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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7 00:19
와 버틸수 있나 몸이야 핫팩으로 버텨도 손발은 진짜 미칠텐데.. 특히 발..
와 진짜 혹한기때 발을 어찌할수 없어서 너무 고통스러웠던 기억만 있어서
18/01/27 00:20
강원도 부대에서 야간근무가 딱 이 날씨인데
내복 + 깔깔이 + 전투복 + 야상 + 스키파카 + 방한모 두르고 거기에 핫패드까지 들고 근무 들어가도 칼 바람 때문에 2시간 버티기 정말 힘든데 진짜 저런 셔츠 하나에 줄을 선다는게 신념 아니면 불가능 하다는 생각마저 드네요.
18/01/27 00:24
아마도 내일 저녁즘 중고나라 같은 곳에서 기념품이 고가에 올라오지 않을까요?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 저렇게 기다리는 사람들은 상당수가 돈을 벌기 위해서인 것 같아요. 직장 근처에 한정판 신발을 자주 판매하는 곳이 있는데, 줄 서는 사람 중에 상당수가 프리미엄을 위해서라고 서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런 모습을 보면 일종의 노동 행위 같아 보입니다.
18/01/27 00:56
그 모습을 보고 어떻게 반응해야 할 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슬퍼해야 하는 건지 그들의 부지런함을 칭찬해야하는 건지 세상탓을 해야하는 건지...
18/01/27 00:34
저렇게 오래 기다리는건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요즘 밤에 산책 한시간정도 하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준비잘해서 가면 견딜수는 있을것 같네요.
18/01/27 01:30
한국 1호점+세계500호 점인데 팀 쿡 형님 와서 하이파이브 해주려나요?
뭐 원하는 것을 위해 내 몸과 시간을 바치는게 이상할 건 없죠. 그럴 가치가 있냐도 그 사람 혼자 정하는 것이니까 굳이 이해할 필요도 없고..
18/01/27 01:37
준비 단단히 하고 가면 뭐 못할 것도 없죠. 비나 눈이 오는 것도 아니라서...
이상 10년 전에 디젤 30주년 바지 사려고 밤 새워 줄 서 본 사람이었습니다.
18/01/27 05:18
1호점에 일찍들어가서 뭐하려고 그러는 그럴까요. 애플스토어에서 파는 것들 다른 곳에서 사지 못하는 것도 아니고.. +@ 가 깜놀할만한건가..
18/01/27 09:39
아이폰 확실히 받는 개런티가 있으면 초큼 이해할 수 있지만
어지간한 확률에 기대서는 견딜수 있는 날씨가 아니던데 어제 막차 놓쳐서 좀 걷다가 진짜 몇년간 못느껴본 추위를 느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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