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5/12/10 15:25:44
Name 아리마스
Subject [유머] 예비군은 모르는 요즘 군대의 현실 .jpg


                                













요즘 군대는 이렇습니다.

부럽죠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파란무테
15/12/10 15:26
수정 아이콘
강병장도 혈압
그거 지켜보는 이등병도 혈압
세상사에지쳐
15/12/10 15:27
수정 아이콘
돌았냐부터 시작하는거아닌가요 크크
전 병장때 이등병하나가 들어와서 적응하는거도와주고 친해지려고 아침마다 하이파이브를했는데
가혹행위로 투서나왔습니다 그이후 또다른제가 각성했죠
가혹행위내용 원치않는하이파이브
아리마스
15/12/10 15:31
수정 아이콘
크크크 진짜 인가요 세상에 하이파이브 투서라니
세상사에지쳐
15/12/10 15:35
수정 아이콘
행보관도웃고 저도웃었지만 일단나온이상 휴가는 짤렸죠
스웨트
15/12/10 15:31
수정 아이콘
앞에 "쳐" 를 붙여야죠
소주의탄생
15/12/10 15:34
수정 아이콘
이거레알이죠...
Deadpool
15/12/10 19:18
수정 아이콘
그 앞에 "개"를 붙여야 완성이죠
무식론자
15/12/10 15:33
수정 아이콘
에이 병장이 뭐하러 귀찮게 갈굽니까
옆에 있는 일병이나 상병한테 요새 이등병은 빨래를 관물대에 처박아두네? 한마디 하고 나가면 끝이죠.
Tyler Durden
15/12/10 16:24
수정 아이콘
근데 제가 이등병이라도 좀 부담스러울것 같아요;
병장이와서 친구처럼 하이파이브를 요청하다니...
관등성명도 외쳐야 하고 크..
신고는 오바이긴 하지만 크크
15/12/10 21:22
수정 아이콘
크크크
저도 하이파이브 싫어하긴 하는데, 다른 가혹행위도 널리고 널렸는데 그걸 찌를 줄이야
류지나
15/12/10 15:30
수정 아이콘
생활관부터가 '최근' 생활관처럼은 안 보이네요 (...) 아직도 구막사를 쓰는 곳이 많긴 많겠지만...
15/12/10 15:34
수정 아이콘
저 활동복은.. 너무 없어 보여요 ㅠㅠ
tannenbaum
15/12/10 15:44
수정 아이콘
당연히 연출이겠지만 저런 상황이 백프로 대본이라고는 할 수 없을겁니다.
저 신병때 왕고병장이 자기 세탁할거니까 내거 다 달라고 해서 제 세탁물 같이 돌려서 말려준 적 많았습니다. 자기는 시간 많다고 제것까지 다려주기도 했구요. 그때는 짬순으로 일과 후 세탁기를 썼는데 저 같은 신병에게는 차례가 아예 안오기 때문에 일부 끗발들 몇명 빼곤 나머진 다 손 빨래 했거든요.
감모여재
15/12/10 16:10
수정 아이콘
군대가 진짜 멍청한게... 저희 중대에 소대가 4개고 세탁기가 3대였습니다. 그래서 각자 빨래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니까 생활관 별로 세탁기 돌리고는 했는데, 부조리라고 개인별로 세탁기 쓰게 했죠. 덕분에 일이등병만 고생했죠.
아이폰6s Plus
15/12/10 15:46
수정 아이콘
우리땐 그냥 더블백에 넣어서 다 갔다 버려 버렸는데..
갓설현
15/12/10 15:51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네요.. 일단 까먹은게 제일 컸지만 80명이서 세탁기 3대 뺑뺑이 돌리는데 제가 껴들 틈을 못찾고 끙끙대다 걸려서 저말고 모든 분대원이 엎드려뻗치고 분대장한테 한소리 들었죠... 그 이후로는 세탁기 띵동 소리만 나도 튀어가고 그랬네요 크크크크
ComeAgain
15/12/10 15:56
수정 아이콘
신교대라 10명남짓 기간병 있는 중대인데, 꼴에 중대라고 세탁기 2대 있어서 그건 행복했네요.
강남돼랑이
15/12/10 16:22
수정 아이콘
제가 있던 부대는 고참들이 세탁기 돌릴 때 후임들 것도 같이 돌렸어요
저랑 제 동기들 짬없을 때 손빨래했던 것이 너무 원통해서....
후임들이 빨래 안하면 종종 갈구기는 했어도 그렇게 심하게 갈구지는 않았던 걸로(물론 후임들 생각은 다르겠지만...)

다만.... 제 아들뻘 되는 후임 중 첫 휴가 가는 날 빨래 짬시킨 거 걸려서
집에 가져가라고 봉투에 싸서 보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생각하면 좀 많이 미안합니다...
15/12/10 16:23
수정 아이콘
병장은 착한 마음에서 저러겠지만, 이등병은 차 마시러 불려가겠죠..
미카엘
15/12/10 16:23
수정 아이콘
요즘 군대도 저런 생활관 많습니다; 제가 저런 생활관이라..ㅠㅠ
시린비
15/12/10 16:27
수정 아이콘
빨래 다같이 한다고 더블백에 상병장이 쳐박아 두면
본부에 3대있는 세탁기를 쓰기 위해서 이등병인 제가 세탁기앞에서 짱박혀서 전분대께 끝나기를 대기타고 있었죠
사람없인 예약제도 없고 인간선착순이라 그냥 30분전부터 더블백들고 책들고 대기타고는 했어요. 대기라는 명분이 있어서
책을 그나마 부담없이 읽을 수 있던 짧은 시간..
다 빤 빨래 주기 보고 선임관물대에 잘개넣어놔야하는데 주기 제대로 안하면 주인찾기가 얼마나 힘들던지
모자라거나 잘못들어가는 날에는 지옥이라 어떻게든 채워넣기도 하고...
뭐 끝나면 다 추억... 이기는 강아지풀 시스템이 나빠요

... 뭐 차피 각종 일이 있을때마다 니가 책이나 읽고있으니 이모양이지 소리 들었지만서도...
10년째학부생
15/12/10 16:46
수정 아이콘
상병때 병장 부사수로 불침번 초번서고 있는데 이등병이 빨래 돌려달라고 온 일이 기억이 나네요.

'부사수한테 빨래 돌려달라고 하면된다고 최모모 이병님이 그러시던데요' 라고 정확히 저한테 그랬습죠.. 진짜 시비거는건줄 알았음...
AquaRacer
15/12/10 17:0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그래서 그 최모모 이병님은 안깨우셨나요? 아 빵터졌네요
10년째학부생
15/12/10 17:40
수정 아이콘
이모모 일병을 깨웠죠...
클린사제
15/12/10 16:50
수정 아이콘
저흰 짬상관없이 세탁기 그냥 시간나는 사람이 돌려주고 건조기도 넣어주고 했는데....
15/12/10 17:01
수정 아이콘
저희는 4개 소대에 세탁기가 4대(한대는 코인세탁기...) 였습니다.
제가 처음 들어갔을 때만 해도 상병 이상만 세탁기 돌리는게 가능했는데, 운좋게(?) 일병시절 소원수리가 나와서 전 계급 다 세탁기를 쓰게 되었죠.
그런데 생기는 문제가 개개인이 세탁기를 밤새돌리다보니(짬안되는 애들은 그래도 골든타임에는 못돌리니 불침번때 돌렸었거든요.) 세탁기가 남아 나겠습니까. 덕분에 보급병인 저만 하루가 멀다하고 세탁기 고치러 다녔었던 기억이 나네요.
응큼한늑대
15/12/10 17:03
수정 아이콘
짱박아둔거 걸리면 그냥 관물대 다 깠는데요. 우르르르. 그냥 다 침상에 짐들 다 쏟아버리고 소대원 집합시키고 욕은 욕대로 하고....
그것도 뭔 문화라고 내리갈굼으로 이어지던데, 그러지들좀 말지. 쩝...
15/12/10 17:04
수정 아이콘
저희도 각자 빨래망에만 넣어쓰면 신경 안썼어요. 예의상 빨래하는 사람 중 최고참한테 넣어도 되겠습니까 물어보고 넣긴 했지만...크크
Jon Snow
15/12/10 19:14
수정 아이콘
저 나온 부대는 70명이서 세탁기 두개 썼어요.. 그나마 하나는 코인(1000원)
15/12/10 19:22
수정 아이콘
저는 150 명이 코인세탁기 두 대..
꿀빠는푸우
15/12/10 20:45
수정 아이콘
시작부터 장난질이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71768 [텍스트] 예비군 훈련 단상 [29] 좋아요7644 16/04/15 7644
271651 [텍스트] 예비군훈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37] 좋아요8263 16/04/14 8263
270069 [유머] 미필을 보는 예비군 아재 셋 [18] 윤가람7212 16/04/02 7212
265266 [기타] 군대 갈 우리 아들 내 남친을 위한 생존 처세서 [8] 좋아요8001 16/02/23 8001
264849 [유머] 2016 예비군훈련 변경사항 [101] 짱구13669 16/02/18 13669
263222 [연예인] [레드벨벳] 예비군 4년차 배주현씨 (데이터 주의) [6] 배주현6932 16/01/27 6932
259584 [유머] 예비군은 모르는 요즘 군대의 현실 .jpg [31] 아리마스11679 15/12/10 11679
259481 [유머] 솔직한 예비군들의 공감 [3] 쇼크미4749 15/12/09 4749
259419 [유머] 솔직한 예비군들의 공감.jpg [21] 아리마스7939 15/12/08 7939
258037 [기타] 오늘의 예비군 점심2 [27] OnlyJustForYou6539 15/11/24 6539
258033 [기타] 오늘 예비군 점심 [33] rnsr6950 15/11/24 6950
257667 [유머] 조선의 6000원짜리 예비군 식사 [59] 윤아긔여어9849 15/11/20 9849
257335 [유머] 미필은 모르는 맛집 .jpg [48] 아리마스12022 15/11/17 12022
254212 [기타] 예비군 식판 도시락(?) [60] 10661 15/10/18 10661
252794 [스포츠] [야구] 누구일까요. 난이도 : 극최하 [21] 비익조7308 15/10/05 7308
251667 [텍스트] 두줄로... [9] 메롱약오르징까꿍4119 15/09/22 4119
250032 [유머] 예비군의 역공 [15] 마스터충달7484 15/08/31 7484
249629 [유머] 예비군 가는데 고니가 왔다.jpg [30] 해명9040 15/08/25 9040
249264 [연예인] 예비군과 함께한 스텔라 '민희', 타히티 '지수'의 '기대해' [4] eunviho4717 15/08/22 4717
248526 [유머] 예비군 시러시러 가기시러잉 [26] 짱구10875 15/08/12 10875
247443 [유머] 내년 예비군이 기대되는 남자 [41] CoMbI CoLa15004 15/07/29 15004
247058 [유머] 예비군 뿔나게 하는 방법(Easy).jpg [36] 경수진9239 15/07/24 9239
243024 [유머] 이분 군잘알 [12] 류세라6567 15/06/08 656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