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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3/14 05:57:32
Name 긍정_감사_겸손
출처 유튜브
Subject [연예인] 한국아이돌 vs 일본아이돌

한국아이돌 vs 일본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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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파편
16/03/14 06:17
수정 아이콘
상호 무례한 토론태도들이네요.크크
애초 한국 아이돌의 근원이 일본아이돌인것은 맞지만, 지금은 서로 장르가 달라졌다고 봐도 되지 않나요?
로큰롤과 헤비메탈의 차이처럼요.
16/03/14 07:14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이제는 지향점이 완전히 다르죠.
프로듀스 101을 봐도, 이제 우리가 목표하는 이상적인 아이돌 상은 동방신기나 보아, 더 나아가 비욘세나 아리아나 그란데일겁니다. 춤도 추면서 라이브도 완벽하게 하는(어설프게나마 완곡할 수 있는) 가희를 원하죠. 그래서 트레이닝 퀄리티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반면 일본은 소녀상을 원하기 때문에, 원석을 좀 더 원석답게 다듬고 캐릭터를 가공하는 데 노력을 쏟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뭐가 우월하니 하는 것 보다는 상호 장르를 존중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어차피 내버려 둬도 좀 더 매력적인 것에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기 마련이니까요.
솔로11년차
16/03/14 07:19
수정 아이콘
토론이라기보다 예능에 가까워보이니 뭐.
아이돌의 근원을 SM에서 찾을 경우엔 일본아이돌보단 미국아이돌을 근원으로 삼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추게에 관련한 글이 있었죠.
처음부터 장르가 좀 달랐다고 봐야죠.
육체적고민
16/03/14 06:24
수정 아이콘
종편 같은 건가요?
한가인
16/03/14 06:43
수정 아이콘
와.. 정말 종편에서 진보 논객 패널로 불러서 토론하고 있는 모습 보는줄
16/03/14 08:15
수정 아이콘
어제인가 올라와서 댓글 많이 달렸었죠.
좋다는 사람이 있어서 팔리는 건데 문제가 되나 싶어요.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6/03/14 08:27
수정 아이콘
소혜가 전형적인 일본 아이돌류 아닌가요??
춤도 노래도 외모도 끼도 하위권인데 인기는 상위권인게 참 신기해요. 보면서 일본 아이돌이 인기있는 이유가 이런건가 생각했습니다.
16/03/14 08:34
수정 아이콘
그제 올라와서 리플 달았던건데...한번 더 같은거 적어봅니다.하하;;

영상 굉장히 재미있게 잘봤습니다.일단 한국분들이 일본어를 정말 잘해서 놀랐네요.(그 안의 논리도 물론이고)
다만...프로듀스101에서 제가 알게된것이기도 하지만...일본식 아이돌도 그동안 없어서 그렇지, 생기면 코어한 매니아층을 형성할 기반이 이미
조성되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일본식으로 가야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사실...한국형이 완성형이라 완성도가 높은것은 사실이긴 한데 너무 한종류만 있다 보니 저같은 경우 식상한 느낌이 진작 들었습니다.
제가 좀 덕후 성향이라 그럴것이라고 생각은 하는데...아마 이런 수요층이 잠재적으로 꽤 자란듯한 느낌이거든요.
(최근에 PSP VITA를 하고 있는데...넵튠 시리즈, 단간론파 외전..무엇보다 모에로 크로니클 같은 매니악한 것들이 한글화되어 꽤 놀랐습니다)
일단 위 내용을 잘 반영하고 있는게..현재 프로듀스101의 김소혜의 인기라고 생각하고..프로듀스101은...정말 AKB처럼 마음 먹고 치밀하게 기획하고
실행하면 예상외의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었다고 봅니다만...문제는 그 방송 자체가 MNET주관에다 각 기획사들이 위의 사례에 대한
경험이 없고 각자의 속셈이 있을것같아서...100% 성공장담을 못하겠는것이 다소 불안요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본식 아이돌에 대한 얘기를 적자면...아무리 미완성 어쩌구 해도 판매량 보면 거의 10년 넘사벽이긴 하죠.
뭐, AKB가 일본 JPOP을 후퇴시켰다는 말도 꽤 나오고 있지만..어쨌든 자본이 가장 중요한 성공 척도니까요.
그리고....양국 시장크기 차이가 넘사벽으로 큰것도 양국 아이돌 형태의 차이를 보이는 또하나의 큰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저들이야 자국에서 저 스타일로 장사해도 충분히 넘치는 수익을 얻을수 있으니까요.아니, 코어층 돈을 걷는 방식이 더 돈이 되죠)
물통이없어졌어요
16/03/14 09:11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모르겠고
중간에 나온 '노력의 결과'가 취급받지 못할 수 있다는 일본인에 말에
한국인이 '그건 일부이다'라는 한국인에 말만 기억에 남네요. 이건 일본인 말이 맞는거 같은데....
16/03/14 11:41
수정 아이콘
그말이 아니고 '노력의 결과'를 제대로 받지 못해서 팀에서 뛰쳐나온다고 하니까 (카라의 경우를 말하는거겠죠.)
그건 일부라고 말한겁니다.

그리고 일본 아이돌팀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큰 수익을 낼지 모르겠지만 아이돌 개개인은 돈을 많이 못받습니다.
일본은 팀 성공여부와는 다르게 월급을 받습니다. 팀이 굉장히 큰 수익을 내더라도 월급에 큰차이는 없죠.
반대로 팀이 망하더라도 안정적으로 월급은 받아요.
우리나라는 성공하면 활동에 필요한 경비을 제외하고 회사와 수익금을 배당률에 따라 분배하죠.
결국 안정적일거냐 대박을 노리냐 정도의 차이지 어느시스템이 낫다라고 못한다고 봅니다.
16/03/14 09:20
수정 아이콘
비정상회담이나 종편 떼토크 같은 프로그램인거 같은데... 엄청 진지한 분위기의 토론도 아니네요. 그러려니 하고 넘기면 될듯
미남주인
16/03/14 10:03
수정 아이콘
예전엔 저런 방식의 예능을 보면 이질감도 크고 무례한 느낌이어서 바로 돌렸었는데 오다가다 보게되는 종편들 덕분인지 전혀 저질로 느껴지질 않아요...^^;;

오히려 종편의 몇몇 예능 보다 건강한 느낌이랄까... 정도는 더 심하고 정신 없어 보이지만, 점잖은 체 하며 무례한 짓을 해버리는 것 보다 스윽 넘어가게 되네요.
영원한초보
16/03/14 11:53
수정 아이콘
이 프로 짤방으로 유게에서 한번 본적이 있었는데
그건 좀 종편스러웠는데
이번편은 종편처럼 의도를 깔고가서 유도하는 건 아니라 무례한 방식이지만 기분나쁘지는 않네요
일본 아이돌이 우월하고 한국이 열등하다는 의도는 안보이니까요
랜슬롯
16/03/14 16:45
수정 아이콘
일본의 아이돌은 이상이죠. 한국의 아이돌은 이상을 추구하고. 일본의 아이돌의 궁극적인 목적은 소비자 (남자)로 하여금 우리는 당신의 가상의 여자친구입니다. 라는 게 목적이지만 한국의 아이돌들은 그런것은 일부분이고 쇼에 중점을 뒀죠. 음악, 춤, 안무, 섹시, 여자친구등 다양한. 그렇기때문에 영상에 나오는 일본 아이돌처럼 코맹맹이소리를 내면서 귀여워야한다는 강박관념은 덜합니다. - 그러나 여자친구라는 이미지를 줘야하기때문에 연애나 청순 섹시같은 이미지들에 안좋은 것을 끼칠 수 있다면 버려야하기도 합니다. 뭐 전 한국이 낫다고 봅니다. 애시당초 뭔 연예인과 연애입니까 상상속 그녀도 아니고. 그럴꺼면 차라리 뭔 연애 시뮬레이션게임을 하는게 낫지. 아이돌이 연애하다가 걸렸다고 삭발하는거보고 충격먹어서 아직도 잊혀지지않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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