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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12 18:06
뭐 가성비로 따지면 앞서고 멀티인원이 많고 핵 유저를 볼수 없다는 장점이 있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독점, 기간한정 게임이 크긴하죠. 사실 PC유저가 압도적으로 많은 우리나라에서나 난리지 PC에 별 관심 없는 사람들에게는 별 일도 아니고 그러니까 저런 결정을 내릴 수 있는거겠죠.
16/02/12 19:39
패드말고는 게임환경에 차이가 없는데요 뭐..대형 TV에 연결하는게 PC는 좀 빡시긴 하겠죠.
근데 PC에 가장 호환잘되는게 엑박패드(...)
16/02/12 18:07
헐. 윈10 팔려고 엑박을 죽이는건가요.. 콘솔의 존재 이유를 부정해버리네. RIP XBOX.. 구 엑박-360 유저로서 잔 한잔 치고 싶습니다만.. 다시 읽어보니 모든 게임을 다 pc로 낸다기 보단 pc랑 같이 나온 게임에 한해서 구매 인정인가 보네요. 기종 독점이란거 자체를 완전 없애는건 아닌가 봅니다.
16/02/12 18:07
마소는 엑박을 저가형 미디어 전용 PC로 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하이엔드 PC 게이머 숫자를 생각해보면 딱히 엑박이 죽는다고 보기는 좀;;
16/02/12 18:10
곰곰히 생각해보면 아시아 시장에 정품 윈10을 사게 하는 거랑(크로스바이가 카피품이 돌아가게 할리는 없고) 엑원이 판매되는거랑 큰 차이가 있나 모르겠어요.
16/02/12 18:14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news&wr_id=2108501
일본에서는 지난주 두자리수(..)대 팔렸다네요. Xbox One의 주간 판매량이 99대라고....
16/02/12 18:32
뭐 엑원이야 밀릴만 하다고 보지만 360은 초기불량 이슈 빼곤 꽤 괜찮은 기기였고 일본시장에도 공을 많이 들였지만 처참하게 발렸죠. 무슨 외국산에 대한 이지메수준이 아닌가 할 정도로..(아이폰 보고 뭐 그냥 ms가 밥맛이었나 보다 라고 생각하게 됬지만..) 그 이후에 그냥 일본시장을 포기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16/02/12 18:49
엑박은 저가 게임기 윈10 PC는 고가 게임기로 합치는거지 뭐 별 거 있나요. 어차피 콘솔은 판다고 이득이 아니고 서드피티 입장에서는 같은 개발 환경에 조금 더 팔 수 있는 시장이면 좋은건데요 뭐
16/02/12 23:14
Iso같은 가상드라이브 파일을 구우시는거면 안될지도 몰라요. 제가 블루레이 야동 토렌트로 받아 구워봤는데 플4에선 플레이 되었지만 엑원에선 안되었습니당..
16/02/12 18:59
북미 유럽 생각하면 오히려 피시 유저를 유입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피시 유저가 엑박을 산다는게 아니라 엑박게임을 사고 패드도 사고. 어차피 콘솔은 거의 적자 내지는 본전받고 파는 거라서..
16/02/12 19:10
흠..원래부터 엑박은 플스에 비해서 PC에도 안 내는 레알 독점작이 거의 멸종한 기기이긴 합니다만...
중~고사양 PC있는 사람은 엑원살 하등의 이유가 없네요.
16/02/12 19:28
일단 콘솔은 여러 가지 이유 중에서도
독점작때문에 구매하시는 분들이 있는대 그런 혜택이라고 볼 수 있는 것들을 못 누리니 상품 가치가 떨어진다고 느낄것 같습니다. 플스 같은 경우에도 같이 발매한다고 해도 플스독점 한글같은 경우도 있었고 다른게임 출시할대 타사이트에서 복돌때문에 콘솔시장이 줄어든다고 싫어하는 분도 있었구요
16/02/12 19:35
집에 데스크탑은 없고 콘솔만 있는경우도 있겠지만...
플스나 엑박이나 콘솔이 컴퓨터보다 성능이 한참 딸리게 된지가 오래고 한국처럼 데스크탑이 잘 보급된 나라에서는 사실 콘솔의 최대의의는 독점작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뭐 엑박은 안그래도 독점작이 별로 없긴 했어요. 대부분이 PC랑 병행해서 발매하는게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그래도 독점 킬러타이틀이 있었는데 그런것도 이제 PC로 할수 있다는 얘기니까요.
16/02/12 19:38
이번세대만 보면 플스진영의 승리가 한국 게이머들에게 나쁜 소식은 아니라고 보지만요. 쪼끄만한 시장에서 둘로 판매량 갈리느니 하나로 합쳐지는게 이래저래 좋죠. 요즘 복돌이 안 뚫리는것도 있고해서 B급게임이라 할만한것도 몇만장씩 팔리는게 놀랍지 않은 시절이기도 하고...덕분에 한글화도 잘 돼고.
근데 장기적으로는 역시 서로 경쟁을 해야지 소비자들에게도 좋을텐데 아쉽게 됐네요. 뭐 이걸로 엑원이 무조건 망한다고 볼순없지만..최소한 이번세대에서는 GG선언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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