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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1/16 00:14:22
Name 한박
출처 https://youtu.be/yghchq3njP0
Subject [기타] 80년대 서울 억양 모음(+90년대)

서울말은 끝말만 올리면 되는거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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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무도도
18/01/16 00:19
수정 아이콘
정말 평양이랑 서울은 뿌리가 비슷하다는게 느껴지네요.
티오 플라토
18/01/16 00:22
수정 아이콘
옛날로 갈수록 북한 말투랑 비슷해 지는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드네요...
신기하네요
사랑의사막
18/01/16 00:25
수정 아이콘
중간에 본드를 맛나게 먹은 청소년 인터뷰는 좀 뜬금없어서 웃기네요.
펠릭스-30세 무직
18/01/16 00:28
수정 아이콘
사실 주변부가 원래 발음이 더 남아있지요.

21세기 영국 억양도 사실은 19세기 즈음에 발명된 것이고.

원래 영국발음은 미쿸게 더 많이 남아있다죠.
빛날배
18/01/16 01:46
수정 아이콘
워터가 워러보다 나중에 나왔다고요?
새벽포도
18/01/16 00:31
수정 아이콘
최근으로 올수록 말끝이 내려가면서 질질끄네요. 80년대엔 정말 끝만 올리면 서울말 같네요 .
내일은
18/01/16 00:33
수정 아이콘
85년에 미국으로 이민 간 큰 외삼촌이 십여년 전에 잠시 귀국해서는 왜 아나운서들이 표준어 안쓰냐고 하시던 기억나네요.
표준어가 단지 단어만 의미하는게 아니라 (교양있는) 서울 사람들이 쓰는 말이라면 억양도 포함일텐데... 아이유 말투에 예전 서울 억양이 남아있어서 아이유 말하는거 들으면 예전 생각나고 좋더군요.
정공법
18/01/16 00:33
수정 아이콘
지금 저기 나오는 분들도 대부분 살아 계시고 지금 20~30대분들 다 저분들 자식뻘이라 말투같은걸 자연스레 배웠을텐데
현재 저런 말투를 쓰는사람은 보이지않고 이질감이 드는건 왜일까요?
고란고란
18/01/16 01:12
수정 아이콘
말은 부모한테도 배우지만 또래집단에서 많이 배우게 되는 것 같네요. 십여년 전 외계어나 최근의 급식어?만 봐도.
18/01/16 00:55
수정 아이콘
이 말투 없어져서 아쉽네요.
ComeAgain
18/01/16 01:03
수정 아이콘
인터뷰 하는 사람들 자신감이 점점 없어지는 것 같은 느낌...?!
18/01/16 01:42
수정 아이콘
작↗년↘에↗는↘→ 따↗뜻↗했는데→↘ 이↗맘때 쯤→에?↗. 근데 지금은↘ 흐응?→ 춥→→지↗만→↘ 눈와서 너무 좋아요↓
솔로13년차
18/01/16 05:58
수정 아이콘
시대 변화도 있는데, 인터뷰라서 더 그런 것도 있죠.
저 당시 티비나온다는 건 지금보다 훨씬 큰 의미라.
초등학생들 인터뷰하면 평소말투와 전혀 다르잖아요. 그런 영향도 있다 봅니다.
시작버튼
18/01/16 06:28
수정 아이콘
제 어릴적만 해도
표준어와는 다른 서울식 사투리?라는게 존재한다는게 중론이었습니다.
표준어가 서울 사람들의 말인데도 서울 사투리가 존재한다는게 모순이라고 생각할 수가 있는데 현실은 존재했죠.
지금은 티비를 통해 더 딱딱해진 표준어가 전파 되면서 거의 없어진 느낌..
무가당
18/01/16 09:02
수정 아이콘
어쩜 저렇게 변하죠? 신기할 정도네요.
홍준표
18/01/16 11:08
수정 아이콘
이 와중에 아직까지도 고통받고 계실 80년대 MBC청룡 소년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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