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3/01 18:42
링컨의 명언이 있습니다. 저건 아닌데 부산에서 겪었다는 일 어쩌니 하며 올라오는 글이 몇 개 있었는데 부산에서 태어나고 자랐던 사람도 듣도보도 못 한 거라고 진술했다죠.
18/03/01 18:46
그냥 서울촌놈 놀리는 글이겠지 했는데 사진보고 ???
잘 생각해 보면 치킨무가 몸에 안좋다지만 치킨도 좋을 거 하나도 없고 따져보면 술 담배도 몸에 백해 무익 그러니까 먹고죽자?
18/03/01 19:04
무국물은 주작으로 보이지만 부산에는 비빔국수나 소면을 같이 파는 치킨세트도 있는 것 같고,
호식이치킨에서도 불짬뽕치킨세트라고 면을 같이 파는 것도 있습니다.
18/03/01 19:52
부산에서 소면 주는 치킨집이 있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으신데 정말 있나요? 무봤나에서 한입 정도 양은 먹은거 같은데 소면을 따로 시키거나 국수를 주는 곳은 단 한번도 못본거 같은데요?
18/03/01 20:03
부산에 볶은 라면?이랑 칰 같이 섞여있는 메뉴는 있었던 걸로 기억. 맛집 이런걸로 검색해서 발견했고 야구 보러 원정 가서 호텔로 배달 시켜 먹었네요.
18/03/01 20:06
부산에선 치킨을 시키면 소면을 진짜 주는건가요? 짤방보니 양념치킨 양념이랑 비벼먹는거 같은데... 기괴하다기보다는 맛은 있을거 같아서 경험담이 궁금하네요
18/03/01 20:08
치킨무 국물에 찬물에 갓잡아올린
탱글 메밀면 넣고 고추냉이에 깨소금 투왁 뿌리고 김가루 송송 얼음 바르르 살짝 띄운 다음 기호에 따라 오이채, 배, 사과 슬라이스 곁들이고 일품 할매 보쌈고기 혹은 치킨 살만 어슷 찢어서 몇 점 얹은 다음 미희 양념장 한숟가락 투하 스윽싹 스윽싹 말아먹으면 꿀맛이죠
18/03/01 20:13
부산에 와서 양념에 비벼나오는 라면사리는 꿀맛이라는 걸 배웠습니다. 그리고 유독 매콤한 양념 숯불 치킨이 많고 맛나요! 다만 소면이나 치킨무에 말아먹는 건 못봤네요.
18/03/01 20:14
부산에서 30년 살았는데 어디서 밑장빼기를....
도로에서 있었던 각종 사건사고면 100프로 믿어준다만은.........
18/03/02 01:36
뭐 그렇게 먹는다고 해도 그것이 욕먹을 일이 되는건 아니겠죠 다만 허위일 뿐... 비하는 다른 포인트, 가게 안의
부산사람들이 합심하여 떼로 오지랖 부리고 허세스런 태도를 취하며 타인의 식도락을 방해하고 강요한다는 것이고 거기에 사투리 묘사로 밈으로 기능하게 만들었다는 점이 비판할 점인 건 같습니다.
18/03/01 20:26
사실 일베 때문에 호남 비하에 대해선 굉장히 예민한데, 그에 대한 반작용인지 영남쪽, 특히 부산은 아무 거리낌 없이 하고 있죠. :)
피지알에서도 별 거리낌 없이 몇번 이뤄졌다는 게 유머라면 유머겠네요.
18/03/01 20:29
후라이드 치킨+골뱅이무침+소면은 메이저한 조합 맞죠? 2000년대 말쯤에 유행했었는데
저희 지역만 그랬었는지 크크 (경기 북부)
18/03/01 21:15
울산인데 소면은 모르겠고 라면사리 주는 곳은 있습니다 양념에 비벼먹는구요. 체인점 같았는데 다른데도 있을겁니다. 무국물에 말아먹는거는 듣도 보도 못했구요
18/03/01 21:33
이런 글 볼 때는 지방 가기 겁나네요. 흐흐
서울 운전은 잘 하는데 부산은 운전면허를 따로 따야한다는 농담도 들어서 무섭고. 흐흐
18/03/01 22:36
무봤나 치킨 2호점 알바부터 시작해서 4호점 매니저까지 일했습니다.
저런 소면이 따로 들어가는 메뉴따윈 없었구요. 그냥 세트메뉴에 딸려나가는정도의 양이였습니다. 따로 달라고 하면 더 주는데 더 달라시는분 많이 없었구요. 대부분 그냥 밥이랑 같이 드셨구요... !~4호점이 다 서면에 있어서 전 매장에 일했었기때문에 저렇게 따로 소면만 많이 들어가는 경우 없었습니다. 걍 주작입니다. 근데 소면에 무봤나특제 소스 비벼서 먹으면 참맛있었습니다. 순,보,매에서 매운맛으로 소면 비벼 먹으면 증말 맛있었죠.
18/03/01 22:57
약간 외람된 얘긴데
보통 치킨 프렌차이즈에서 매니저라 함은 어떤 일을 하는건가요? 보통 조리부, 배달부, 서빙부 계산하는쪽은 주인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치킨집 매니저는 정확히 어떤 일을 하나요? 무봤나촌닭에서
18/03/01 23:05
좀 오래되긴 했는데 조리부 말곤 다했죠. 크크.
배달부도 흔히알던 배달이라기 보다 걍 서면내 매장에서 비는곳 배달하는 정도구요. 특히 1호점 떔빵 많이 했죠. 대부분 계산을 주로 그 외 서빙,손님 가고 빈 테이블 정리를 주로 했죠. 제가 4호점을 봤었는데 제일 큰 매장이고 꺠끗하다보니 1호점에서 자리 없을 경우 제일 가까운 2호점보다 4호점을 추천하기에 나름 바쁘게 일했습니다.
18/03/02 00:28
이거 윗분이 댓글에 달아주신대로 바리에이션입니다.
박항서 감독 베트남 선수단 일화가 윤성빈 일화로 바리에이션형식으로 재탄생한것처럼.. 이것도 그와 마찬가집니다 크크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