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신한은행 스타리그 오프닝입니다.
신한은행이 이스포츠와 처음으로 연을 맺은 대회로 기억하는데요.
전 대회에서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던 오영종으로 시작해 선수들을 참 감각적으로 잘 잡아낸 오프닝이라고 생각합니다.
좀전에 몇년만에 봤는데도 이병민-변형태 컷이나 변은종-박성준 컷은 참 멋있고 세련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중간에 서지훈-임요환 컷이 많이 어색하긴하지만요...
개인적으로 색감-컨셉-음악의 (순전히 저만의 생각인)3박자를 다 갖추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와 비슷하게 생각하시는 분은 안 계신가요 ^^;
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
"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
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