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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3/08 14:29:40
Name 에버그린
출처 http://pgr21.com/pb/pb.php?id=freedom&no=51297
Subject [텍스트] 어느 트레이너의 다이어트 돌직구.txt
다른곳에서 퍼왔는데 피지알이 원 출처네요. 출처 수정했습니다.




1. 뚱뚱한데 다이어트 하면 근손실 무서워요.

173의 남자가 둘 있다 칩시다.
몸매 쩌는 65kg의 짱짱맨 남성보다
초고도비만 100kg의 남성이 압도적으로 근육량이 많습니다.
근육량은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절대량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체지방 3kg 날릴때 근육량 1kg날라가면 잘한겁니다.


2. 평범한데 근손실 무서워요

밥 잘 먹으면 근손실 안옵니다.


3. 말랐는데 근손실 무서워요.

뭐 빠질게 있어야..


4. 근손실 막기위해 단백질을 먹을까요?

머리에서 그냥 근손실을 지우세요.


5. 유산소 하면 살빠진다던데.

스쿼트 열개하고 숨이 턱끝까지 차면 무산소고 이천개를 해도 할만하면 유산소 입니다.
강도와 시간으로 정해지지 종목으로 정해지는게 아닙니다. 무산소 해도 살 잘만 빠집니다.
유산소 운동은 유산소 시스템을 이용할 뿐이죠. 그게 살빠지는건 아닙니다.
다시한번 강조하는데 같은시간에 제일 힘든게 제일 잘 빠집니다.


6. 살빼려면 몇세트 해야할까요

할 수 있는 만큼


7. 한세트에 몇개 할까요

중량 운동은 20회 이상. 할수 있는 만큼. 15 ~ 20 회정도의 중량으로


8. 몇시간 할까요

생업에 지장없고 생활에 무리없는만큼


9. 회식 점심

돈받아야 운동도 하는거지. 사장님 상무님 비위를 잘 맞춰드려야 됩니다.
다 가세요. 적당히 요령껏 드세요.


10. 다이어트 식단.

그냥 한식 정찬을 먹는대신 양을 줄여요 반으로.


11. 군것질

하나도 안하면 좋고 어려우면 줄여요.


12. 식단일지

적어두면 비교가 됩니다. 추적조사가 되죠 무조건 쓰세요.


13. 몸만들고 싶어요.

훈련소 처럼 균형잡힌 영양, 적절한 수면, 규칙적 생활, 규칙적인 운동


14. 보충제 먹을까요

원하는데로 하세요. 효과는 기대하지마세요.
안먹는거보단 낫겠지는 없습니다. 먹는이의 대부분은 안먹는거보다 못해요.


15. 살찌는, 근육 생기는, 벌크업 되는, 다이어트 되는.. 단백질 보충제

프로틴 기본깔고 탄수화물 비율일뿐입니다. 광고 뻘소리에 혹하지 마세요.


16. 저는 밥먹을 시간이.. 운동할 시간이...

시간이 나서 하는게 아니라
시간을 내서 하는겁니다.


17. 살쪄서 운동해야 할꺼 같아요.

운동을 안하면 체력이 떨어지죠. 운동을 하면 체력이 늘고
밥을 많이 먹으니 살이 찐건데 밥을 적게 먹어서 살을빼야죠.
원인 결과를 착각하면 안됩니다.


18. 얼마나 해야... 더해야 하나요.... 언제쯤...

30년 살아온거 3년에만 해도 1/10 입니다.
업보려니 하세요.


19. 트레이너가 안가르쳐주고 ...

트레이너는 시설관리인이지 상주 튜터가 아닙니다.


20. 전 하체가 근육형이라...

체중 스쿼트 스무개 하시기 전에는 근육이란 말 하지마세요.


21. 살이 쳐지는건...

고도 비만이 감량하면 유산소건 무산소건 무조건 살 처집니다. 그래도 그게 낫습니다.


22. 슴가실종은...

살빠지면 어쩔 수 없습니다. 연예인, 트레이너 전부 뽕과 수술입니다. 선택된 소수 제외하면 답 없습니다.
미리 곗돈 부으셔야 해요.


23. 어디 빼는 운동..

없습니다.


24. 어디 키우는 운동...

균형 안맞아서 멍청이처럼 보입니다.
전신 다 하세요. 부상의 근원입니다.


25. 어깨 키우는 운동..

부상 젤 많은데가 어깨입니다. 상체운동 골고루 하다보면 어깨도 자연히 커집니다.
야구선수들처럼 칼대고 재활하고 어깨에 주사맞기 싫으면 오바하지 마세요.


26. 복근... 복근 이쁘게..

체지방 낮아지면 그냥 보입니다.
복근은 생긴대로 나옵니다.


27. 뱃살...

복근운동 천개 만개 해봐야 체지방 끼면 안보입니다. 그시간에 스쿼트랑 러닝을 하세요.
당연히 먹을거 줄이고.


28. 술은 어느정도..

스포이드로 먹건 병째 먹건 많이 먹는게 무조건 안좋습니다. 덜먹을수록 좋고


29. 보충제.. 국산 ... 가격.. 외산... 못믿어..

원료는 같고 가격은 서너배차이납니다. 국산도 검사안합니다. 신고로 운영되는거라.
단백질이 같다고 해도 다른부분이 아주 하품이죠. 한글써있는 보충제는 안먹는게 좋습니다.


30. 스쿼트랑 데드는 허리가... 무릎이....

의자에 앉을일 없고 길에 핸드폰 떨어트렸을때 그냥 갈꺼 아니면 해야합니다.
모르겠으면 피티 하세요. 적은 횟수라도.
중량의 문제지 배제의 문제가 아닙니다.
맨몸으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영어는 왜 남한테 배우고 운동은 혼자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영어 혼자 공부하는게 훨씬 더 쉬울껄요?


31. 케틀벨...

저희 동네 트레이너도 피티할때 케틀벨 쓰는데 이건 답답합니다....
제대로 된 트레이너 만나 배우는게 아니면 스윙은 하지마세요.


32. 마른 근육 패션 근육 .. 근돼 싫은데...

지금 모습보다 근돼가 낫고 일반인은 근돼 불가능합니다.
로이드 하지 않는이상.
몇일 하니 몸커져서 불안하다고 하는데 남이 보기엔 도찐개찐이고 그냥 수분찬 펌핑입니다.
그리고 먹을꺼 조절하면서 하지 않으면 몸짱은 없습니다.
근돼는 되고싶어도 안됩니다.
못됩니다.


33. 하체하면 하체커져...

여자들은 푸쉬업 해야죠 가슴 커지는데 복근은 왜하나요 허리 커지는데.
살빼면 전신이 다빠지고 운동은 골고루 해야 건강하고 이쁜겁니다.


34. 어느정도 목표로...

남자는 키 - 100 ~105 체지방 ~ 12이하
여자는 키 - 105 ~ 110 체지방 ~ 23 이하
이정도면 군살없고 보기 좋습니다.
노력대비 만족도가 제일 큰 정도랄까요.


35. 수영할까요 러닝할까요 ..

뭘 하냐는 중요치 않습니다
안빠지고 꾸준히 할꺼로 하고
계속 종목 다양화 하세요.


36. 러닝화 뭘 사야

러닝 용품 전문점 러너스 클럽 플릿러너 아식스 등등
가서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37. 집에서 할께...

푸쉬업 스쿼트 싯업 풀업 러닝


38. 러닝하면 하체... 두꺼.. 근손실...

근손실 안와요. 하체 이뻐져요.
마라톤 대회나가보면 잘뛰는 사람들 하체 매력터집니다.


39. 요요....

요요는 사깁니다. 요요란 말 자체를 없애야 해요.
내 체중과 내 몸은 내 운동량과 내 식사량에서 나온겁니다.
먹는거 줄이고 운동량 늘이면 그에 맞는 몸이 되는거고
원래대로 먹고 원래대로 움직이면 그에 맞는 몸이 되는겁니다.
평생 움직이고 먹는거 조절하세요.

요요가 온게 아니라 내가 살찌우려고 먹고 운동안한거 아닌가요?


40. 식탐이 ㅠㅠ

병원가세요. 나쁜거 아닙니다. 처방전 방으세요.


41. 몇월 몇일까지 빼야하는데..

병원이랑 pt만나세요.


42. 취향이 있잖아요. 근육싫어요. 체지방만 빼고 마르고 싶어요.

그냥 굶어요. 그리고 흡입하세요.


43. 러닝하면 무릎이... 스쿼트는 관절에...

전 역도하는데 정형외과 선생님이 무릎 좋데요.
폼도 자세도 안전에 신경쓰며 가동범위 조절하고 무게중심 밸런스 맞춰나가면 괜찮습니다.
무리를 하지말아야지 안해도 된다고는 안했습니다. 노인들 운동하듯 수영장가서 걸어다녀도 좋습니다.
초 고도비만이라 걷는거 만으로도 힘들다면 사이클도 있습니다.


44. 허리가...

병원에서 진단받아오세요.
문제 없다면 그냥 하세요 저중량으로.


45. 여기가 안좋아요 저기가 안좋아요...

병원가세요. 운동 강도나 방향에 대한 운동 처방 받아오세요.


46. 병원 갔더니 별말 없고...

대학병원. 스포츠 의학과 재활 의학과 달리는 의사들. 칮아가세요.


47. 운동이 너무 하기 싫어요.

성형 또는 그대로 사셔야죠.....


48. 40분 이상해야....

우리가 숨쉬는 이시간에도 지방은 탑니다.
같은시간에 제일 힘든게 제일 많이 씁니다.
1초만 해도 탑니다.


49. 운동 후 혈당.. 기회의 창...

머리에서 지우세요.


50. 빠른걷기가 효과가 좋다던데.

한시간 걷는거랑 15분 뛰는거랑 소모 칼로리 비슷합니다.
한시간을 뛴다면? 효율 그딴거 없이 양이 깡패에요.
같은 시간에 부상만 없다면 제일 힘든게 최곱니다.


51. 땀이 안나요.

땀이랑은 상관없습니다만 땀내고 싶으면 더 힘들게 하세요.


52. 너무 힘들어요.

부상만 안당하게 하시고 그대로 계속 하세요.


53. 정체긴가 봐요

먹는걸 더 빡빡하게 하고 더 많이 더 강하게 하세요


54. 좋은.. 내몸에 맞는.. 효과좋은 단백질 보충제

그런거 없습니다. 성분차이만 있지. 성분을 봅시다



55. 홍화씨.. 팻다운... 뭐...

상식적으로... 그게 그리좋으면 비만이 왜있습니까?






극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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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08 14:30
수정 아이콘
이거.. 피지알에 동네형 님께서 자게에 작성해주셨던 글 아닌가요?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나보네요...
방민아
16/03/08 14:33
수정 아이콘
피지알발 글이 또...
보로미어
16/03/08 14:34
수정 아이콘
동네형 님이였나? 아마 그 분이 쓰셨던 글인걸로 기억합니다
동네형
16/03/08 15:24
수정 아이콘
네 제가 쓴거네요;;
유스티스
16/03/08 14:34
수정 아이콘
王天君
16/03/08 14:35
수정 아이콘
푸하하하핳하하하핳하하하하핳하하하핳하하하하
특히 특정 부위만 키우면 멍청이 같다는 거 슈퍼공감합니다.
블루토마토
16/03/08 14:35
수정 아이콘
봄春님 말씀대로 이거 맨처음을 피지알에서 본듯한 기분이...
Q&A로 작성해주신 글 아니었나요?
동네형
16/03/08 15:25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YORDLE ONE
16/03/08 14:36
수정 아이콘
동네형님 글이네요
이인제
16/03/08 14:37
수정 아이콘
음 제가 최근 4개월동안 20kg 정도를 뺐는데 근손실은 1~1.5kg, 체지방 줄어든건 17~18kg정도였습니다. 체질인지 어떤건지 모르겠지만 이런 케이스도 있다는걸 말씀드리기 위해.. 운동은 그냥 요가자세나 스쿼트 정도만 했어요.
동네형
16/03/08 15:25
수정 아이콘
생활습관 잘 고치셨나 봅니다
이인제
16/03/08 15:26
수정 아이콘
아 그런건가요? 크크 식사를 엄격하게 하루 세끼 일정하게 적은 양으로 조절하긴 했습니다.
동네형
16/03/08 15:29
수정 아이콘
그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운동은 보조배터리지 주 배터리가 아니거든요.
우리 몸은 아이폰입니다 ㅠ
마스터충달
16/03/08 14:38
수정 아이콘
나라에 명망이 높다는 현자가 있어 황제가 직접 그를 불러 질문했다.

"올바르게 산다는 게 무엇이오?"

현자는 일말의 고민도 없이 대답했다.

"착하게 사는 겁니다."

황제는 코웃음을 치며 말했다.

"그걸 누가 모른단 말이오? 정말 현자가 맞소?"

그러자 현자가 공손한 어투로 말했다.

"세 살짜리 어린아이도 알지만, 여든 살 노인도 지키기 힘든 일이지요."
신예terran
16/03/08 14:43
수정 아이콘
피지알발 유머가 돌고 돌아서 크크킄
16/03/08 14:43
수정 아이콘
여러분 크로스핏 하세요 살빠집니다. 현직 5kg 감량중
16/03/08 14:46
수정 아이콘
전 40키로감량했습니다. 크로스핏으로요.
Break Away
16/03/08 14:51
수정 아이콘
꺄악 비쌉니당 그리고 등록하기 전에 교육과정도 따로 있더라구요 근데 그것도 비싸요
소독용 에탄올
16/03/08 15:11
수정 아이콘
크로스핏이 그렇게 비싼 것은 아닙니다.
원글에도 써 있듯이 누군가와 같이 운동을 하고, (멀쩡한 경우...) 운동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요.

다만 몸상태가 평균에서 명백히 미달할 경우 크로스핏보단 운동처방/PT로 대량의 자원투하를 해야됩니다.
이상태에서 크로스핏 하시다 잘못되면 입원치료가... ㅠㅠ
동네형
16/03/08 15:21
수정 아이콘
어디신가요 근처 좀 알아봐 드려요? 흐
교육받는다고생각하면 피티보단 저렴합니다.

물론 피티의 관리를 따라가긴 어렵지만
잘 고른다면 가성비에선 능가하죠
막장 트레이너가 워낙 많아서..
The Special One
16/03/08 16:44
수정 아이콘
저도 묻어가는 질문좀 ㅠㅠ 동네형님 전에 쪽지한번 드린적 있었는데.. 저도 크로스핏 와이프랑 같이하려 상의중입니다. 의정부에 공식지부가 두개 있던데, '크로스핏 션'이라는곳을 염두하고 있어요. 여기 괜찮을까요?
동네형
16/03/08 17:23
수정 아이콘
찾아봤는데 딱히 공개되어 있는 내용은 없네요. 체험해보시는게 제일 좋아요 흐
제이슨므라즈
16/03/09 00:28
수정 아이콘
근처 확인좀 부탁드릴수있을까요? 이왕이면 주말도 가능한데로 ㅠㅠ 동네 쪽지드렸습니다
무한의가락
16/03/08 15:45
수정 아이콘
여러분 크로스핏 하세요 살빠집니다.(2) 현직 9kg 감량중(물론 1년 거의 다 되가는 건 함정입.......)
브랜드 서폿
16/03/08 14:43
수정 아이콘
동네형님 소환 가나요 이거
동네형
16/03/08 15:26
수정 아이콘
왔습니더
소독용 에탄올
16/03/08 14:44
수정 아이콘
일상생활이나 가벼운 운동으로도 문제가 있는경우 의사양반과 상담->PT테크를 타야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최소한 기저질환이 관리가능한 수준으로 바뀔 때 까지는요. ㅠㅠ

케틀벨이라... 스윙말고 다른운동에는 많이 쓰는데....
스윙은 현재 몸 상태로는 불가능한 꿈의 운동이죠 ㅠㅠ
동네형
16/03/08 15:24
수정 아이콘
가능합니다?
소독용 에탄올
16/03/08 16:48
수정 아이콘
"현재" 몸상태로는요.....
좀 나아지면 할 수 있을겁니다.
동네형
16/03/08 17:02
수정 아이콘
아 어디 불편한 것 있으신가보네요.
실례했습니다..
소독용 에탄올
16/03/08 17:18
수정 아이콘
아뇨 불편하다고 말하기엔 애매한 경계선입니다.
군시절 나가버린 무릎이 상황에 따라 말썽을 부려서요.

관리하면 괜찮아져서 (낮은부하로 PT양반의 감시를 받으며) 할 수 있다가, 장시간 앉아서 일하고 불규칙하게 생활하는 '직종상' 몸이 축나면 상태가 나빠져서 못하게 되고 하는 식으로 오락가락 합니다.

그나마 괜찮은 수영을 해야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ㅠㅠ
동네형
17/10/12 13:24
수정 아이콘
일년 넘게 지나서 댓글 달아드립니다 ;;;

무릎이랑은 관계가 없을걸로 보이네요. 스윙은 힙힌지 개념이라..
생각있으시면 교육기관 몇개 쪽지 드리겠습니다.

울나라에 일반적으로 좋다하는 케틀벨은 sfg쪽 단체인데
처음 들여온 분이 물리치료 관련 업 하시는 분입니다.

상담받기도 편하실꺼에요
수지느
16/03/08 14:47
수정 아이콘
간식안먹고 밥적게먹고 플랭크만해도 이쁜몸매되죠

일반인은 알필요도 없는걸로 광고해대고 현혹해대니..
첸 스톰스타우트
16/03/08 14:51
수정 아이콘
그냥 타고난 체질이 킹왕짱이고 그걸 극복하려면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노오오오오력이 '장시간' 필요함. 그리고 장시간동안 노오오오오력 해서 목표치에 도달한들 조금만 풀어지면 바로 군살붙기 시작함. 근데 당신이 지금 거울보고 살빼고 싶어한다는것 자체가 체질이 타고나지 못했다는것을 증명...

그냥 순환계통 질환 안걸릴 정도로만 관리하면서.. 태어난 대로 사는게 편합니다 크크..
Re Marina
16/03/08 14:53
수정 아이콘
27번 보고 궁금한건데, 그럼 윗몸일으키기 같은 복근 운동은 필요 없는거고 그냥 그 시간에 러닝이나 스쿼트 하는게 나은건가요?
첸 스톰스타우트
16/03/08 14:56
수정 아이콘
다 하시면 됩니다..
Re Marina
16/03/08 14:56
수정 아이콘
도움이 안되는건 아니죠? 어디서 그거 해봐야 허리만 나간다고 그래서...
방민아
16/03/08 14:58
수정 아이콘
제가 듣기론 플랭크와 크런치를 같이 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첸 스톰스타우트
16/03/08 15:00
수정 아이콘
본문 내용대로, 자세만 올바르게 하시면 상관 없습니다. 물론 같은 복근운동이면 윗몸일으키기보단 레그레이즈를 추천합니다. 윗몸일으키기는 별로 효과적으로 복근을 자극시켜주지 않거든요. 뭐 이건 개인차도 좀 있는 부분이지만..

그리고 플랭크도 사실 피트니스 초짜가 혼자 집에서 하기엔 좀 뭐한게, 자세를 교정해줄 사람이 없으면 흐트러지기 쉽고, 애초에 어떤게 올바른 플랭크 자세인지 그림만 봐서는 알기 힘들고 또 피트니스 경력이 일천한 사람이 플랭크 자세로 기대할수 있는 근자극 효과도 체감하기 어렵거든요. 플랭크든 뭐든 일단 피트니스 시작하고 싶으시면 헬스장 가서 근자극에 대한 개념이 생길때까지 운동을 배우는게 좋습니다. 근자극 개념이 왜 중요하냐면, 이걸 알면 혼자 운동할때 자세를 올바르게 유지하기가 쉽거든요. 그리고 왜 올바른 자세가 중요한지도 잘 알게 됩니다. 물론 저는 깨우치는데 거진 6개월 걸렸습니다..
16/03/08 18:07
수정 아이콘
헛 플랭크가 요통에 좋다그래서 혼자 하고 있었는데

자세가 흐트러지면 효과가 거의 없나요?
동네형
16/03/08 19:09
수정 아이콘
동네형
16/03/08 15:28
수정 아이콘
일단 크런치와 윗몸 일으키기 차이에 대해 고려해보시구요.

감량을 위한 운동이라면 단지 힘든게 짱입니다.
복근과 감량을 위해 윗몸을 할 이유가 없다는 얘기죠.
초아사랑
16/03/08 14:57
수정 아이콘
저 체지방이 13프로 찍히고 몸무게 한 5키로? 더 찌우고 싶은데요. 5키로 찐것도 기적 같긴한데...

이거 일반식 량 안줄여도 되죠? 체지방 줄이는건 미지의 영역....
동네형
16/03/08 15:30
수정 아이콘
근육량을 더 많이 늘리시면 되지용
박루미
16/03/08 14:59
수정 아이콘
제 오랜 경험상 제일의 진리는 빡씨게 하는게 아니고 열심히 하는거예양~
건성건성 하면 건성~~~~건성~~~~~~~~~ 효과가 오더라고요
러닝화는 기능성이네 뭐네 다 떠나서 발에 맞고 내구성 좋은 운동화가 짱이더군요 -_-) 코스트코표 운동화 짱 -_-)bb
리복도 좋습니다. 땀이 안차더군요
동네형
16/03/08 15:30
수정 아이콘
족저의 모양에 맞추는게 좋긴합니다 ㅠ 발바닥은 내몸 전체를 받아주거든요 ㅠㅠ
16/03/08 14:59
수정 아이콘
정말 다시봐도 구구절절 틀린 말이 하나 없네요. 다이어트 타령하는 주변인들이 운동법같은거 문의하면 그냥 저 텍스트 긁어서 보내줍니다.
우리형
16/03/08 15:01
수정 아이콘
훈련소 5주 하고오니까 180 / 83에서 180 / 74가 돼있었다는.. 지금은 90kg....
웃어른공격
16/03/08 15:03
수정 아이콘
인터넷을 돌아다녀도...

처방전 방으세요...는 그대로 돌아다니는...
16/03/08 15:04
수정 아이콘
러닝하세요. 살 빠집니다.. 물론 너무 과체중이신 분들은 좀만 감량하고..
HeavenlySeal
16/03/08 15:06
수정 아이콘
영어는 왜 남한테 배우고 운동은 혼자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영어 혼자 공부하는게 훨씬 더 쉬울껄요?

이게 확 와닿네요 크크크크
동네형
16/03/08 15:08
수정 아이콘
엥? 이걸 어디서 긁어오셨길래 내용이 익숙한거죠 크크
파이어군
16/03/08 15:09
수정 아이콘
진짜가 나타났다!
설탕가루인형
16/03/08 15:20
수정 아이콘
원작자 등장 크크크
카미너스
16/03/08 15:22
수정 아이콘
늑대다! 늑대가 나타났다!
토니토니쵸파
16/03/08 15:23
수정 아이콘
진짜다!!진짜가 나타났다!!!!
초아사랑
16/03/08 15:31
수정 아이콘
동네형님 늘 쓰신글 답변 감사히 듣고있습니다 크크
16/03/08 15:10
수정 아이콘
좋은 글이었다고 당시에도 감탄했습니다.
16/03/08 15:12
수정 아이콘
이 글의 백미는 39번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요타령하는 트레이너들은 진짜 대가리박고 반성해야합니다. 벌어먹고 살려면 어쩔 수 없겠지만.
소독용 에탄올
16/03/08 15:14
수정 아이콘
"당신이 더 먹고 운동안하니 그런다."라고 말하는 것보다 '요요'라는 도피처를 활용하는거죠....
Judas Pain
16/03/08 15:13
수정 아이콘
칼로리섭취량-칼로리소모량=체중증감
동네형
16/03/08 15:14
수정 아이콘
저 개발잔데..트레이너 아닌데 ;;
하늘을 나는 고래
16/03/08 15:15
수정 아이콘
응가 잘하는 법좀 알려주지...
동네형
16/03/08 15:26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코어와 복근의 문제입니다.
+ 식습관
치키타
16/03/08 15:16
수정 아이콘
케틀벨 스윙 어떻게 해야하나요;;
Philologist
16/03/08 15:20
수정 아이콘
근데 정작 동네형님은 트레이너는 아니시지 않나...
동네형
16/03/0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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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은 아닙니다만 학위랑 라이센스는 있습니다.
급여 받아가며 근무한적은 없네용.
그냥 무료 세미나만..
Philologist
16/03/08 15:27
수정 아이콘
네.. 그건 저도 글을 봐서 알고 있는데, 전에 프로그래머(?)라고 하셨던 것 같아서..
동네형 님이 자격이 안 된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제목에 '트레이너'를 직업 개념으로 썼다면 오류가 아닌가..하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나저나 얼마전에 제가 아는 다른 분 페이스북에서 동네형 님 봤다능...
동네형
16/03/0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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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 합니다 ㅠㅠ
Philologist
16/03/08 15:34
수정 아이콘
운동은 언제 하십니까...
동네형
16/03/08 15:36
수정 아이콘
시간될때 해야죠. 흐흐.딱히 대중없이 그냥 생활의 일부라서요.
솔로11년차
16/03/0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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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도 다른 게시판에 쓰신 걸 옮기셨다 했으니 피지알발은 아닌 걸로. 크크.

체중이 30kg 더 나가면, 30kg모래주머니를 전신에 차고 하루 종일 생활하는 건데 웬만하면 근육이 더 많을 수 밖에 없겠죠.
다리기
16/03/08 15:27
수정 아이콘
제 다이어트 교과선데.. 1번 보자마자 동네형님이 쓴 글인줄 알았습니다 크크
주변에도 살 빼는데 어쩌구 하는 친구들한테 추천하고픈 글.. 일침.. 머리에서 그냥 근손실을 지우세요
Otherwise
16/03/08 15:29
수정 아이콘
한 번도 운동 안 하고 수영만 해서 살은 10kg가량 감량했는데 이런건 안 좋은건가요? 현재 175 61~2 유지중입니다.
동네형
16/03/0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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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에 문제 없고 생활하는데 불편함 없으면 되는거겠죠?
초아사랑
16/03/08 15:35
수정 아이콘
너무 마르지 않나요 ㅠㅠ 저 175 66인데 말랐...

아 물론 마냥 마른건 아닌데 더 찌우고 싶은데 10키로나 감량 하셨다니 ??? 네요.
최종병기캐리어
16/03/08 17:22
수정 아이콘
재활의학과 의사인 형과 어머니가 매일 이걸로 싸웁니다.

항상 형이 이렇게 말하죠.

수영한다고 다이어트 안돼. 엄마한테 수영을 하라고 하는건 관절이 약해서 다른 운동은 관절에 무리가가서 안되니까 할 수 있는게 수영밖에 없어서 그런거야. 박태환처럼 밥먹고 수영만하는거 아니면 다이어트효과 없어. 그리고 다이어트는 식습관조절이 핵심이야
동네형
16/03/08 17:39
수정 아이콘
저희 아버지도 제말 안듣습니다.. 종편 양아치들 얘기 들으시고..

난 왜 전공책 뒤져가며 물리치료사한테 책 추천받아서 공부를 한것인가...
임개똥
16/03/08 15:32
수정 아이콘
허리 안좋으신 분들은 꼭 재활의학과 가세요.
허리강화 한다고 동네 헬스장가서 어설픈 PT만나면 망합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6/03/08 17:53
수정 아이콘
저: 형 허리가 아파

형 : (꾹꾹)아프냐?

저 : 아니

형 : 운동부족이야 헬스 다녀.

재활의학과 전문의인 형과 어제 한 대화입니다. 크크
드러나다
16/03/08 15:34
수정 아이콘
일반인에게 효율은 무의미합니다. 양이 깡패죠.
공부도 그런거 아닙니까? 처음에는 무조건 공부하는 양많은 놈이 이기죠. 엄청난 양을 하는 사람이 그 다음단계로 효율을 찾는거고.

게임도 마찬가지죠. 첨엔 공격력으 올려야지 쪼렙이 크리 공속을 올려본들 ...
루트에리노
16/03/08 15:52
수정 아이콘
다이어트의 철칙은 쓰는 것보다 적게 먹으면 빠진다죠.
사이버포뮬러
16/03/08 16:22
수정 아이콘
살 진짜 많이 뺐거든요? 1x..그런데 배가 안들어가요. 어쩌죠..
나무위키
16/03/08 17:18
수정 아이콘
이게 왜 유게인거죠.... 자게로!
나무위키
16/03/08 17:18
수정 아이콘
는 이미 자게에 있군요?
보로미어
16/03/08 17:31
수정 아이콘
추게에도 있습니다
16/03/08 18:41
수정 아이콘
근데 근돼보다 멸치가 낫다고 보는 사람이 많을 수도 있을듯.
멸치의 정의도 제각각이고 근돼의 정의도 제각각이라

물론 그런 사람이 헬스트레이너한테 질문하고 있진 않겠지만
16/03/08 20:45
수정 아이콘
방금 저녁먹고 과자 2봉지 먹었습니다;; 피곤해서 한시간 뒤엔 바로 잘 거 같고요.ㅠ
16/03/08 22:18
수정 아이콘
시간이 나서 하는게 아니라 
시간을 내서 하는겁니다. 

이 말이 정말 공감되네요.
16/03/09 10:04
수정 아이콘
요즘 살빼고있어서 pgr활동 최초로 스크랩 해갑니다
등산매니아
18/09/10 23:31
수정 아이콘
이게 말이 안되는게 제가 진짜 무조건열심히 강도 높게하다 횡문근 융해증으로 개고생 했습니다.

강도를 높이는걸 마치 최고인것처럼 써놧는데 자기몸을 먼져 알고 조금씩 늘리고 힘들면 쉬엄해야지 그냥 윗글처럼 무턱대고 열심히 하면 횡문근 융해증걸리고 걍 넘기다 진짜 사망합니다. 운동은 무조건 열심히 하고 강도 높이는게 절때 좋은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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