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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27 22:25
뭐...같은 아파트면 어느정도 재력은 가늠이 될꺼고....
만약 내년 크리스마스도 혼자 놀거나 하면...가만두지 않겠다는 아버지의 시위일수도 있죠...크크
17/12/27 23:39
저희 어머님 친구분이 따님에 대해 하신 말씀이 기억 나는군요
"이 망할x은 하루쯤 집에 안들어와도 한마디도 안할건데 저녁 9시만 되면 따박따박 집에 들어와서 환장하겠어"
17/12/27 22:39
주변에 아는 고학력 여성 혹은 소위 귀족신분 여성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고학력 노처녀 관련 방송 캡쳐 같은거 보니 이해가 가기도 하고...
저는 이거 인터넷 뉴스로 먼저 봤는데 아파트가 12억에서 26억 정도 한다더군요
17/12/27 22:59
넷상에서 흔히들 말하는 외모가 평타만 되면 알아서 잘 갈텐데...
남동생 로스쿨은 뭐죠 크크크 동네사람들 중에 구하고 싶으면 따로 파티라도 여시지... 아이고 아재요..이건 아닌거 같아요.. 딸을 파는 것도 아니고 요즘 시대에 저정도 정보(사는곳, 나이, 직업, 성씨)면 사실상 신상 다 털린거죠. 피지알 정도 규모 사이트에도 올라왔으면 저분 따님 주변분들은 이미 다 알고 있을지도..
17/12/27 23:01
와 이건 진짜 심했다...딸이 무슨 물건도 아니고 덜덜하네요...
1. 딸 작정하고 멕이려는 거 2. 딸이 진짜 직업빼고 다 별로다.(성격, 외모) 3. 아버지 보는 눈이 하늘 끝에 달렸다 셋중에 하나 아니면 셋 다인거 같은데...1.2.3 어느쪽이라도 싫으네요
17/12/27 23:18
제 여자사람 친구인 의사도 내년이면 36인데 결혼생각 아예 안하고 살더라구요.
일도 지 하고 싶을때만 하고.. 툭하면 유럽이니 미국이니 댕기고 캐부럽.. ㅠㅠ
17/12/27 23:25
명문대 졸업(학사와 석사)에서 느껴지는 의전의 향기
메이저급 대학병원 빅4는 아님이 나오고 여하튼 재미난 공고문이네요. 보여주고 싶은게 정말 딸인지 끌끌
17/12/27 23:52
'명문대 학사 석사' 메이저급' '대학병원' '도곡렉슬에 첫 입주때부터 거주'면 또 좁혀지죠 크크크크
서울 시내 메이저급 대학병원일거고. 도곡렉슬이 찾아보니 2006년 입주인데, 그때부터 이사안가고 10년이상 산 사람중에 있을테니...
17/12/28 00:45
공감합니다
누가 물어보지 않아도 우리 딸 이번에 몇등했어 하고 다닐느낌.. 가족 친지 친구들한테야 친근한 이미지일테지만... 윗사람이면 엄청 피곤한스타일
17/12/28 09:03
지인분 중에 사윗감 조건이 아파트 주민인 사람이 있어서 농담이 아닌건 알겠습니다.
소위말하는 [그들]은 사고방식이 정말 달라요. 사짜직업이지만 월급장이라 자녀를 월 200정도 들어가는 강남 영어유치원에 보내기 부담스러울텐데 그놈의 지연만든다고 어거지로 보내는 어떤분도 있고요.
17/12/28 09:25
아버지가 저러면 딸 결혼에 엄청 방해되요.
요즘 시대에 조건만 보고 어떻게 결혼하나요. 조건 없이도 결혼할만한 사람인데 조건 좋으면 결혼하는 세상입니다. 저희 누나가 서울대-의전원-메이져병원 레지때 29살 쯤 아버지 반대로 결혼 파토났다가 우리누나 결혼 6년째 안합니다. 저런 아버지는 자기 자식 결혼 못하는 이유중에서 첫번째가 본인이라는 걸 잘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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