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가드의 상징 바리스탄 셀미?



노노. 골목에서 테러리스트들에게 칼빵맞고 죽은 핵거품임.


1:5도 문제없다 아서 데인?



노노. 자기 주군 죽어나가는 와중에 산골짜기 탑에서 경치나 구경하던 한량임.


충성의 남자 조라 모르몬트?



노노. 자기한테 관심없는 여자에게 작업만 걸다가 결국 실속도 못찾는 한심한 남자임.


맹세의 수호자 브리엔느?



노노. 얘는 맨날 맹세드립치는건 좋은데 정작 지킨 맹세는 몇개나 되냐?




왕좌의 게임 세계관 유일이자 최고의 기사는,


[Hold the Door!!!!]

호도르.

그는 자신의 상실의 원인이 될 어린 주군에게 끝까지 충성을 바쳤고,
자신의 죽음을 예견하면서도 최후까지 임무를 다했다.

그야말로 기사도의 표상이며,
그야말로 세계를 구한 기사가 아닌가.




다같이 진정한 기사 호도르를 찬양하라.


(*주: 저 시즌 6 6화까지밖에 안 봤으니까 댓글에서라도 이후 스포는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