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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 2015/06/20 00:16:05 |  
 | Name | 지금뭐하고있니 |  
 | File #1 | 어서와_메시.jpg (718.5 KB), Download : 51 |  
 | Subject | [스포츠] ( ) 칭찬에 인색한 사람의 ( ) 칭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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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결승전에 참가하지 못한 건 몇 년 만에 처음이다. 하지만 메시를 보니, 준결승전이 그립지 않았다.너무 즐기다 보니, 준결승전에 빠졌다는 생각을 못했다. 그냥 메시가 뭘 했냐만 생각했다.
 
 메시를 상대할 때 마다, 그를 막을 방법을 연구하는데 몇 시간을 소비했다.
 여러번 성공했지만, 또 실패하기도 했다.
 
 그를 막을 순 없다. 그에게 어려운 경기가 되게끔 만드는 것, 그것이 그를 상대로 할 수 있는 최선이다.
 
 사람들은 잘못된 방식으로 생각하고 있다.
 하나는 어느 한 팀이고, 다른 하나는 메시가 있는 팀이다.
 이건 다른 얘기다.
 그는 레이카르트와 함께 챔피언스 리그 결승 진출을 이뤘고, 과르디올라와 함께 챔피언스 리그에서 활약했다. 이변이 없다면 루이스 엔리케와 함께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 뛸 거다.
 
 그러니, 어떤 팀을 분석할 때, 메시는 모든 것을 다르게 만들어 버린다는 걸 명심해야 된다.
 그는 모든 걸 바꿔버린다.
 
 메시는 스스로 차이를 만들어내고 있다.
 맨시티가 메시와 함께 챔피언스 리그 우승이 가능하다는데 의심이 드나?
 아님 아스날이 메시와 함께?
 또는 첼시가 메시와 함께 챔피언스 리그 우승이 가능하다는 건?
 맨유는 또 어떻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
 난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내 얘긴, 메시가 있는 팀은 다른 팀이 되고, 얘기가 달라진다."
 - 무리뉴 -
 
 
 (타팀 선수에) 칭찬이 인색한 한 감독의 (갓) 찬양
 
 ps. 짤은 가장 좋아하는 축구 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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