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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09 08:46
일베 초기였다면 아닐 수도 있음. 2018년 현 시점 기준이라면 90%. 뭐 이렇게 봅니다. 저걸 굳이 [남한테 말로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다닐 커뮤니티가 일베나 범야갤 쪽 뿐이니 뭐-_-a
18/01/09 10:23
뭐 정의하기 나름이긴 합니다만, 보통 '폭동'이라고 하면 조직되거나 계획되지 않은 폭력적 소요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아서, 소수의 (주로 군인인) 사람들이 조직적으로 계획해서 일으키는 정변을 가리키는 쿠데타와는 구분하여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18/01/09 09:52
군 간부중엔 많아요. 그 사람의 선임들이 당시에 군에 있었고, 시민들을 사살한 데 가담하지 않더라도 당시 군대에서는 북한 소행이라고 끊임없이 주입교육을 했다고 합니다. 그 시절에 군생활하던 사람들은 거진 북한소행으로 생각했을 거에요.
저희 아부지는 당시에 북한의 공작으로 인해 국가 반란이 일어났다고 들었었다네요.
18/01/09 09:33
학교 동아리 후배 중에 저런 애 하나 있었습니다. 부모님이 전두환에게 개인적으로 큰 은혜를 입어서 어릴 때부터 거의 세뇌에 가깝게 교육을 받은 것 같은데 온갖 팩트로 때려도 꿈쩍도 안하더군요. 그래도 미움받지는 않았던게 그거 하나만 빼면 정말 모범적인 녀석이었거든요.
18/01/09 10:49
음, 예전에 모래시계 드라마를 보면서, 부모님께서는 저 사건이 광주사태라고 말씀하셨었고,
그래서 그런지, 지금도 광주사태라는 말이 가장 익숙하긴 합니다. -_-).....
18/01/09 13:09
(수정됨) 실제로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주작이라고 생각되진 않네요. 10학번 후배하고 2013년에 술마시는데 5.18관련 이야기 나오자 저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하나 더 하면 역시 2013년 08학번 후배가 동아리 회식자리에서 술에 취해서 광주 출신 학생에게 솔직히 무기고 털고 그런건 폭동맞지 않느냐 했다가 동아리 쫓겨날뻔 했습니다. 실제로 2013년이면 학교같은데서 당당히 일베적 시각 드러내는 분들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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