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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7/22 15:19:08
Name 사장
출처 nanJ
Subject [서브컬쳐] 야구만화 메이저, 그후
현재 2부 연재중인 야구만화 {MAJOR], 1부 등장인물들의 자식세대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그 등장인물들을 소개하자면,





고로놈 아들
시게노 다이고 (12)
포지션: 포수, 외야수
속성: 야구 못함. 그래도 인성최악의 아버지와 달리 그럭저럭 개념은 잡혀 있다.




고로놈의 아내
시미즈 카오루 (42)
포지션: 은퇴
속성: 불로초 복용. 아들과 동갑내기로 보인다.




고로놈 친구
사토 토시야 (42)
포지션: 은퇴
속성: 포수로 메이저 홈런왕 경력. 작중 최고 인성갑. 친구 아들녀석에게 야구 과외해주는 중.



"사실 나 오늘 야구 처음 해보는 거거든"

토시야 아들 겸 다이고 친구
사토 히카루 (12)
포지션: 투수
속성: 천재. 야구 경력 제로였지만 연습 몇경기 해보고 에이스 등극. 최고구속 120km대. 참고로 얘 초딩.
제멋대로인 성격은 천사소리 들은 아버지보단 오히려 아버지 친구 고로놈과 비슷하다.




토시야와 카오루의 불륜현장(아닙니다)을 발각한 고로놈 딸
시게노 이즈미 (15)
포지션: 투수
속성: 어머니 루트 그대로 가는 중.




고로놈 라이벌
마유무라 켄 (42)
포지션: 투수
속성: 아직 현역. NPB 복귀. 노안.





마유무라 아들
마유무라 와타루 (12)
포지션: 포수
속성: 노안. 조폭급 눈매. 원래 에이스였는데 쌍둥이 누나에게 밀려서 포수로. 초딩 6년이 상대편 비디오 구해서 며칠 전부터 분석 데이터 만든다.





마유무라 딸
마유무라 미치루 (12)
포지션: 투수
속성: 좌완 사이드암. 쌍둥이 남동생을 포수로 밀어내고 에이스 등극. 현재 작중 최강의 투수.
일본 야구만화 팬들이 얘 보고 뒤집어짐. 현재 독보적 인기 no.1





마유무라 남매의 경기전 작전회의.
액션만화 전투신 아닙니다.


마유무라 딸내미의 등장.
대사 한 마디도 없었는데 딱 이 한 장면만으로 야구만화 팬덤 대동단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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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의 빛
16/07/22 15:21
수정 아이콘
마지막.. 인기있을만 하네요.
그런데 사진(?)실수인지 같은 사람이 두 장이네요; 크크
몽실이
16/07/22 15:22
수정 아이콘
고로는 뭐하나요?크크
16/07/22 15:24
수정 아이콘
고로놈은 대만야구에서 뛴다고 하더군요.
그야말로 야구 중독자.......
16/07/22 15:25
수정 아이콘
대만리그에서 현역생활 중입니다.
시린비
16/07/22 15:25
수정 아이콘
이게 그 한국을 악역으로 만들었다는 메이져임니까..?
16/07/22 15:26
수정 아이콘
뿅갈만하네
Jace Beleren
16/07/22 15:29
수정 아이콘
좌완 사이드암 숏컷 홍조 그냥 아주 대놓고 노린 캐릭터인데 독하게 다 쑤셔박으니까 성공하는구나..
16/07/22 15:35
수정 아이콘
이전에는 그냥 준수하게 인기있는 정도였는데
저 캐릭 등장한 이후 일본 야구만화 관련 스레드들이 그야말로 뒤집어졌습니다.

메이저 1,2부 통합으로 역대 최강 임팩트 캐릭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Jace Beleren
16/07/22 15:41
수정 아이콘
저는 메이저를 안봐서 덤덤히 스크롤 내리면서 보고 있었는데 그런 저도 저기서 확 멈추네요. 목숨걸고 그렸네
돌고래씨
16/07/22 15:52
수정 아이콘
역시 만화는 스토리고 자시고 캐릭터빨...
매력적으로 생겼네요 크크
이제 성별을 초월한 구속... 변화구 제구력으로 남자를 압도하겠군요
세츠나
16/07/22 16:24
수정 아이콘
음...잘 모르겠네요;;; 뭐가 대단한거지...
서린언니
16/07/22 15:34
수정 아이콘
'미후네의 선발이 사토우인가 토부인가 모르겠지만
사토우 공략에 관해선 몇가지 방법이 있다'
16/07/22 15:35
수정 아이콘
이거 30회 정도까지 본거 같은데 마유무라도 나오는군요
고스트
16/07/22 15:38
수정 아이콘
마지막 저거 읍읍라이브의 읍읍 아닙니까??
클라스
16/07/22 15:48
수정 아이콘
붸에에에에?
코우사카 호노카
16/07/22 17:01
수정 아이콘
이미 와칸나이!
바보미
16/07/22 15:38
수정 아이콘
모에...
매지산
16/07/22 15:42
수정 아이콘
고로 딸은 자기 어머니만큼 생기지 않았구먼 묘하게 평면적이야. 마유무라 딸이 인기 많을 만하네.

그와 별개로 뭔가 토시야는 밉상이네요. 고로는 주인공이라고 고생이란 고생은 다 당해놓고 메이저에서도 입스, 혈행장애때매 퇴출당하더니
토시야는 포수 리드의 환상(이라고 말하고 허상이라고 쓴다)을 보여주더니 메이저에서도 별 다른 적응 문제도 없이 화려하게 살다가 은퇴...
화룡점정으로 아들도 밉상이라니;
16/07/22 15:53
수정 아이콘
정작 일본에서는

토시야: 고로에게 이용만 당하다가 버려지고 결국 자수성가해 성공한 saint 토시야.
고로: 일본 만화에서도 독보적인 인성최악 주인공. 고로 언급되면 칙쇼 캐릭이라던가 쿠소 캐릭이라던가 무조건 욕이 따라붙음. 일명 "노고로".

평가가 극과 극을 달립니다 ㅠㅠ
매지산
16/07/22 16:07
수정 아이콘
;; 그럴수가; 토시야는 부모한테 버림받았지만 조부모 따뜻한 사랑이 있었고 머리+야구 실력까지 겸비하고 고로한테 이용당했다고 하지만 해당에서 버림 받은 거 제외하고 고로가 토시야의 인생의 새 지평을 열게 해준 인물인데;

그에반해 고로는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경기중 사구에 맞아 돌아가시고 아버지랑 썸타던 유치원 선생님이 새어머니가 되고 또 그 새어머니가 재혼을 하게 되는 그 상대가 고로아버지친구고 이런 막장상황 속에서 얘가 정상적인 인성을 가질 수 있을리가...
게다가 제멋대로인 성격은 작가가 '에이스는 원래 이래야지' 라는 생각으로 일부러 더 심하게 표현한 것일 뿐...흑;
16/07/22 16:16
수정 아이콘
일본 야구관련 스레드에서는 "뭐뭐관련 베스트로 1~9번 타순을 짜보자"같은 스레드가 종종 올라오는데,

고로는 "노고로의 악행으로 짜보는 타순" "노고로의 망언으로 짜보는 타순" "노고로에게 이용당하고 버려진 사람들로 짜보는 타순" 뭐 이런 게시물밖에 없습니다 ㅠㅠ (반면 토시야에 관해서는 얼마 전인가에 "토시야의 명대사로 짜보는 타순"을 본 것 같네요)
16/07/22 16:19
수정 아이콘
그나마 메이저리그 편에서는 고로도 정줄 좀 잡았다고는 하는데,
중학교 ~ 꿈의 섬 ~ 해당 ~ 고교편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의 고로는 일본에서는 야구만화를 넘어서는 쿠소캐릭의 정점으로 꼽힙니다 ㅠㅠ

"메이저 인성최악 캐릭으로 타순을 짜보자"같은 스레드가 있으면 보통 에가시라가 3번, 토시야네 부모님이 4번쯤 치는데 고로도 대충 7~8번타자로 거론됩니다.
예쁘면다누나야
16/07/22 15:53
수정 아이콘
메이져....뭐 한국팀 쓰레기로 만들어 놓은 부분부터 신경 뚝 꺼서. 쓰레기짓은 지네가 다 해놓고 무슨...
16/07/22 16:00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토시야보니까 기억이 나네요 어릴때 메이저봤던게
지포스2
16/07/22 16:27
수정 아이콘
토시야 이혼한걸로 나왔던거같은데..
미카엘
16/07/22 17:12
수정 아이콘
WBC 한국 광탈시켰다는 그 만화 아입니까?
candymove
16/07/22 20:12
수정 아이콘
와 메이저 2부가 연재되고 있다니 놀라운데요.. 메이저리그 이후부터는 좀 맛이 갔다고 생각해서 더 빨리 끝났어야 되는게 많이 늘어졌다고 생각했는데, 2세들의 이야기라니... 그림체도 어딘가 특색이 없어진 거 같고... 는 그렇다치고 마유무라 딸은 매력있네요. 메이저 1부에서도 고로 리틀 시절 야구 잘하는 여자선수가 굉장히 매력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태랑ap
16/07/22 21:46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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