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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7/25 12:13:44
Name 뀨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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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유머] 유격과 혹한기의 차이


이거 레알..
댓글 쓴사람 채소 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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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25 12:16
수정 아이콘
저번주 유격받았는데 요즘 유격 캠핑입니다.. 1박2일에 화생방 생략..
방민아
15/07/25 12:17
수정 아이콘
....그래서 휴가나온 후배들이 유격을 4박5일이나해요?? 하고 놀랐구나.....
알루카드
15/07/25 12:23
수정 아이콘
사실 화생방같은건 안해야된다는 입장이라..
1박2일은 문화컬쳐네요
15/07/25 16:25
수정 아이콘
헐.. 상근이었던 저도 혹한기랑 유격 2박3일에 행군까지했는데...ㅠㅠ
상자하나
15/07/25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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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기때 발가락 잘라 버리고 싶었는데...
Be[Esin]
15/07/2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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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P근무 1년하는 바람에 유격은 못받아봤지만,
혹한기는 정말 살고싶죠 크크
바람모리
15/07/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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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딱 반대네요.
그것은알기싫다
15/07/2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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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등병때 자대배치 받은지 2주만에 1주일 지오피 매복 들어가고 2주간 혹한기... 진짜 살고싶었습니다 크크 1~2월 딱 걸친시기라
15/07/2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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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기때 발가락 잘라 버리고 싶었는데...(2)

아침에 진짜 군화 어휴 어마어마
15/07/2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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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유격은 어찌어찌 뒹굴다 보면 시간이 가긴 가는데, 혹한기는.......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숨결이 얼어 천막 안쪽에 달라붙어서 별처럼 빛나는데 정말 오싹하더군요.
탑망하면정글책임
15/07/2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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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유격이 나쁘진 않았어요

자대에 있음 내무부조리가 너무 심해서 견디기가 힘든데, 유격 나가면 지들도 힘드니까 안괴롭히고

훈련 끝나고 맨날 과자 뜯어먹고 노니까..

그래서 혹한기랑 유격이랑 비교할 바가 못됨.. 혹한기는 너무 추움;;
15/07/2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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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 때 허리 다쳐서 비 올때마다 쑤시는 저로선 혹한기 때 전투화에 핫팩 비볐던 게 차라리 좋은 추억입니다.
TheGreatWar
15/07/2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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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대배치를 유격 끝나자마자 받아서 선임들하고 포상 외출 나갔다 오고,
다음년도에는 분대장교육장이랑 유격장이랑 같아서 분대장교육 받으면서 구경만 했네요.
한번 받고 싶긴 했었는데..크크크
제이슨므라즈
15/07/2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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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군번인데 말년에 혹한기를 2월에갔었습니다
첫날 자려고 텐트안에들어가 온도계를 보니 영하 17도더라구요
문혜리근무했습니다
지앞영소녀시대
15/07/2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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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대 출신이신가보네요 크크
대호도루하는소리
15/07/2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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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포리만 와도 안추운데... 하필 문혜..
에이핑크초롱
15/07/25 12:47
수정 아이콘
의무소방이라 저런 거 안해봐서 너무 다행이에요. 죽은 사람을 좀 본 게 함정이긴 하지만...
화력발전소
15/07/2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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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시골이었는데도 한달에 한번씩은 봤습니다. ㅠ
에이핑크초롱
15/07/2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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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행히 군생활 뒤에 반 정도는 상황실에 있어서 그렇게 많이는 안봤어요. 대신 전화 잘못 받아서 엉뚱하게 출동보낼까봐 긴장은 좀 했죠.
소야테
15/07/25 12:57
수정 아이콘
유격은 한번도 안했는데 저도 비슷한 건 겪어봤네요.

지뢰제거작전 할 때: 죽고 싶다
실제 지뢰를 찾았을 때: 살았다
15/07/2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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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 2번 VS 혹한기 2번이면 뭐 고르시나요?
전 후자...
DogSound-_-*
15/07/2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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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혹한기가 괜찮았습니다.
추위에 상대적으로 강한편이라 헿
사창리입니다. 도마치에서 경유 얼어서 2차여과기 깨져서 차 퍼졌습니당 덜덜덜
15/07/25 13:07
수정 아이콘
전 유격할바에는 혹한기 두번 뜁니다. 자대에서 자거든요 혹한기때 크크.. 대신 보일러만 안틈
토다기
15/07/25 14:26
수정 아이콘
예전에 농담으로 병원에선 혹한기 훈련이 창문 열고 잔다는 데 정말 그런데가 있군요!
15/07/25 14:35
수정 아이콘
탄약창 경비중대라 혹한기고 뭐고 그런거 없었어요. 부대 내에서 다 해결했거든요
울리히케슬러
15/07/25 19:34
수정 아이콘
함평병원에서 복무했는데 병원뒷산에 텐트미리쳐놓고 일과끝난후 하루밤자고 다음날 일과끝난후 행군했어요
곱창맛캔디
15/07/25 13:10
수정 아이콘
양구출신입니다만
부대원들 대부분이 혹한기 한번할래 유격 다섯번할래 라는질문에 유격을 택하더군요
tannenbaum
15/07/25 13:13
수정 아이콘
미필 여러분 해군 가세요 해군~~
유격, 혹한기, 화생방, 기타 등등 이런거 안해요~~
대신 내무부조리가 죽여 줘요 (찡긋)

- 지나가던 94 군번
스무디킹
15/07/25 13:29
수정 아이콘
유격이뭐죠? 혹한기가 뭐죠?
전 밥하느라 그런게 있는지도 몰랐네요 흐흐
표절작곡가
15/07/26 09:05
수정 아이콘
사실 밥이 가장 힘들죠...크크
사모예드
15/07/25 13:32
수정 아이콘
04군번인데 부대특성상 경계구역 근무로 13개월을 보내고

혹한기 시즌과 RCT가 겹쳐서 연대장이 우린 RCT로 퉁치자해서 혹한기 안하고

전역 1주남기고 유격뛸뻔한거 사단 사격장 보수에 제일 가까운 우리 대대가 투입되어 유격이 미뤄지며

무사히 혹한기0, 유격0으로 전역했습니다.
출발자
15/07/25 13:41
수정 아이콘
아무리봐도 유격이 낫네요...양구 2사단 출신입니다..
Arya Stark
15/07/25 13:42
수정 아이콘
전역 2주 남기고 3번째 유격을 다녀온 저는 유격따위는 즐거운 레포츠는 개뿔 ㅠㅠ
브라운
15/07/25 13:46
수정 아이콘
육군인데도 혹한기 유격 해본 기억이..
도바킨
15/07/25 13:49
수정 아이콘
유격은 피티 체조만 없으면 참 즐거운데...
혹한기는 그냥 전체가 힘듦.

그래도 전 둘 중에 고르라면 혹한기 뛰고 맙니다.
피티체조가 기억이 진짜 너무 강렬해서 다시하라면 절대 못할거 같아요. in 양구 21사단
김정윤
15/07/25 13:51
수정 아이콘
혹한기 밤에 위병서는데 계속 발을 동동 구르는데 결국은 발이 얼더군요. 양구 2사단입니다. 그래도 다행히 저는 천운이 따라서 유격을 안받았네요
지금만나러갑니다
15/07/25 13:53
수정 아이콘
유격은 모든 부대가 힘듬이 비슷하지만 혹한기는 전방 특정 몇개부대의 힘듬이 상상을 초월하기때문에... 일반적으론 유격이 힘들것이고 그 몇개의 부대출신들은 혹한기를 몸서리치죠. 저도 몸서리 칩니다... 국내에 영하 25도이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예니치카
15/07/25 13:54
수정 아이콘
공군하시면 됩니다. 다만 병장되면 죽고 싶어질 수 있음
15/07/25 14:17
수정 아이콘
12월 전역인데 11월에 유격갔습니다. 혹한기 아니구요 크크
15/07/25 14:21
수정 아이콘
해군인데 훈련소에서만 유격해보고 혹한기는 안 해봤네요.
15/07/25 14:25
수정 아이콘
12사단입니다.
유격이 훨씬 낫죠....
코우사카 호노카
15/07/25 14:33
수정 아이콘
공군에 저런거 없습니다
근데 3개월 더한다는게 함정..
연아킴
15/07/25 14:37
수정 아이콘
인제 출신입니다.
영하 29도 제눈으로 직접 봤습니다.
다행히 살았습니다.
15/07/25 14:57
수정 아이콘
유격이 훨씬 낫습니다. 그래도 일과라는게 있으니까요. 혹한기는 진짜 잠도 못자고 춥고, 훈련 끝나고 자대 돌아가면 피부까지 엉망되어있음.
에베레스트
15/07/25 15:13
수정 아이콘
전 인제 2사단인데 유격은 재수좋게 두번다 빠졌고 혹한기는 막내일때 한번 상병 6호봉쯤에 한번이었는데 두번다 할만했던 걸로 기억하네요???
그래서 지금도 유격보다는 혹한기쪽을 선호합니다... 후후
물만난고기
15/07/25 15:26
수정 아이콘
발꼬락만 안시리면 혹한기가 더 낫죠.첫번째 혹한기 때는 영하20도 이하로 떨어져서 말 그대로 헬이었지만 2,3번째 혹한기는 겨울치곤 굉장히 따뜻한 날씨속에 훈련을 했었는데 날씨가 화창하니 캠핑하는 느낌이었었죠.
BravelyDefault
15/07/25 15:29
수정 아이콘
철원이라 혹한기가 더 싫지만, 유격하다가 지옥도를 봐서...
화생방 하는데 중대CS탄을 소대 몰아주기 했다가 유혈사고 나는 걸 본지라...
15/07/25 15:32
수정 아이콘
혹한기 하는 딱 그날이 따뜻하면 할만 합니다.
혹한기 하다가 침낭열고 야상 지퍼 열고 잔적도 있네요...
15/07/25 15:33
수정 아이콘
어쩌다보니 혹한기, 유격, 화생방 다 건너뛰어서 한번쯤은 해보고 나올 걸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인생의 마스터
15/07/25 15:44
수정 아이콘
평소 운동 열심히 하셨으면 유격은 할만합니다.
15/07/25 16:14
수정 아이콘
유격이야 아무리 힘들어도 5시땡치면 개꿀이죠. 간부들도 아무도 안건들고...
혹한기는 아침기상...아니 잠자는 시간포함 24시간이 너무너무 추워서(15사 화천 출신입니다)..
웃긴얘기긴한데 밖에 있는것보다 냉장고안이 더 따뜻해서 짬찬 보급계는 냉장고안에 있기도했었죠..
시무룩
15/07/25 16:44
수정 아이콘
전 혹한기가 더 나아요... 더운건 못참는 타입이라서요 ㅠ
춘천 2공병여단이고 혹한기때는 -20도였습니다
15/07/25 17:42
수정 아이콘
유격은 전술훈련이 아니고, 혹한기는 전술훈련 아닌가요?
저희 부대(양구)는 이랬는데 다른데도 같다면 무조건 유격이 낫죠. 유격땐 밥이라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혹한기는 참...
15/07/25 19:22
수정 아이콘
그렇죠 유격은 텐트에서 쉬는 시간이라도 있지..
저는 게다가 추운것도 못참아서 혹한기 한번 하느니 유격 두번 합니다.
매트리스맨
15/07/25 19:46
수정 아이콘
혹한기때 팩소주 사서 자기 전에 하나 까먹고 꿀잠 잤던 기억이..
15/07/25 20:08
수정 아이콘
혹한기는 24시간 내내 훈련이죠. 유격은 일과이후 자유지만.. 또 혹한기는 추운거뿐만 아니라 전술훈련을 제일 추운날 한다는게 함정이기 때문에..

전 유격 하겠습니다
크로미
15/07/2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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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를 안보는성격이라 내내 체단장만 다니다보니 유격은 오히려 평소일과보다 할만했었네요, 거기다 인원이 적은 중대라 포병인데도 야간근무 매일 2번씩 서고 일과뛰었는데, 근무를 안서는게 무엇보다 제일좋았구..
혹한기는 정말... 끔찍했어요.....
내일은
15/07/25 20:51
수정 아이콘
진사에서 지금 유격하고 있는 부대 출신인데
유격이야 피티 할 때나 힘들지 서로 힘들어서 별로 갈구지도 않고 나름 텐트 생활도 재미있고 밥맛도 개꿀맛인데 비해
혹한기하면 계급이고 체력이고 뭘 먹건 간에 무조건 추워서... 숙영지에서 불침번 설 때 영하 25도를 기록지에 직접 써넣었습니다.
그래도 혹한기를 한 번만 했는데 제가 일병 때 다른 연대가 혹한기 뛰다가 한 명이 죽어서 -_-;; 저희 부대는 한번은 건너 뛰었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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