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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1/02 00:12:09
Name 게닛츠
File #1 1.jpg (77.9 KB), Download : 27
출처 에펨
Subject [기타] 역대 최고의 미스테리 앨리사 람 사건 ..


LA 호텔에서 한 투숙객이 물 수압이 낮고 물맛이 이상하다며 관리자에게 불만을 토로하는데



옥상의 물탱크를 확인한 결과 놀랍게도 한 여성의 시체가 발견된다.



그녀는 21살 대학생이며 이름은 엘리사 람, 그녀는 2주전 실종됐으며 혼자 여행을 즐겼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이 사건의 의문점은 당시 그녀가 죽기직전 cctv가 공개되면서 수면위로 떠오른다.





논란1. 여자가 마약을 한것은 아닐까?



첫번째 반박 평소 그녀의 평판과 행실에 비추어 봤을때 마약같은건 절대 할 사람이 아니였으며


두번째 반박 그녀가 죽은 물탱크가 있는 옥상으로 가기까지의 통로는 매우 복잡하며

또한 옥상문은 잠겨있어 관리자만 들어갈 수 있었다고 한다. 근데 그런곳을 마약까지 한 그녀가 어떻게 갈 수 있었단 말인가?





논란2. 그녀의 죽음이 자살이냐 타살이냐



자살이라고 한다면


자살을 한다고 하면 방법은 무수히 많다. 목을 맨다던가, 약을 먹던가, 강같은곳에 투신한다던가

그런데 자살을 하기 위하여 관리자한테 키까지 빌려 물탱크안으로 들어가 사망하였다? 굳이 이런 번거로운 일을 할 필요가 있었을까?


비슷한 이유로 사고라는것도 말이 안된다.




타살이라고 한다면

일단 아까 언급했듯이 옥상은 관리자가 아닌이상 들어갈 수가 없는곳이기 떄문에

그녀가 없어진다해도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은 아니다. 고로 시체를 숨기기엔 적당한 장소로 보여진다.



과연 이 사건의 진실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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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고래
18/01/02 00:16
수정 아이콘
이미 해결된 사건이라... 이젠 미스테리가 아닌사건....
지하생활자
18/01/02 00:17
수정 아이콘
이전에 동영상봤었는데 스키조 환자 같았습니다
18/01/02 00:21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정신병력있던 인물이라 더이상 미스테리가 아닌걸로...
아리아
18/01/02 00:26
수정 아이콘
이미 결론나지 않았나요
이비군
18/01/02 00:27
수정 아이콘
진실을 알아버리니 재미가 없쓰요..
역시 이런건 몰라야 재밌는데
This-Plus
18/01/02 00:28
수정 아이콘
결론 났나요?
알려주세요 스피드웨건!!!
여행의기술
18/01/02 00: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namu.wiki/w/%EC%97%98%EB%A6%AC%EC%82%AC%20%EB%9E%A8%20%EC%9D%98%EB%AC%B8%EC%82%AC%20%EC%82%AC%EA%B1%B4#s-4
---
따라서 경찰 당국은 해당 사건의 결론을 정신병을 앓던 환자가 약 복용을 제 때 하지 않아 정신병 증세가 악화된 나머지 사람들로부터 숨을 장소를 찾아 물탱크로 들어갔다가 사고로 인해 '익사'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종결했다.

라고 하네요.

저도 예전에 이 사건은 위키랑 구글에서 찾아봤었는데 지금은 출처는 없지만 꺼라위키에 결론이 추가되어 있네요.

1. 물탱크로 접근이 가능했다.
2. 정신병력이 있었는데, 부검에서 해당 증세 완화를 시켜줄 약물이 검출되지 않았다.

두가지로 결론이 난듯 하군요.
신공표
18/01/02 00:36
수정 아이콘
본인의 기이한 행동은 정신병력이라 쳐도,

엘리베이터가 닫히지 않는 것과 혼자 어떻게 물탱크에 들어가서 뚜껑을 제대로 닫을 수 있는 지 등이 풀리지 않는 의문 아니었나요?

단순 사건종결 뿐 아니라, 그 의문점들에 대해서도 다 결론이 난건지 궁금하네요.
엄격근엄진지
18/01/02 00:43
수정 아이콘
동영상이 진짜 기이했던 걸로...
CoMbI COLa
18/01/02 01:03
수정 아이콘
전 이 글 항상 볼 때마다 저 당시 물 마셨던 사람들은....우웩
거믄별
18/01/02 01:06
수정 아이콘
물탱크 뚜껑이 답이 나왔나요?
그 당시 자살로 결론이 나기 했지만
미스테리가 된 것이 물탱크 뚜껑에 대한 의문을 해소못한 것으로 아는데...
18/01/02 01:32
수정 아이콘
물탱크 자체 뚜껑은 혼자 힘으로 들 수 없을만큼 무거운게 맞지만,
청소나 기타 이유로 사람이 들어가기 위해 따로 작은 출입구가 있었다고 합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물탱크 청소는 가끔 하는데 그때마다 사람손으로 그 뚜껑을 연다는건 이치에 맞지 않죠.
18/01/02 01:10
수정 아이콘
이거 처음 봤을 때, 위에 스샷에 나온
엘리베이터 동영상이 진짜 이상했던...
세츠나
18/01/02 02:30
수정 아이콘
꼭 진짜 눈에 안보이는 뭐가 있는 것 같은 행동 같은 것도 하고 그러는데 아마 실제론 심령현상이 아니더라도 본인 뇌내에선 심령현상이 일어나고 있었을도 모르죠. 환각이라던가...정신병력이라는 설명이 석연치 않은 점도 있긴 한데 그걸로 설명이 되긴 되는 것 같아요
meramipop
18/01/02 02:07
수정 아이콘
아 자야되는데 괜히 무서운 거 봤음 ㅜㅜ
18/01/02 05:49
수정 아이콘
이호텔 집에서 걸어서 2분..
강미나
18/01/02 08:01
수정 아이콘
사망자의 이상한 행동 -> 정신이상
물탱크까지 갈 수 없다 -> 갈 수 있다
물탱크를 열 수 없다 -> 열 수 있다

있을 수 없는 일을 다 배제하고 나면 마지막에 남는 게 진실이라던 말이 그대로 적용되는 사건이었죠....
18/01/02 09:26
수정 아이콘
시대의 현자 고도 검사...
18/01/02 15:32
수정 아이콘
홈즈가 오리지날...
말코비치
18/01/02 14:08
수정 아이콘
https://en.wikipedia.org/wiki/Death_of_Elisa_Lam 해결된 사건인지 애매하긴 하네요. unresolved issues 항목을 보면 물탱크가 있는 호텔 지붕으로 가려면 스태프만 갖고 있는 암호와 키가 있어야 하고 그런게 없이 엘리사가 물탱크로 들어갔다면 알람이 울렸을 거라고 합니다. 물탱크에도 무거운 뚜껑이 있었고 손잡이도 바깥쪽에 있습니다. 물론 비상구가 있기 때문에 지붕으로 가는게 불가능한 것은 아니었고, 물탱크도 열 수 있었다고는 하나 완전히 의문이 풀린 것은 아닙니다. 거기에 기괴한 cctv가 발견되면서 널리 알려진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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