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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8/02 06:14:36
Name 유나
Subject [연예인] 세라의 앨범 제작기 #1
최근 세라가 자작곡을 담은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유통사를 거치지 않은 직접 판매이며 음원은 발매하지 않습니다)
작사, 작곡, 노래, 녹음, 저작권 등록, 앨범디자인 및 이미지 편집 (포토카드 디자인 포함), 택배봉투에 락카칠까지 직접.. 진정한 가내 수공업 앨범이 무엇인지 보여주네요



영상 중간에 나온 아래의 포토카드는


세라가 직접 아래의 컨셉을 잡고 촬영한 것입니다 크크


사실 포토카드까지 있을 것이라고는 기대도 못했는데 정성이 대단합니다. 
(전 택배 봉투에 글자 써있는 것도 영상 보고 나서 엥? 하고 다시 봉투를 들춰보고 알았습니다;)
영상에서 보이듯이 앨범 안에 한 장 한 장 직접 싸인을 했는데 멘트도 다 다릅니다
"헤어지지말자 이젠" "내가 어디안간다고 했잖아" "오래걸려서 미안" 등의 팬들을 심쿵하게 하는 글들이.. ㅠㅠ
여러 장 주문한 사람에게는 포토카드가 중복되지 않게 보내는 세심한 배려까지 해주었고요.

세라의 대단한 팬 사랑.. 
심지어 첫 번째로 주문한 사람에게 직접 전달해주는 서프라이즈 이벤트까지 했는데 결과는

(아래에서 위로 읽어야 됩니다)

이 분 너무 아쉬워서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뮤지션 세라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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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MMMMMMMMMMMMMM
15/08/02 08:07
수정 아이콘
1등분 흑유
순규하라민아쑥
15/08/02 08:29
수정 아이콘
죽을까 에서 모든 감정이 느껴지는군요.
솔로10년차
15/08/02 11:01
수정 아이콘
집이 아니라 지금 있는 위치를 알려주면 되는 것 아닌가요? 어차피 진짜로 택배를 간 게 아니라 1호 주문자에 대한 이벤트인데.
15/08/02 14:01
수정 아이콘
세라가 배송지에 찾아가서 택배기사가 아닌 내가 직접 왔음 하는 서프라이즈 이벤트인데.. 주문자가 나 지금 거기 없으니 나 있는 회사까지 와서 전달해달라라고 하는건 무리지 않았을까요
어쨌든 세라와 통화했고 이런 꿀 이벤트를 다른 사람이 받는 배아픈일이 없었다는 점에서 그나마 만족한다고 하더군요 크크
Anti-MAGE
15/08/02 13:08
수정 아이콘
가네수공업이네요.. 덜덜덜 진짜 힘들었을듯한데..
류세라
15/08/02 14:10
수정 아이콘
이렇게라도 봐서 좋아요ㅠㅠ
15/08/02 14:17
수정 아이콘
크크크 '다리임'이 왠지 웃기네요
15/08/02 14:17
수정 아이콘
죽을까에서 진심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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