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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4/29 18:34:58
Name 토어사이드(~-_-)~
Subject [유머] (공포)군대 괴담


신병 휴가를 나와서 집에 도착 후 푹 자다가

저녁에 친구들이랑 만나기로 해서 깼는데 주머니에 이런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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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윌셔
15/04/29 18:40
수정 아이콘
으아아아아아아아
철책 제설 작전 중에 제설 삽을 DMZ로 날려버린 제 후임이 생각나네요
바람모리
15/04/29 20:06
수정 아이콘
으아아아아아아
간만에 비번이라서 농구하고 있는데 농구공을 북한쪽으로 길게 걷어찬 말년놈이 생각나네요.
엘핀키스
15/04/29 18:51
수정 아이콘
저 첫휴가때 실제로 집에 와보니 저게 주머니에 있더군요.. 부대까지 날아갔다 왔습니다.
오큘러스
15/04/29 18:56
수정 아이콘
뭐 저희 부대에서도 실제로 있었던 일인데 쿨하게 절단기로 자르고 새 자물쇠 달았습니다....
저포함 다른 선임들도 보급관님도 다들 '그럴수도 있지' 로 대충넘어갔던 기억이 나네요
azurespace
15/04/29 18:58
수정 아이콘
요즘 절단기로 자를 수 없는 거북목 자물쇠 쓰는 걸로 바뀌었을 겁니다(...)
레이스티븐슨
15/04/29 20:01
수정 아이콘
쇠톱질 하면됩니다
귀찮+욕바가지 서비스!
KaydenKross
15/04/29 19:01
수정 아이콘
생각만해도 아찔합니다;;;;;;;;;;;;;;;;;;;;;;;;;;;;
출발자
15/04/29 19:02
수정 아이콘
휴가는 아니고 외박 때 저지른 적이 있었습니다..
당직사관이 진짜 착한 사람이라 다행이었네요 ㅠㅠ
15/04/29 19:28
수정 아이콘
제 직속 후임이 들고 나갔었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총기시건장치가 옛날거여서 편법으로 총을 뺴낼수(...)있어서 아주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는데 후...
DDong이다
15/04/29 19:39
수정 아이콘
저 병장때 저짓했습니다. ㅠㅠ 식은땀나고 이거 어떻게하지 아 미치겠네만 한 100번은 혼잣말로 말한거 같네요. 나중에 연락온거 절대 안가지고 갔다고 했긴했는데 나중에 전역할때 미안하다고 px엄청쏘고 갔습니다. 크크크크 근데 병장이라 말은못했지만 다 알고는 있더라구요;;
잠만보
15/04/29 19:52
수정 아이콘
밑에 점자블럭, 동그란 표지판 안에 1 목x인거 보니 어느 도시 지하철에서 진짜로 발견한 모양이네요
솔로10년차
15/04/29 21:42
수정 아이콘
제가 부대에 있을 때는 저 열쇠를 개인이 갖고 있을 수 없는 구조였는데...
다람쥐룰루
15/04/30 00:35
수정 아이콘
제가있던곳은 당직병이 직접 총기함 열쇠를 수거하고 확인하는작업을 했기 때문에 저럴일이 없었죠
다만 총기함 확인하는 시간에 총기함 열쇠가 제자리에 없다면(자리 다 정해져 있습니다) 그 소대는 엎드려서 점호를 받았죠...
15/05/01 07:38
수정 아이콘
당직사관의 너그러움에 따라 지옥이 되느냐 마느냐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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