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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5/25 11:01:47
Name 비익조
File #1 페르마_낚시꾼.jpg (148.9 KB), Download : 40
Subject [유머] 희대의 낚시꾼



정말 페르마는 저걸 증명해냈을까..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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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mylove
15/05/25 11:04
수정 아이콘
근데 페르마 최후의 정리는

1. 단지 흥미로워서 화제가 된 것인가요
아님
2. 수학의 다른 여러 분야에 실제로 파급력을 가지는 정리인가요

수학을 잘 몰라서;
비익조
15/05/25 11:07
수정 아이콘
일단 식 자체는 간단하고 그래서 더 호기심을 자극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수학은 문제를 인지하고 푸는 것 그 자체가 가장 중요한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문과에 수알못이라 -_-;; 그냥 수학 문제 어려운거 풀어냈을 때 그 희열감이 장난아닌지라.. 마찬가지 아닐까요?
여자친구
15/05/25 11:10
수정 아이콘
파급력 자체에 대해서는 저도 문외한이라 잘 모르지만, 일단 화제가 된 건 처음에는 하도 안풀려서 페르마가 잘못했네~ 이거 그냥 낚시네 했다가, 누가 이 문제에 상금을 걸면서 확 유명해졌다고 하더라구요
ohmylove
15/05/25 11:13
수정 아이콘
비익조님, 여자친구님 답변 감사합니다.

만약 파급력이 별로였는데도 그렇게 화제가 되었다면, 서양의 순수학문에 대한 열정이 그만큼 대단했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걸스데이
15/05/25 11:17
수정 아이콘
1.페르마가 전문 수학자가 아니다. 2. 그러나 전문 수학자 빰치게 능력이 좋았다 3. 평소에 저런 장난성 도발을 자주 쳤다. 4.이런 도발에 엄청나게 잘 넘어가는 집단이 수학자 5. 문제가 쉬워보였다
ohmylove
15/05/25 11:19
수정 아이콘
페르마가 전문 수학자가 아니었다구요??!! 헐...

페르마 이름을 딴 수학학원도 있는 걸로 아는데... 대단하네요
원추리
15/05/25 11:23
수정 아이콘
페르마는 판사예요
ohmylove
15/05/25 11:23
수정 아이콘
오오.. 대단하네요
물맛이좋아요
15/05/25 11:40
수정 아이콘
페르마학원이서 근무중입니다.

애들한테 맨날 페르마는 판사, 검사, 시장을 직업으로 하고 수학은 취미로했다고 얘기해줍니다.
ohmylove
15/05/25 11:43
수정 아이콘
오오 본인께서 직접 인증을!!

존경합니다.. 저는 수학-과학 쪽 전문가를 존경하기 때문에..ㅠㅠ
물맛이좋아요
15/05/25 11:47
수정 아이콘
저 전문가 아닙니다크크

고등학교에서 배운 수학과정으로도 강사하기는 충분합니다.
ohmylove
15/05/25 11:48
수정 아이콘
앞으로 피쟐에서 만나게 되면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뭣도 모르지만 수학-과학 앞에서는 고개를 숙여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물맛이좋아요
15/05/25 11:55
수정 아이콘
전 수알못이기때문에 고개 숙이지 않으셔도 됩니다ㅜㅜ
15/05/25 11:30
수정 아이콘
문제 자체는 지수를 배운 초등학생도 이해 가능할 정도로 간단한데 풀리질 않으니 짜증이 이빠이...

혹시 이 문제와 관련된 수학 전반적인 역사에도 관심이 있으시다면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7768187
추천해드립니다. 수학 전공하지 않은 사람들이 보기에도 쉽고 재밌습니다.
ohmylove
15/05/25 11:33
수정 아이콘
음.. 사실 이 유게글을 읽고 질게에 이것 관련해서 질문을 올리려고 했는데..

쏘쏘님께서 친절하게도 답변을 해주셨네요;;

질문이 있는데요.. 이 책은 이름이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인데 전체 수학史를 다루나요??

아니면 수학의 역사를 겉핥기식이라도 다루는 다른 책이 있는지요??
마그너스
15/05/25 11:38
수정 아이콘
수학사를 다룬 책이라면 경문사에서 나온 수학의 역사 상 하가 있긴 한데 조금 빡빡한 책이긴 하네요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책은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와 관련된 역사만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ohmylove
15/05/25 11:39
수정 아이콘
정말 감사합니다!!

제 관심사가 수학, 물리학, 진화론, 뇌과학 등등이라서... 흐흐 물론 뭣도 모르지만요..ㅠㅠ
15/05/25 11:39
수정 아이콘
이 책에서는 아주 간단하게 피타고라스 정리부터 다뤄주긴 합니다만 깊게 다루지는 않고, 페르마의 정리를 푸는 과정에서 일어난 시행착오와 관련된 역사 위주로 다룹니다 (ex. 허수문제)
ohmylove님의 이과력이 어느정도 되는지 잘 모르겠지만...
정말 초보용으로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7420967 나쁘진 않더군요.
ohmylove
15/05/25 11:41
수정 아이콘
저는 대학교 4학년 전기공학도입니다..
수학이라곤 미분방정식 푸는 거랑(라플라스 이론 등등) 회로이론 때 허수 i(혹은 j) 쓰는 거 정도가 기억나네요
15/05/25 11:56
수정 아이콘
이과생이시면 '문명과수학'은 조금 쉬울수도 있겠네요.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걸로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8816954 이런것도 있습니다.
사실 저도 체계적인 역사책은 본적은 없는거 같네요 흐흐
ohmylove
15/05/25 12:00
수정 아이콘
호오 흥미롭습니다
반드시 읽어보겠습니다

쏘쏘님 앞으로 피쟐에서 뵈었을 때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15/05/25 12:01
수정 아이콘
그... 그정도 까진 덜덜;;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적어도 페르마 책은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ohmylove
15/05/25 12:03
수정 아이콘
쏘쏘 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15/05/25 11:41
수정 아이콘
저책 저도 추천해요. 재미있습니다.
ohmylove
15/05/25 11:4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GameFictionMovie
15/05/25 11:41
수정 아이콘
원래는 그리 중요한 추론이 아니었습니다만, 현대에 들어와 타니야마와 시무라의 추론이라는 현대수학 가장 최전선의 추론이, 소위 말하면 가장 핫한 추론 중 하나가 증명되면 페르마의 정리도 같이 증명된다는 걸 프라이라는 수학자가 증명하자 덩달아 현대수학에서의 중요도도 같이 높아졌습니다.

말하자면 가드가 철벽인 남자 또는 여자가 수수하게 입고 다녀서 쟨 뭣도 없는게 왜 저렇게 눈만 높냐 쯧쯧 하는 상황이었는데 어느 날 옷 제대로 입고 온 걸 보니 절세미남 혹은 절세미녀에 재벌 아들 딸...그때부터 페르마의 정리도 현대수학 주요 목표가 되고 와일즈가 증명하죠.

더불어 페르마는 저 명제를 증명 못 했을 거라는게 중론입니다. 현재 온갖 최신 수학으로 증명을 한 게 페르마의 정리인데 페르마 시절에 저걸 증명했다는 건 그 시절에 스마트폰을 만들었다는 것과 마찬가지 이야기라...
ohmylove
15/05/25 11:42
수정 아이콘
오오 드디어 의문점이 풀렸습니다!!

그런데 페르마가 현대수학자들이 생각 못하는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저 정리를 증명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비익조
15/05/25 11:44
수정 아이콘
그걸 밝히려고 한다고 들었습니다. 정말 기상천외한 방법이 있었을까 하구요.
GameFictionMovie
15/05/25 11:55
수정 아이콘
그럴 가능성도 부정할 순 없지만 현실적으로는 제로에 가깝다고 봐야겠죠. 아무래도 수학이라는 학문이 물리학이나 공학처럼 발전 속도가 체감으로 와 닿지 않는 학문이라 감이 잘 안 오지만 그 당시 수학과 현재 수학의 수준 차이는 다른 학문과 마찬가지로 어마어마 하니까요.

쉽게 말해서 페르마가 '내가 원자력 발전기라는 짱짱맨은 발명했는데, 설계도가 너무 커서 여기엔 안 쓸게' 라고 했는데 현대에 와서 그걸 발명했다...그럼 과연 페르마도 정말로 원자력 발전기를 설계 했을까? 그 사이에 수십, 수백명의 학자가 수백년에 걸쳐 쌓아 올린 그 간극을 혼자 뛰어넘었을까? 라는 의문에 가장 합리적인 답은 '착각이었겠지' 겠죠.

물론 진짜로 고전수학만으로 증명했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제로에 가까워도 그 가능성이 존재함을 부정할 순 없죠 크크.
ohmylove
15/05/25 11:58
수정 아이콘
크크 물론 저도 GameFictionMovie님의 의견에 99.99% 동조합니다
다만 0.01%의 망상을 품는 거죠 흐흐

상상은 자유이니까요?!(돌 맞는 저를 발견합니다 크크)
마그너스
15/05/25 11:57
수정 아이콘
수많은 사람들이 300년 동안 노력해서 실패로 돌아간걸 보면 착각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실제로 그가 풀엇다고 생각한 문제가 착각인 경우가 종종 있었다죠
ohmylove
15/05/25 11:59
수정 아이콘
페르마는 참 나쁜 사람이에요 크크

이 나쁜 사람 흐흐
15/05/25 11:58
수정 아이콘
제가 추천한 책을 읽어보시면 그에 대해서도 자세히 나옵니다 크크
ohmylove
15/05/25 12:01
수정 아이콘
호오 과연 어떻게 소개했을지 궁금한데요? 크크 정말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SugarRay
15/05/25 13:21
수정 아이콘
이재율이라는 자가 이런 쪽으로 악명이 높죠
ohmylove
15/05/25 13:24
수정 아이콘
이재율이 누구죠?
SugarRay
15/05/25 14:26
수정 아이콘
남들과는 다른 참신한 방식으로 FLT를 증명했다며 수학과 교수들과 인터넷 유저들을 귀찮게 했던 유사수학자입니다...

http://www.mathwiki.net/%EC%9D%B4%EC%9E%AC%EC%9C%A8_(%EC%9D%B8%EB%AC%BC)
ohmylove
15/05/25 14:48
수정 아이콘
유사수학자도 있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사티레브
15/05/25 11:07
수정 아이콘
와일즈의 증명대로는 아닐 것이고 정말 진실로 경탄할 만한 증명이 있었을수도
정도가 결론
대호도루하는소리
15/05/25 11:12
수정 아이콘
뭐라는겨(문과출신)
Darwin4078
15/05/25 11:13
수정 아이콘
대호도루하는소리입니다.
강동원
15/05/25 11:1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실제로 했다는게 밝혀졌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우두유두
15/05/25 11:1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거 페르마가 맞다는 말인가요 틀리다는 말인가요
ohmylove
15/05/25 11:16
수정 아이콘
페르마의 저 말은 맞지만

과연 페르마가 정상적인 증명방법을 생각하고 저런 소리를 한 건지는 의문이라는 거...라는 거겠죠??
하우두유두
15/05/25 11:1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흐흐
llAnotherll
15/05/25 11:18
수정 아이콘
어디서 들은 말로는 페르마가 생각했을 방법은 틀린 방법이었을 확률이 높다고 하더군요. 이것저것으로 추측해보면..
닉네임을바꾸다
15/05/25 11:34
수정 아이콘
현재 증명방법이 그야말로 현대수학을 총동원해서 증명했으니....
물맛이좋아요
15/05/25 11:43
수정 아이콘
아에 다른 수학체계 2개를 연결했으니
15/05/25 11:20
수정 아이콘
페드립
ohmylove
15/05/25 11:23
수정 아이콘
크크크 페드립..
닉네임을바꾸다
15/05/25 11:23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그냥 흥미로운 문제 수준이였는데 나중에 모듈러 정리하고 엮이기는 합니다....
ohmylove
15/05/25 11:29
수정 아이콘
그럼 처음엔 파급력 같은 게 별로 안 보이는, 단지 흥미로운 문제였는데 나중에 가면서 파급력이 서서히 보이는 문제였다..? 이렇게 이해해도 될런가요??
마그너스
15/05/25 11:31
수정 아이콘
파급력이 있는 정리가 페르마도 해결해주더라 정도가 맞겠네요
ohmylove
15/05/25 11:34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15/05/25 11:33
수정 아이콘
정확하게는 연구를 거듭하다 보니 현대수학의 정수와 연결이 되어버립니다.
와일즈의 증명 역시 그쪽으로 풀었기 때문에 페르마가 절대 증명하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거고요.
ohmylove
15/05/25 11:35
수정 아이콘
쏘쏘님 답변 감사합니다

윗댓글에도 답변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점심시간까지 잠깐 시간이 남아서 피쟐 하는데 유쾌한 필담을 주고받네요 흐흐
비익조
15/05/25 11:41
수정 아이콘
와 그냥 내 하드에 재밌는 짤이 있어서 올린건데 유익한 말씀 많이 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물맛이좋아요
15/05/25 11:46
수정 아이콘
1. 페르마가 풀었다고 착각했을 것이다.

2. 페르마가 장난을 친 것이다.

3. 현대 수학과는 다른 고전적인 방법(매우 놀라운)으로 풀었으나 다른 수학자들이 그 방븝을 찾지 못하였을 것이다.

보통 1번으로 추측하는데 3번일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니라서 흥미롭죠.

아마 1번이겠지만.. 코시가 한 페르마의 마지막정리 증명 같은 경우도 1번이었으니까요.
물맛이좋아요
15/05/25 11:52
수정 아이콘
http://kevin0960.tistory.com/attachment/hk6.zip

엔드류 와일즈의 증명입니다.

관심있으신 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한 번 읽어봤는데 매우 유익한 내용이었습니다(먼산)..
파랑베인
15/05/25 12:02
수정 아이콘
흥미로운 파일이네요. 전 알집으로 풀었습니다.
하우두유두
15/05/25 12:03
수정 아이콘
하하 별거아니네요 첫문장만 보고 이해했습니다!
비익조
15/05/25 12:19
수정 아이콘
크크 이렇게 증명했군요 크크...
하야로비
15/05/25 12:21
수정 아이콘
여백이 모자랄 법 했네요.
펠릭스 피에
15/05/25 12:24
수정 아이콘
빵집으로도 풀리네요..
자바초코칩
15/05/25 12:39
수정 아이콘
역시 반디집이 짱이죠
라이즈
15/05/25 13:37
수정 아이콘
이걸 현대 수학 알집이 풀어주네 크으
15/05/25 15:05
수정 아이콘
알툴즈 차냥해!
KaydenKross
15/05/25 13:46
수정 아이콘
두개글 연속으로 왜 댓글이 많은가 했더니,

궁금왕이신 ohmylove님이 등장하셨군요. 킄킄킄

아래는 문과글, 이건 이과글인데 두 방면에 모두 흥미를... 킄킄
15/05/25 13:48
수정 아이콘
뭐... 결과론적으로는 페르마가 구라쟁이였거나 증명이 아닌데 증명했다고 착각했거나 둘 중 하나였을 가능성이 높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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