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5/07/22 02:10:38
Name Tyler Durden
Subject [기타] 5만원짜리 지폐를 경매에 올린다면??



무슨일이 일어날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ittleGray
15/07/22 02:19
수정 아이콘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우리강산푸르게
15/07/22 02:28
수정 아이콘
이런 경매가 있나요? 낙찰받지 못한 사람은 돈 안내도되는거 아닌가요?
보로미어
15/07/22 02:37
수정 아이콘
이거 영상 봤는데 뭘 말하고자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입찰에 참여를 했고 20달러 이하로 일등을 하지 못하고 이등을 하게 되는 상황이라면
당연히 저 영상처럼 20달러 이하의 돈을 잃을때까지는 일등을 하기 위해서 입찰을 해보는게 합리적인 판단 아닌가요.
오빠나추워
15/07/22 02:46
수정 아이콘
문제는 상대방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고 40달러 이상으로 가게 되면 내가 입찰 하더라도 앞서서 19달러로 입찰을 실패 했을 때 보다 더 큰 손해를 본다는 겁니다.
서쪽으로가자
15/07/22 02:51
수정 아이콘
다르게 생각하면 2등으로 $39 손해를 보는 사람이 $41을 불러서 손해액을 $21로 줄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러면 마찬가지로 계속 올라갈수도... 사실 이런 경매 룰 자체가 잘못된거겠죠;;;
15/07/22 09:40
수정 아이콘
일종의 죄수의 딜레마죠. 개인에게 최선의 이득인 선택인데, 여러명이 같은 선택을 하게 되면 결국 개인에게도 나쁜 선택이 되는 것.
15/07/22 02:53
수정 아이콘
저런 식의 경매가 실제로 존재하는 건가요?
실루엣게임
15/07/22 03:03
수정 아이콘
경매를 치킨런게임으로 치환하면 정확한 설명이 되겠네요. 개인의 선택은 양쪽다 합리적이지만 그 결과는 망이라는 역설을 보여주는 예시네요. 근데 왜 이걸 경매로 설명하는거지....?
아크로바틱
15/07/22 03:05
수정 아이콘
왜 낙찰받지 못했는데 돈을 내야하죠 ?? 저런 식의 경매가 존재한다면 경매가 아니라 도박인거 같은데요...
오승아
15/07/22 03:21
수정 아이콘
끝까지간다 인가요..
OnlyJustForYou
15/07/22 03:29
수정 아이콘
애초에 룰이 잘못됐죠. 낙찰 못 받는데 돈을 내다니.. 기울어진 경기장아닌가요.
15/07/22 04:14
수정 아이콘
아무 의미가 없네요
억지로 뭔가를 짜 맞추려는게...
애초에 2위가 돈을 왜 내야 하는지
란츠크네히트
15/07/22 04:38
수정 아이콘
더 지니어스 생선가계가 죄수의 딜레마를 응용한 게임인 것과 비슷하게, 경쟁에 있어서 매몰비용에 따른 가격결정 사고실험을 실제로 경매에서 예를들어 적용해본거죠. 지니어스 생선가계도 변수는 있었지만 최저가인 1000원을 향해 달려갔고, 이 경매도 액면가인 20달러를 넘어서 계속 올라갑니다.
15/07/22 05:57
수정 아이콘
뭐 어쨋든 영상 자체가 조작이 아니라면 인간은 저런 상황에 저런 선택도 한다는걸 알 수 있고 그로부터 연구할 거리는 있는거죠.
15/07/22 07:51
수정 아이콘
저도 수업들을때 이거 들었는데
교수님이 제안을 하니까 아무도 안나섬... 원래 수업이 별로기도 하고 참여인원이 너무 없어서 그냥 막 불렀는데 다른 사람도 불러서 그냥 진행
결과는 영상대로... 진짜 돈 안거는데 부르는거야 무한대로 부르지...
애초에 실험으로 사람 모아놓고 참여유도 안했으면 미쳤다고 저런 경매를 시작할까 싶기도 하고(기왕한다면 단합을 하겠져)

경매자체가 리스크를 지고 멀 얻는 형식인데 저 실험은 가격부르는데 리스크가 없으니 (상위 입찰가만 부르면 돈 낼 이유가 없어지는데... )
저럼 실험 자체가 그냥 결과를 먼저 정하고 짜맞추기 위해서 이상한 룰은 집어 넣은 실험 같네요.
수업들을때도 교수양반이 또 뻘소리 한다고 생각도 나고
바밥밥바
15/07/22 08:08
수정 아이콘
치킨런의 모순과 같은 이야기겠죠. 손해를 보고있지만 경쟁을 시작한 이상 포기할수가 없게 되어버린 상황
애패는 엄마
15/07/22 09:07
수정 아이콘
치킨런을 설명해주는 건데 좀 방식을 꼬아서 보여주니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 으로 받아들여지는 거 같군요
15/07/22 09:14
수정 아이콘
이건 실험 설계 자체가 이상하군요.
15/07/22 16:08
수정 아이콘
한때 유행했던 10원경매 사이트들이 이것과 약간 다르지만 본질적으로 비슷한 원리죠.
하늘을 나는 고래
15/07/23 01:44
수정 아이콘
미국대학에서 실제 했던 실험이죠.
과연 얼마까지 손해를 보지않기위해 계속 진행하는가가 목표였던걸로 압니다.
실험결과 제한 없이 계속 나가더라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46877 [LOL] 핵구다음혁규 [36] Meanzof6558 15/07/22 6558
246876 [스포츠] 어제 나온 NC 환상의 수비 [34] 비익조7541 15/07/22 7541
246875 [방송] EXID 하니의 핀수영 [37] Anti-MAGE9907 15/07/22 9907
246874 [스포츠] 여자친구같은 용병 [1] Be[Esin]5089 15/07/22 5089
246873 [기타] 클로저 이상용 #575 [14] 西木野真姫2955 15/07/22 2955
246872 [스포츠] 다음 중 가장 무서운 타자는? [5] 비익조5520 15/07/22 5520
246871 [기타] 개인적으로 사라져서 너무 안타까운 컵라면 [27] 부모님좀그만찾아9220 15/07/22 9220
246870 [방송] 악플에 대처하는 EXID 하니 [4] Anti-MAGE7692 15/07/22 7692
246869 [스포츠] [오피셜] 라카제트를 영입한 뮌헨 [4] 낭만토스3820 15/07/22 3820
246868 [기타] 5만원짜리 지폐를 경매에 올린다면?? [20] Tyler Durden8765 15/07/22 8765
246866 [기타] 개인적으로 왜 단종되었는지 이해가 안되는 음료.jpg [27] 삼성그룹11795 15/07/22 11795
246865 [스포츠] 리즈시절 [BGM] [14] 축생 밀수업자9715 15/07/22 9715
246864 [연예인] 원더걸스 3집 티저영상 [55] 본좌8281 15/07/22 8281
246863 [유머] 연대장은 사병말은 듣지 않는다네 [19] swordfish-72만세9451 15/07/22 9451
246862 [유머] [삼국전투기] 강유니뮤... [25] HBKiD7912 15/07/21 7912
246861 [기타] 맘스터치의 최대 문제점 [27] swordfish-72만세14567 15/07/21 14567
246860 [서브컬쳐] V건담 명장면 [4] 이호철4503 15/07/21 4503
246859 [연예인] 몰래 숨어서 듣는 여자 노래 TOP3 [23] 저글링앞다리9441 15/07/21 9441
246858 [연예인] 어느쪽 팀을 선택하시겠습니까 [73] 좋아요7457 15/07/21 7457
246856 [스포츠] 스카이스포츠 EPL 23주년 기념 영상 [14] 티티3509 15/07/21 3509
246855 [유머]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떡볶이.jpg [32] 김치찌개8965 15/07/21 8965
246854 [유머] 니트로 짠 포켓몬스터.jpg [16] 김치찌개4950 15/07/21 4950
246853 [유머] 부들부들하게 만드는 인천의 몇몇 버스노선들.jpg [31] 김치찌개6516 15/07/21 651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