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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22 17:53
잡아도 대부분 전문 사기꾼 업자들이라 나 돈 없음~ 배째 교도소 함 들어갔다 오지 마인드고 형량이 진짜 짧아요. 2번 3번 갔다와도 2년정도라서 한탕 크게하고 돈을 쓰던 숨키던 여튼 사기꾼에게 돈 못받음.
게다가 최초접수 후에 사건수사 들어가는데 워낙 시간이 오래걸려서 전문꾼은 잡는데 1년넘게 걸리고 소재지 미파악으로 2년넘게 걸리는 경우도 많고요. 근데 저건은 액수대가 큰거보니 전문꾼은 아닌듯 싶네요. 직업이 중고나라 사기꾼인 놈들은 100만원 이하 소액으로 여러건을 사기치거든요. 돌아가는 프로세스도 경찰이 한곳에서 전국에 사기먹은거 정보 취합해서 검찰에 넘겨야 하는데 몇건 취합이 안되거나(이름, 대포통장, 대포폰등을 여러개 써서 동일인으로 건합이 안됨.) 액수가 적거나 해서 잡혔다가 풀어나는 놈도 있고 여튼 개막장입니다. 6개월 미만으로 잡았거나 하는 경우는 가족이 있거나 중고딩이거나 하는 경우라서 운이 좋은 케이스 물론 그만큼 수법도 단순
17/12/22 17:51
근데 왠지 글에서 풍겨오는 느낌이 뭐랄까
저같은 일반인이 한 10여만원 사기당한 그정도의 침착함이 느껴지네요 사실 저런 고가 명품시계를 가지고 계신것도 그렇고 쿨하게 중고나라 택배거래 할수있다는 발상도 그렇고...
17/12/22 17:52
이건 소액도 아니라서 바로 경찰서/법원 고고씽 할텐데..
중고나라 사기는 귀찮아서 신고 안할거 믿고 똥배짱으로 하는 거지 대한민국 경찰이 호구라서 안 잡힐거라는 보증이 있어서 하는게 아닐텐데 말입니다.
17/12/22 18:58
파손은 없어도 분실 책임은 있지 않나요?
이번달에 지인이 렌즈 판매로 택배를 보냈는데 택배회사에서 분실해서 렌즈값 물어줬던 일이 있었습니다
17/12/22 19:38
근데 사기친 사람이 당한사람의 신상정보를 완벽히 파악하고 언제 어디서 편의점 택배를 보낼거까지 예상하지 않으면 저런 가로채기가 불가능 하지 않나요? 전모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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