시스인데... 어째 이 양반 하는말 한마디 한마디가 고통과 분노를 일으켜서 스타워즈 팬들을 다크사이드에 빠지게 하고 있습니다???? (일부러 저러나 싶을 정도로...)
18/01/27 17:00
저는 참 재미있게 봤지만서도 수많은 비난글을 보면 분노와 저주가 느껴져요. 영화를 이렇게 만들기도 참 쉽지않은데, 제가 문제가 있는건가?라는 생각마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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