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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4 17:12
그래서 나온 학설중에 하나가 석유의 자연발생설이란게 있더군요.
즉 고대 식물이나 공룡같은 사체가 썩어서 석유가 생긴것도 있지만 지하 맨틀의 어딘가에서 석유가 생성되고 틈 사이로 나와서 생긴 유정도 있다는거죠. 그중 한가지 예로 어떤 유정의 예상 채굴량의 기한이 지났음에도 계속 나와서 석유량을 측정해보니 수십년을 퍼냈는데도 별차이 없는곳이 있다네요. 퍼내도 퍼내도 계속 채워진다고.. 만약 이 학설이 맞다면 석유는 유한자원이 아니게 되는것이고 음모론적으로 이 학설이 꽤나 신빙성 있는데 오일머니가 이런 연구결과를 틀어막는다는 이야기도...
16/10/14 19:10
크크 그런건 절대 아니구요
과학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석유의 채굴 가능 매장량이 점점 늘어나서 그렇습니다. 대표적으로 샌드오일, 셰일가스같은 경우에도, 원래는 쓸 수 없는 석유지만 이젠 사용할 수 있는 석유가 되었죠.
16/10/14 19:36
https://en.wikipedia.org/wiki/Abiogenic_petroleum_origin
forangel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의 학설이 최근 대두되고 있고, 미국 샌디아 연구소에서 이 원리와 유사하게, 다만 에너지만 태양에너지로 바꾼 S2P프로젝트가 진행중입니다. 확실히 오일머니가 어쩌구 하는 음모론은 무가치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과학적 원리로는 이치가 닿는 이야기기는 합니다. 물론 아직까지 학계의 정설은 고대 바이오매스에 의한 석유 발생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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