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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1/17 07:54:04
Name 초코에몽
File #1 20180117_075340.jpg (735.7 KB), Download : 41
출처 업비트
Subject [기타] 파란 나라로 가즈아


가즈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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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18/01/17 07:5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저점 대비 20~30% 반등한 후의 상황이네요
초코에몽
18/01/17 07:55
수정 아이콘
세상에 이게 반등한거라고요?
한글날
18/01/17 07:57
수정 아이콘
네 그것도 한시간도 안돼서 20~30% 폭등한 겁니다 (...)
초코에몽
18/01/17 07:58
수정 아이콘
으메이징하네요
한글날
18/01/17 08:18
수정 아이콘
저도 어제 잠들기 전까지 꽤 수익구간이었는데 일어나보니 마이너스더군요 크크크크크 불과 열흘 전까지 +250%정도 크크크
18/01/17 08:00
수정 아이콘
넵 비트 1100선 터치하고 1400까지 오르는데 몇
분도 안 걸렸어요
18/01/17 07:55
수정 아이콘
크크 수십배씩 오른것들.. 떨어져도 할 말 없음
18/01/17 08:00
수정 아이콘
조정 강하게받고 이번엔 어느놈이 펌핑될지 크크크
18/01/17 08:01
수정 아이콘
아인 부적용으로 백만치 샀습니다 크크
회전목마
18/01/17 08:02
수정 아이콘
슨트가 300대인거보니 반등 한거네요 크크
290까지 봤으니 ㅠㅠ
18/01/17 08:04
수정 아이콘
줍줍
18/01/17 08:05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이제 작년 7월 부심은 그만 부려야 할때..
Bartender
18/01/17 08:07
수정 아이콘
7월에 이더리움 고스란히 들고 겪었었는데 주관적인 입장에선 그때가 더 힘들었어요 흐흐 이번에도 코인들 고스란히 들고 물타면서 버티고 있습니다 ^^
pppppppppp
18/01/17 09:23
수정 아이콘
저도 바텐더님이랑 공감하네요. 그때는 이렇게 존버메타도 좀 덜했고 사람도 없어서 그냥 흐르는거 구경만 하면서 혼자 힘들었네요 ㅠㅠ
이젠 이모셔널 서포트 그룹이라도 생긴 것 같아 버틸만 하고요
최종병기캐리어
18/01/17 08:12
수정 아이콘
한번쯤은 빼야했던 거품을 잘 빼고 있는거 같습니다
현은령
18/01/17 08:20
수정 아이콘
이더 999000이 오늘 최저점이였으니 많이 반등한 스샷
우주견공
18/01/17 08:31
수정 아이콘
여기서 줍줍 하시는분들은 강심장 인정합니다.
돈 벌 자격이 있는 사람들인듯
목화씨내놔
18/01/17 08:38
수정 아이콘
있었겠죠 크크

대단한 강심장 인정

강심장이 뒤통수에 비수로 날아올지 꽃다발들고 돌아올지는 알 수 없지만
pppppppppp
18/01/17 09:23
수정 아이콘
전 주웠내요 크크
목화씨내놔
18/01/17 09:26
수정 아이콘
대박 크크크
칸나바롱
18/01/17 09:52
수정 아이콘
이럴때 줍는거죠 원래..크크
칸나바롱
18/01/17 09:0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목화씨내놔
18/01/17 08:37
수정 아이콘
무섭당 ㅠㅠ

제 계좌는 갈갈이 찢기고 있네요 ㅠㅠ
어랏노군
18/01/17 08:46
수정 아이콘
파란색으로 파란을 일으키고 있군요.
18/01/17 08:59
수정 아이콘
전년대비도 아니고 전일대비 30, 40%의 변동폭이라니..........전쟁통의 물가변동도 이 정도는 아닙니다.

미래의 화폐가 되든 말든, 돈을 벌든 잃든 관계없이 이렇게 예측불허의 자산이라면 일반인 레벨에서 함부로 건드릴 물건이 아닌 것 같습니다.
kissandcry
18/01/17 09:04
수정 아이콘
에이다 가격을 200원 못갈때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천원까지 갔었나요 드드드
18/01/17 09:06
수정 아이콘
2천원까지 갔었죠
Supervenience
18/01/17 13:35
수정 아이콘
제가 1700에 샀다가 다시 못올라가는거 보고 1500에 손절했는데 지금가격보면 편안합니다
남광주보라
18/01/17 09:13
수정 아이콘
승리의 아더왕!!
17롤드컵롱주우승
18/01/17 09:16
수정 아이콘
리플 4000에 산사람있다는걸 기억해!
김연아
18/01/17 09:18
수정 아이콘
4500에 산사람도 있다는걸 기억해!
유자농원
18/01/17 09:25
수정 아이콘
최고점이 아마 4800...
마징가Z
18/01/17 09:36
수정 아이콘
저 4400에 사서 2300에 기어 나왔습니다
산양사육사
18/01/17 09:17
수정 아이콘
PGR 에 이런글 슬슬 올라오면 한 1주일 내로 귀신같이 반등했죠
pppppppppp
18/01/17 09:24
수정 아이콘
1시간 내로 반등했네요.. 크크
산양사육사
18/01/17 09:27
수정 아이콘
뭐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서...비트가 14000은 뚫어야 좀 안심될거 같습니다.
새벽하늘
18/01/17 09:21
수정 아이콘
이럴때 손절한 사람들이 몇달후에 조롱거리가 되는걸 너무나도 많이 봐와서 이번엔 어떻게 끝날지 궁금하네요
멘탈잡고존버하면돈번다는 공식이 이번에는 깨질지
Supervenience
18/01/17 13:38
수정 아이콘
존버는 그냥 얻어맞는 거 외에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냥 손절하고 밑에서 주워도 돈은 존버보다 훨씬 더 법니다. 존버공식은 틀렸는데 많은 사람들이 주장하니 공식처럼 여겨지는 것 뿐입니다. 코인의 가치를 믿고 멀리보는거면 오히려 자기 구입 가격에 연연하지 말고 털고 내려와서 코인 수를 늘리는게 정답입니다.
18/01/17 09:25
수정 아이콘
귀신같이 반등합니다 크크크
벌써 최저점 대비 50퍼센트 올랐네요. 대단해요
18/01/17 09:27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거 좋아할게 아닌 게 저점은 꾸준히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쥴레이
18/01/17 09:35
수정 아이콘
아침 일찍 저점매수 했던 분들은 다시 50% 이득봤을거 같네요. 반등했으니.. 하지만 거기에 또 몰리면...
오후에 다시 하락장 오겠죠. 코인은 돈버는 사람은 따로 있는거 같습니다. 존버보다 단타질이 지금 트렌드에 맞는거긴 한데..
단타질이 진짜 실력+도박+운 삼박자가 맞아야 하는거라... 이판도 이제 갈때까지 간거 같네요.
마징가Z
18/01/17 09:35
수정 아이콘
저점 잘타신분들은 꿀 빨겠지만 지금 들어가시는 건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일단 관망하세요.

말하는 사이에 빗썸은 내리막 타네요.
18/01/17 09:52
수정 아이콘
리플 평단 2800에 던지고 오늘 1370에 다시들어갔네요
마징가Z
18/01/17 09:57
수정 아이콘
잠깐 반등하더니 또 다시 파아란 나라로
18/01/17 10:00
수정 아이콘
오늘은 빠 빨간맛 궁금해 허니
아침에 너무 급반등해서 조정은 당연한거고
이후 더 꼬라박느냐 다시 상승세 회복하느냐는 알수없죠.
차밭을갈자
18/01/17 10:04
수정 아이콘
천하제일 단타대회!!
한글날
18/01/17 10:07
수정 아이콘
존버 메타가 가고 단타 메타가 왔다는건 고인물들도 다 존버 포기하고 던지고 있다는 말밖에는...
Galvatron
18/01/17 10:10
수정 아이콘
뭐가 뭔지 잘 모르겠는데, 이 정도로 등락이 심하면 단타인가 뭔가를 쳐도 인간으로는 한계가 있는거 아닌가요?
주식도 프로그램이 알아서 사고팔고한다고 들었는데 이런 코인도 프로그램을 돌리나요?
뭐 이 정도로 근거고 경향이고 흐름이고도 없이 변화한다면 알고리즘을 짜고싶어도 짤수가 없을거 같기도 하고.
칸나바롱
18/01/17 10:14
수정 아이콘
단타치는 사람에겐 더 꿀장입니다...
Galvatron
18/01/17 10:16
수정 아이콘
그놈의 단타라는것도 결국은 이래이래서 오를것이고 저래저래서 내릴것이다 그러니 지금 사고 팔고 하는걸텐데.....
모르겠네요. 뭐 그냥 계속 그런갑다할수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마리오30년
18/01/17 10:29
수정 아이콘
지지선 기준으로 단타로 분할매수하면 이런 변동성 좋은 장에서는 많이는 못먹더라도 최소 잃지는 않습니다. 급락한만큼 지지선만 잘 잡으면 오늘처럼 빛의 속도로 50%까지도 반등하거든요 . 저만해도 하락장 10일동안 매일 수익을 보긴했네요. 자금을 몰빵하진 않아서 수익이 엄청 큰건 아니지만요
칸나바롱
18/01/17 10:31
수정 아이콘
그냥 누가봐도 과매도 구간에서 분할매수 하면.. 솔직히 잃을수가 없긴해요..
18/01/17 10:35
수정 아이콘
어차피 단타치는 사람에게 꿀장이라는 것도 결과론이죠.
차트가 이렇게 등락을 반복하면 당연히 꿀인데, 갑자기 차트가 올라야할 때에 쭉쭉 빠지는걸로 가면 저점이라고 매수했다가 거기서 또 물리는거라..
마리오30년
18/01/17 10:41
수정 아이콘
결과론이 아니고 단타자들에게는 오히려 하락장이 더 꿀장입니다. 오늘처럼 변동성이 극대화 되거든요. 상승장에서는 오히려 단타보다는 추세매매로 대응을 해야죠. 상승장에 단타치면 오히려 못먹습니다. 급락장에서는 몰빵이 아니라 분할매수로 대응하면 됩니다. 지지선 매수하고 아니다 싶으면 바로 자르거나 밑에 지지선에서 추가매수해서 반등 오면 일부 물량 떨면서 평단 낮추면서 내려오면 되고, 급락한 만큼 큰 반등이 한두번은 있기 때문에 하락장이 단타치기가 편합니다. 대신 엉뚱하게 애매한 곳에서 몰빵매수 이런식이면 안되죠.
18/01/17 10:46
수정 아이콘
그니까 '큰 반등이 한두번은 있기 때문에'가 결과론이라고요.
비트 쭉쭉 내려올 때 1,800 찍었는데 어? 이거 꿀이네? 줍줍. 1,700내려가는데 어? 더 꿀이네? 줍줍.
이렇게 산 사람한테 가서 하락장은 역시 단타에 꿀이죠. 해봐야 싸대기맞기 딱 좋죠.
마리오30년
18/01/17 10: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해를 잘 못하시는 거 같네요. 어차피 몰빵이 아니고 자금을 나눕니다. 저같은 경우 한번 들어갈때 전체자금의 1/6 수준으로 쪼갭니다. 게다가 작은 지지선 패스하고 큰 지지선 위주로 걸기 때문에 왠만하면 반등이 오고 , 거기서 예상만큼 크게 반등이 안오면 짧게 손절하거나 물량줄인 후 다음 지지선에 걸어서 반등시 일부물량 정리하고 평단을 낮추면서 내려옵니다. 그러다 큰 반등 오면 저항선 부근에 정리하고 다시 잡는거죠. 단타라는게 그냥 많이 내렸다고 아무데서나 사는게 아니에요;; 철저하게 지지 저항 이평선 거래량 보면서 사야죠. 결과론이 아니고 매매 기법이에요
18/01/17 10:56
수정 아이콘
하.. 대체 누가 이해를 못하는건지 -_-;
매매기법인거 다 아는데, 그게 필승요건이 아니라고요. 차트가 거기에 맞춰 따라가줘야 이기는거지.
무슨 누가보면 그렇게 매매하면 100% 다 따는줄 알겠습니다. 그럴꺼면 뭐하러 소액으로 단타지나요? 전재산 전부 현금화해서 단타치면서 돈벌지.
칸나바롱
18/01/17 10:59
수정 아이콘
100%는 아니고 70%만 되도 돈버는거 아닌가요..;
덴드로븀
18/01/17 11:00
수정 아이콘
단타를 해보면 알지만 이게 깡이 없으면 승률이 처참하거든요...크크크크
기술적 분석능력과 타고난 깡이 있는 사람들은 이럴때 개꿀빠는게 정말 맞는데...전체 투자자의 10~30% 나 되려나요?
그게 아닌 평범한 사람들은 아무리 해봐도 심리적으로 위축되서 얼마 벌지도 못하고 한번 손미끄러져서 손절하는 결과가 많이 나옵니다.
마리오30년
18/01/17 11:03
수정 아이콘
100프로 따는게 아니라 확률이 높은 쪽에서 베팅을 한다는 이야기죠. 60프로 이상 확률만 된다 하더라도 그게 쌓이다 보면 수익이 누적되는 거구요.
자금을 나누는 이유는 지지선이라도 예상과 다르게 무너져 내릴수도 있는거고 그거에 대비해 여유 자금을 항상 놔둬야 하는거구요. 혹여 몰빵했을경우는 손절선을 반드시 정해놔야 하구요.

게다가 위에서 말했듯이, 단타가 항상 도움이 되는건 아닙니다. 상승장에서는 추세매매하면서 최대한 길게 끌고 가면서 수익률 극대화 하고 이런 변동성 큰 하락장에서 단타를 치는거죠.

뭐가 결과론이라는 건지 알수가 없네요. 전혀 이해를 못하고 계신게 맞는데요
18/01/17 11:07
수정 아이콘
마리오30년 님//
결과론이라는 어휘의 의미를 전혀 이해를 못하시는 것 같네요. 저는 포기하고 물러가겠습니다.
마리오30년
18/01/17 11:12
수정 아이콘
Wade 님// 자신이 모르는 분야면 인정을 하면 되는겁니다. 그게 그렇게 어려운지 참 답답하네요
칸나바롱
18/01/17 10:59
수정 아이콘
결과론이 아니고 ..; 이렇게 등락이 심하면 스캘퍼들은 더 꿀장이예여..;
18/01/17 11:05
수정 아이콘
(이렇게 등락이 심하면) → 이게 결과론이라고요. -_-;;;
비트가 2000에서 1100까지 빠지는 과정을 보죠. 지금 1400인가요?
1900 1800 1700, 단타칠 수 있는 변동장이라고 판단한 사람들이 다수 들어갔을 겁니다. 결과는요? 무슨 스페셜한 매매기법을 써서 평단을 낮추던 쇼를 하던 어쨌든 다 손해입니다. 차트가 1700이상으로 오르질 않으니까요.
지금 변동폭이 심해서 아 이거 과매도구나. 반등하겠다 라고 판단해서 들어간건 본인 능력인거고.
애초에 이게 폭락장인지 변동장인지 상승장인지 결과가 나와봐야알지. 무슨 변동장이라고 확신해서 단타를 치면 100% 먹는게 아니라고요.
칸나바롱
18/01/17 11:08
수정 아이콘
왜 비트가 2000에서 1100까지 가는걸 보는거죠..?

그냥 아까 1100갈때 누가봐도 과매도길래 줏어서 1500에 파는걸 말한건데 ...;

전체적인 상황을 보는게 아니라 스캘퍼들은 사람들은 많이 가야 몇분~몇시간까지 코인 보유하고 파는건데..;
18/01/17 11:13
수정 아이콘
...
1100갈 때 누가봐도 과매도라고 판단해서 이득보셨죠?
1700갈 때 누가봐도 과매도라고 판단해서 들어간 사람도 있다고요.
본인의 판단력을 '해당장은 돈을 잃을 수가 없다' 라고 치환하면 안되죠.
'오늘 하루 이런장이 있었는데 단타를 쳤으면 못먹을수가 없는 장이었다. 나는 그래서 단타치고 먹었다' 라고 말하는건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근데 '이런장은 단타치면 잃을 수가 없다 (미래까지 암시하는말)'은 별로 영양가없는 소리라는 얘기입니다.
칸나바롱
18/01/17 11:24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그점은 제가 잘못말한게 맞내요. 하지만 이런장이 스캘퍼한테 개꿀인건 사실입니당..
마리오30년
18/01/17 11:11
수정 아이콘
주식이든 선물이든 코인이든 실제 단타매매를 전혀 모르시거나 안해보신거 같습니다. 저만 해도 단타 고수는 아니더라도 10일동안 하락장에 하루도 안빠지고 벌었습니다. 현재가격만 보시는거 같은데 짧은 분봉부터 3분봉 5분봉 15분봉 1시간 봉 다 보면 전체적인 추세는 하락일 지라도 그 안에 수많은 오르내림이 있는데 누가 단타치면서 며칠 보고 갑니까.;; 그냥 5프로 10프로 길게는 2~30프로, 오늘같은 장에는 4~50프로 까지 노리고 짧게 끊어서 치면서 보유시간은 짧게는 몇십초, 길게는 몇시간을 넘지 않습니다. 그 구간을 쪼개서 끊어치는거죠 . 어제 2000이었고 오늘 1700 됐다고 손해보는건 그냥 홀딩했을경우이고 단타자들은 추세는 하락이라는 것을 인정하기 때문에 길게 홀딩하지 않고 그 하락안의 과정에서 반등을 짧게 끊어치면서 먹는겁니다.
18/01/17 11:20
수정 아이콘
그래요. 이렇게 단타치면 다 먹는 것을..
제 주위엔 똥멍청이들만 모여서 요며칠 단타치다 돈잃고 징징대고 있네요.
마리오30년
18/01/17 11: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손절에 대한 원칙이 없거나, 지지 저항도 안보고 단순히 이정도면 그냥 많이 싸졌네? 하고 무턱대고 몰빵 매수하는 경우, 또는 추세하락을 인정하지 않고 욕심부리다 수익구간에서 이익확정을 하지 않는경우, 무턱대고 추격 매수하는 경우, 당연히 리스크가 뒤따르고 잃기가 쉽죠. 60~70프로의 승률로 계속누적시키는 거지 모든 구간에서 100프로를 먹는다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단타만이 항상 정답이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상승장에서 단타치다 바보 되기 쉽죠. 변동성 큰 하락장에서는 원칙만 잘 지키면 오히려 단타가 훨씬 더 나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라고 말하는 겁니다.
녹차소년
18/01/17 12:29
수정 아이콘
마리오30년 님// 중수 이상은 이런 하락장에서도 꾸준히 먹죠. 주식하다 넘어오신 분들은 코인 경력 짧아도 금방 적응해서 이런 장에도 먹을겁니다. 문제는 주식경험 없이 11월 12월에 들어와서 이번 하락장 첨 접하신분들은 멘탈털려서 아침같은 상황 나와도 못들어감
도토루
18/01/17 12:11
수정 아이콘
등락률이 심하니까 많은 이득을 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된거지...
개꿀은 아니죠.
칸나바롱
18/01/17 12:58
수정 아이콘
스캘퍼들한테요..
18/01/17 19:09
수정 아이콘
안 오르고 계속 질질 흐르기만 하더라도 전혀 상관 없습니다. 한국거래소에서는 할 수 있는게 롱밖에 없으니 계속 질질 흐르기만 하고 언젠가 안 올라와주면 잃을 수밖에 없다는 것은 맞는데, 아마도 사고의 한계가 여기에 갇혀있으신 듯 합니다. 하지만 숏을 할 수 있는 곳에서(=대부분의 주요 거래소에서 가능) 숏 포지션을 일단 형성한 경우에는, 내려가는 만큼 이득입니다. 즉 계속 질질 흐르는 것은 바랄 수 있는 가장 좋은 시나리오이고, 특히 레버리지가 높으면 높을수록 그렇습니다. 물론 계속 질질 흐른 끝에 BTC/USD가 $10, $1, $0.1 같은 수준까지 내려가버리면, BTC를 왕창 땄어도 이제 그걸 현금화하기 힘든 상황이 되었다는 이야기이므로 역시 망할 수 있습니다만, 단순히 $10,000 혹은 $1,000 정도까지 반등없이 내려가는건 10-100배 레버리지 숏 포지션 홀더 입장에서는 복권 터진 겁니다. 천만원어치 백배숏 했는데 그대로 시세가 1/10토막 나면 10억이거든요.

원래 이야기로 돌아가서 그래서 높은 변동성이 더 유리한가? 그렇지는 않죠. 변동성이 높으면 맞췄을 때 크게 따고 틀렸을 때 크게 잃는 효과가 발생하는 것 뿐이니 그 자체로는 유불리가 없습니다. 결국 맞춰야 따는 것이거든요. 그러나 이게 또 항상 그런 것은 아닙니다. 자세히 쓰면 너무 길어지니 디테일은 생략하겠습니다만, 등 or 락을 맞출 확률이 0.5를 평균으로 하는 정규분포를 그린다고 봤을 때, leveraged 포지션의 수익 기대값이 1을 넘어가는 상황이 개별·국지적으로는 발생할 수 있는데, 이 때 변동성과 기대값은 일반적으로 양의 상관관계가 있기 때문에 변동성이 높을수록 기대값이 1이 넘어가는 상황이 자주 나옵니다.

물론 기대값이 단순히 1을 소폭 상회하는 것은 (예컨대 1.1) 별 의미가 없습니다. 맞출 확률이 0.5로 고정된 것이 아니라 0.5를 평균으로 하는 정규분포일 뿐이니(그 외에도 단순히 등/락을 맞추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만), 맞출 확률 0.5를 기준으로 계산한 기대값이 1.1이더라도 실현된 맞추기 확률이 그 이상으로 0.5를 하회해버리면 손실이 나죠. 하지만 기대값이 2-3 정도 나올 때에는 극도의 불운이 아니라면 시행을 반복하면 당연히 딸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기대값이 그렇게 높게 나오는 경우가 있었? 12월부터 지금까지 그런 상태가 수시간 이상 지속된 경우만 하더라도 수차례 있었고, 일반적으로 수시간 정도 지속되면 충분히 많은 시행을 반복할 수 있습니다(딸 수밖에 없을 정도로). 변동성이 낮으면 구조적으로 기대값이 이렇게 높아지기가 어렵기 때문에, 변동성이 높으면 이런 기회가 온다는 측면에서는 유리하긴 합니다.
18/01/17 19: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공매도는 완전 다른얘기죠.
제가 얘기하고자 한건 하락장에서는 돈을 먹을 수 없다가 아니라,
(저 계속 내려가는 차트 예시는 무조건 단타치면 먹을수 있다를 반박하기 위해 쓴 예시일 뿐입니다.)

제가 말한건 변동장(혹은 상승장, 하락장) 이라는 것 자체가 결과론이라는 얘기입니다.
지금과 같은 변동장에서는 단타치면 돈을 잃을 수 없다 → 이게 결과론에 기반한 얘기라는거에요.
왜냐하면 지금까지는 변동장이었지만 앞으로는 그게 변동장이 될지, 하락장이 될지, 떡상승장이 될지 100% 예측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라는건데요. 그게 예측이 가능했으면 뭐하러 힘들게 일합니까? 단타만 쳐도 수익이 끊임없이 발생하는데요.

어찌보면 당연한 얘기를 한건데 이해를 못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제가 주장했던 건(첫플) 다른게 아니라 어차피 다 '결과론'이다. 라는 것 뿐입니다. 이 말은 논리적으로 틀릴 수가 없어요. 그냥 지구가 둥글다. 햇볕은 따뜻하다. 이 말 처럼 너무나 당연한 말을 툭 던진겁니다. 사람은 미래를 확신할 수 없으니까요.
'변동장이어서 먹었다'는 가능해도 '변동장이라 앞으로도 계속 먹는다'는 틀린말이라는거에요.
근데 갑자기 결과론이라니? 아닌데? 이런 장에서는 무조건 먹는건데? 라는 엉뚱한 반박을 하는 사람이 있어서 글이 길어진거죠.

그와 별개로 상세하고 자세한 댓글은 감사합니다. 일부 배우고 가요.
18/01/17 19:28
수정 아이콘
제가 말한 예시는 예측성공률에 의존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대값이 2가 나올 때에는 25% 이상만 맞추면 딴다는 이야기입니다. 기대값이 4라는 것은 12.5% 이상만 맞추면 딴다는 이야기고요. 시행을 반복하면 12.5% 이상의 맞추기는 당연히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가장 유리할 때에는 1시행에 수 분 정도만 소요되기 때문에, 수 시간 정도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 왜 남들 다 가서 그거 안하냐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는 안하는 것이 아니라 멀쩡히 보고 있으면서도 모르니까 못 하는 것뿐이고, 그리고 모두가 다 안하는게 아니라 눈치챈 순서대로 합니다. 그러니까 이런 상황이 영구적으로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수 시간 정도 지속되다가 끝나는 것이구요.
닭장군
18/01/17 10:12
수정 아이콘
가즈아 미찌마
다레니안
18/01/17 10:15
수정 아이콘
예전처럼 다들 패닉셀하는게 아니라 존버하는 사람이 많을텐데도 뚝뚝 떨어지네요.
과연 이번엔 구조대가 갈 수 있을지...
18/01/17 10:46
수정 아이콘
오늘 장에서 분위기 보아하니 페닉셀 엄청났어요
인터넷이나 주변에 손절한 사람들 엄청많음
kartagra
18/01/17 10:51
수정 아이콘
이미 존버불패는 정부가 친히 박살내줬죠. 그러던 와중에 해외에서 던지기 시작하니 그냥 패닉셀이고요.
아스미타
18/01/17 10:16
수정 아이콘
계속 이런식이면 신규 유입들이 안들어갈텐데..
칸나바롱
18/01/17 10:32
수정 아이콘
신규 개미들은 어짜피 가격 오르면 알아서 붙습니다.
18/01/17 12:47
수정 아이콘
신규들은 저점찍고 반등할때 들어오기만해도 개이득이긴하죠.
-안군-
18/01/17 10:58
수정 아이콘
차트가 아주 춤을 추네요. V8 터보엔진 보는줄
..
라라 안티포바
18/01/1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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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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