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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28 08:16
처음으로 모르는게 단 하나도 없구나...라고 하려 했는데, 16번, 18번 모르겠어요. 스샷만 봐도 어떻게하는 게임인진 알겠지만.
17/12/28 08:51
2번 남이 하는거보면 그렇게 멋있고 쉬워보일 수가 없었는데.. 내가 하면 넘나 어려웠던..
그리고 9번은 이거보다 그 전에 레슬링 게임이 들어가야하지 않을까요? 빅보스맨이나 마초맨같은 캐릭터가 들어있던.
17/12/28 09:02
음, 어... 전부 다 알고 전부 다 현역으로 돌아다닐 시기 90년대 초 중반에 국민학교를 다녔는데요;
아직도 시장 골목 오락실에서 용호의 권 하다가 동네 형아한테 얻어맞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17/12/28 09:06
음화화화 하고 웃던 흑인거인이 기억 나네요. 날라차기 한방과 앉아서 주먹 3연타면 바로 쓰러지는 허약한 놈이었지만 웃음소리 하나는 호탕했던.
17/12/28 09:12
수왕기가 있네요. 2번째 판인가에서 머리에 들러붙는 둥그런 악어처럼 생긴 괴몰 정말 혐...
엔딩이 "이거 영화촬영"이라는 걸 최근에 알고 충격 먹었었는데.. 수왕기가 고어물이었다니
17/12/28 09:17
숫자 순서대로.. 너구리, 너클죠, 스파2, 원더보이, 버블보블, 마계촌, 하이퍼 올림픽, 파이널 파이트, WWF레슬페스트, 신야구, 메탈슬러그 2, 테트리스, 1942, 슈퍼마리오, 손손, 봄잭, 로보레스 2001, 사이킥 5(한국에선 꾸러기5형제로 통함), 갤러그, 스파르탄 X, 수왕기, 카발이네요. 뭐 궂이 아재 소환안하셔도 요즘도 마메같은거 깔면 대부분 다 돌아다니는 게임들 크크
17/12/28 10:13
저 게임들 전부 현역이던 시절 오락실에서 했었으니 아재 맞군요.
다만 일부 90년대 게임들(3, 9, 11등)은 뭔가 이런걸로 올라오면 뭔가 내가 할배인가 싶기도 합니다. 저게 저기 낄 군번이 아닐텐데 싶어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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